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아, 뒷골이 땡기는게 장난 아니더군요=_=;
거의 막판까지 감동하면서 봤건만...;
출처는 쓰르라미 울적에 관련 글을 검색하다 이틀전에 우연히 들어간 그닥 건전하지 않은 사이트인 관계로 표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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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만화]<라젠카 세이브 어?>
중학교때 신해철씨의 오프닝곡에 매료되면서 보게되었던 영혼기병 라젠카의 패러디 만화입니다.
(강철호님이 그리셨습니다.)
(1)~(9)까지는 4컷만화로 구성되어 있고 Final!! 은 일반만화형식으로 그려졌습니다.
라젠카에 대한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패러디들을 보며 웃으면서 볼수 있더군요.
(사실 저도 라젠카 제대로 본 화수는 2편정도 밖에 안됨-_-;;)
4컷은 개그, Final은 감동을 줍니다.
원작의 결말과는 다르면서도 더 마음에 드는 엔딩이었기에 감동이 더 컸지요.
(희망을 찾는 방향성이 원작과 다르다고 할까요)
생각컨데 Final!! 처럼 원작 라젠카가 전개되었다면 국산 열혈 로봇물의 시초가 되었을지도...-_-b
라젠카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p.s.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봤던 4컷은 아트만 제너레이션=ㅁ=b
원작 줄거리 :
22세기 초, 핵전쟁과 환경 오염으로 인하여 철저히 폐허가 되어버린 지구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잔존인류가 도시국가 형태인 '세토스'를 건설, 인류문명의 복원작업에 나서지만 지구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만년 동안 숨어 살아오던 잠재생명체 '아트만'의 공격을 받게 된다.
아트만은 이산화탄소로 호흡을 하고 오염 물질로 신진대사를 하는 괴종족으로 황폐화되고 오염된 환경에서 크게 번창하여 이미 지구의 90%를 장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트만 기계병의 공격에 세토스의 모든 병력이 동원된 틈을 타서 세토스 외곽에 주둔하고 있던 '모노스타'장군은 반란에 성공하고 세토스를 손아귀에 넣는다. 모노스타 장군의 반란을 미리 예측하고 있던 세토스의 여왕 '이지스'는 심복 '짜라스트로'박사를 통해 '리아'공주를 탈출시킨다.
한편 어떤 사건으로 지하감옥에 갇혀있던 주인공 '아틴'과 짜라스트로 박사가 연구중이던 고대 문명의 결정체 '가이런(라젠카1호)'이 반응하면서 아틴은 우연찮게 감옥을 탈출, 도주 도중 리아와 합류한다. 간신히 추적대를 따돌리고 고향으로 도주한 아틴은 괴물로 변해버린 마을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트만과 모노스타, 고대병기 가이런, 신비에 싸인 환경전환시스템 '지오데카'와 그것을 가동시키는 유일한 열쇠인 피리 '플루오', 끝없이 얽힌 사건속에서 주인공 아틴 일행의 활약이 어우러지게 된다.
(줄거리 출처는 http://kamuism.neti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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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 동안 뭐하고 지냈냐고 하신다면,
갑자기 삼국지에 빠져서 삼국지 정사랑 연의 읽어보면서 비교하기에 빠져있었습니다.
가후 오오 가후 할정도로 특정 인물들의 매력에 사로잡히기도 했지요-_-;
(그나저나 위서, 촉서, 오서들 책두께 압박...;;)
그리곤 초등학교 6학년때 최초로 접한 삼국지 게임인 삼국지4의 마수에 빠져들어서 2월 내내 인터넷은 거의 안하고 지냈죠^^;;
[낙양]-[허창]-업-초-완-여남-신야-상용-[양양]을 신군주 3명이서 나눠서 경영하면서 쳐들어 오는 적군 부대들을
본군(5부대)+자국지원군(3부대)+동맹지원군(3부대)의 11부대로 몰아잡기 하는 재미가 쏙쏙^^;;;
(천변,풍변,낙뢰는 사기급이라서 안쓰고 지냈지요^^;)
함정+혼란+내분+일제의 4콤보의 재미로 삼국지4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래도 이제 개강도 했으니 다시 열공하렵니다^^
모두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스쿠루지..뭔 내용인가 한참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로리와 결혼했다는 건가요?;;; 라젠카는 애니메이션을 본적이 없어서 루리웹에서 저 만화를 보고서도 전혀 공감이 안되더군요. ㅋ 아무튼 재밌게 지내시는 것 같네요.^^ 저도 요새는 엑박360 게임들 하나씩 엔딩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엔딩본 게임은 콜오브듀티4와 어쌔신크리드인데 콜오브듀티4는 과연이란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엄청난 게임이었습니다. 어쌔씬크리드도 나름 반복적인 게임성을 가지고 있긴했지만 스토리도 참신하고 꽤 괜찮더군요. 다만 3부작 예정으로 엔딩이 엔딩같지가 않고 뭔가 갑자기 확 끊어져버린 느낌이라 아쉬었습니다.
그니깐 로리를 밝히는건 부전자전 ;;;;;; 부끄러운줄 알...지 않아도 될지도? ;;; 그나저나 "라젠가 세이브 어?"는 보석같군요. (아놔, 사무실서 보는데 그냥 감동의 눈물이 쳐흐른다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