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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산마을
 
 
 
카페 게시글
추천여행자료 스크랩 부안군 곰소에 가다....젓갈정식과 염전
이삭 추천 0 조회 236 12.06.14 16: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무창포해수욕장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 묵은 뒤 내려오는 길.

                           서쪽으로 길을 나설 때부터 벼르던 곰소 젓갈정식을 먹기로 했다.

                           곰소에 이르자 다행히 아침 이른 시각인데도 문을 열어놓은 집이 있었다.

 

                           몇 해전, 그때도 서해안쪽으로 여행하다가 곰소를 지나며  

                           처음 젓갈정식을 맛보았었다.   

                           그 뒤로 종종,  짭쪼름하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그 맛이 생각나곤 했었다.

 

                                부안의 곰소는 주위가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큰 강물이 유입되지 않는다.

                           인근에 오폐수공장이 없어 갯벌도 바닷물도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곰소 천일염은 바로 이 깨끗하고 영양분 많은 바닷물로 만든다.

                           따라서 곰소젓갈은 이러한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과 어우러져 품질 또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른 아침인데도 밥을 먹여주시겠다니 그저 고마울 뿐...

 

 

갖가지 젓갈이 종류대로 담겨나왔다.

 

 

 

 

이름도 다 모르는 젓갈을 한 번씩 맛보며 밥 한 그릇을 순식간에 뚝딱 비우다.

 

 

게껍질이 부드럽게 씹히며 간장과 적당히 어우러진 맛이 그만이었다.

 

 

간장게장과는 또 다른 맛. 체면불구하고 한 접시 더 얻어먹다.

 

 

마른 갈치를 양념해서 졸인 것인데 어찌나 맛난지 아껴먹었다는....

 

 

젓갈정식 한 그릇을 참으로 맛나게 먹고 나서는 길.

염전을 발견하다. 소금창고.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소금.

처음 보는 염전....여기서 소금이 만들어지는구나.

 

 

 

 

 

 

 

 

 

 

 

 

소금이 생성되는 중인가보다.

 

 

 

 

 

 

소금창고 안이 궁금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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