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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수술과 탁구
옛날에는 허리에 칼 대면 안좋다 했는데...
지금은 기술이 좋아져서 내시경으로 보고 해당부위만 수술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17년도에 척추 4,5번 유합술을 하고 재활후 먹고살기 바빠서 운동을 못하다가 타지역 발령으로 탁구를 21년에 다시 시작(6년만에 리부트)
척추수술후 항상 그렇듯 모든게 조심스레 ㅎㅎㅡ지금도 과도한? 게임은 적극적으로 자제 ㅎㅎ
척추유합술이란 전신 마취를 하고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를 제거후 빈공간에 케이지를 넣고 굳혀서 4,5번이 한덩어리가 됨(통뼈 ㅎ) ㅡ4,5번을 티타늄 볼트 너트로 고정
척추 유연성이 떨어질것 같지만 평소 하던 야구, 테니스, 탁구 등을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수술보다 시술을 권하나 마비가 오거나 심각하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ㅡ본인의 경우 ㅠㅠ
하고 나서 느낌 ㅡ앞으로 문제가 없을까 하는 두려움?과 수술 하고 나니 통증이 없어서 편안함이 교차
다만 2달의 병가를 내야하는 등 직장 동료에게 일을 떠넘길수밖에 없는 무력함과 미안함에 송구함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5 17: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5 17:25
첫댓글 천천히 재활 성공하세요. 저도 목 디스크 수술했어요. 저림보다 파워가 떨어져서....
재활 잘하시고 생활습관 건강하게 바꾸시면 이전보다 더 튼튼해 지실겁니다.
오래전 일이라 가끔 잊고 무리를 하네요 ㅎㅎ
목디스크 환자들도 같이 있어봤는데 더 무섭더군요
항상 조심 또 조심 즐탁 건탁 행탁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