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일시:2016년 06월 06일
탐사장소:나리분지.성인봉
탐사코스:주상절리..나리분지. 성인봉
탐사인원:나리분지까지 13명 성인봉 12명(김태원 선생님은 일정때문에 하루먼저 들어오시고 하루먼저 나가심)
탐사날씨:맑음 오후에 약간의 비
탐사특징:나리분지와 성인봉을 오르며 주위에 있는 식물 탐사.
만병초 군락지 탐사
주름제비란과 감자난초 개종용등 만날수 있어서 넘 좋았다.
산민들레
거대한 주상절리..
산하나가 불쑥 솟아 오른듯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한장에 다 나올까 해서 뒤로 뒤로 하다가 밭주위에 들어갔더니 주인이 달려옵니다.
더덕과 감자 심어 놓은거 해칠까봐....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코끼리바위와 노인봉 뒤로 송곳봉..
전팀장님이 연필바위라고 부른다는 입암.(가운데 전봇대 뒤에)
노인봉
이름이 뭘까요?
낭아초인줄 알고 찍었는데 아니었어요.
헛개나무
연필바위라 했던게 지나오다 보니 아래부분이 깨끗하게 절단된것처럽 매끈하게 보입니다.
아 저걸 다시 찍어야 하는데...
송곳봉...
바위수국이 커다란 바위를 뒤덮고 피어 있습니다.
차세워요.........ㅎㅎㅎ
말오줌나무
저도 여기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어디 갔지?
헛꽃이 3~4개로 갈라지면 등수국
울릉도에 자생하는 넓은잎쥐오줌풀
나리분지로 올라가다 차가 힘이 딸려서 내려 걸어갑니다.
길가에 뭘 열심히 찍으시길래 가봤더니 구와꼬리풀을 닮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꽃의 이름은 울릉도 특산인 섬꼬리풀이랍니다.
제키가 작아서 흔들렸습니다.
도로가에서도 심었는지 흔하게 보이는 참나물
울릉도는 경사가 심해서 운전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이렇게 심한 경사에 많은 사람을 태우다보니 차도 힘이 드나 봅니다.
섬말나리..
꽃잎이 두툼하니 아주 탐스럽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나리분지
너도밤나무 잎을 약간 기울여 보면 잎맥이 둘로 나눠진듯 보인답니다.
큰두루미꽃이 다 지고 없어요.
은대난초..
꽃도 지고 없는데 너무 작아서..
윤판나물아재비
나무 수피보고 구별한다고 해서 찍긴 했는데 도통 생각이 안나요.
소나무 사이에 우산고로쇠가 싹을 틔웠네요.
섬쥐똥나무열매..
이 열매가 올해것이냐? 지난해것이냐?
참반디
섬백리향과 섬국화
뭘찍고 계실까요?
한장의 멋진 작품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지요.
저도 선생님따라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섬꼬리풀...
청초한 아름다움이 느껴지시나요?
탐사여행중 4군데에서 본것 같습니다.
나리분지 올라오면서..
이곳에서..
성인봉에서 도동으로 내려가는 길이 두번..
투막집
해무가 몰려온걸까요?
해무가 덮으면 조망이 없어 안되는데...
저 바위 오른쪽 중간쯤에 빨간색으로 보이는 뭔가가 있습니다.
제가 궁금해 하니 주팀장님이 망원경으로 보는데 잘 구별이 안됩니다.
마가목이던가? 나무가 커서 찍었는데...
섬피나무?
저렇게 설명을 해 주셨는데 에구 머리야....
간이 화장실 마당에서 잔개자리
서양개뽀리뺑이
신령수
물맛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지질해설사님..
울릉도는 특성상 숲해설보다 지질해설을 더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해설을 하시면 열심히 들어줘야 합니다.
어제 남은 반찬으로 주먹밥을 해 왔지요.
김태원선생님이 여기서 헤어져야 해서 이른 점심식사를 합니다.
큰두루미꽃이 피었을때 정말 이뻤을것 같습니다.
우산고로쇠나무
사람이나 나무나 터를 잘 잡아야 하는데...
계단길이 쭈욱 이어집니다.
제가 처음 성인봉을 올랐을때는 도동에서 올라와 나리분지로 내려왔는데 그때 내려올때 경사가 심해서 거의 뛰다시피 미끄러져 내려왔었는데 지금은 계단이 설치 되어 있어요.
날다람쥐도 아니고.........
공작고사리
섬피나무?
같이 살자? 싫어.
너도밤나무 같은데..
산마늘......명이나물
매화노루발...
헐떡이풀
큰연령초도 씨방을 달고 있어요.
섬남성
헐떡이풀도 꽃이 지고...
졸방제비꽃이래요..
아직 남아 있는 헐떡이풀꽃
쪽동백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줄사철...
산다는것은?
섬노루귀 씨방
졸방제비꽃
괭이눈
성인수
섬남성
여린 새순이 넘 곱습니다.
물엉겅퀴
맛있는 나물이라고 누군가 새순을 똑 끊어 가 버렸네요.
어제 저녁 먹을때 나온 국이 물엉겅퀴 국이라 했는데 설마 그속에 들어간것은 아니겠지요.....
난티나무...
잎에 꼬리가 달렸답니다.
처음 보는 나무잎에 처음 들어보는 이름입니다....난티나무...
섬딸기
한지붕 세가족이란 드라마가 있었는데 이건 한나무에 두종류의 나무가 살고 있습니다.
우산고로쇠던가 그 나무위에 마가목이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데 마가목이 뻔뻔한건가요? 아님 큰 나무의 숙명일까요?
드이어 성인봉이 올라섰습니다.
마가목
만병초를 찾으러 가는 길에 산마늘
키가 큰 산죽사이로 헤집고 다닙니다.
섬조릿대..
그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지는 섬노루귀.큰연령초......얼마나 오래 버틸수 있을지?
만병초를 찾으러 다니는 길에 발견한 주름제비란..
울릉도 특산이라고 하는데 보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개종요.
너도밤나무 더부살이라고 처음 봅니다.
그래도 조금 남은 큰두루미꽃
감자난초..
갑자기 난리가 났습니다.
한곳에서 주름제비란,개종용,감자난초를 만났으니...
드디어 만병초와도 인사를 나눕니다.
홍만병초래요.
개종용을 한번 더 보고 가야겠지요.
또 언제 볼지 모르니까...
섬조릿대가 너무 커서 이렇게 다니기도 하구요.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휠세....
어쩌다 저렇게 큰 나무가 힘없이 쓰러졌는지?
싱그러운 고사리 색이 넘 좋습니다.
마음같아선 저 속을 딩굴어 보고 싶지만 참습니다.
섬조릿대가 꽃을 피울려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조릿대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한번 번지기 시작하면 온산을 뒤덮어 버리니까요.
성인봉 정상부근에는 섬말나리가 아직 피지 않았어요.
줄사철
헐떡이풀
정말 크지요.
아주 작은 섬장대
저동의 촛대바위가 보입니다.
엄마야~~~
섬꼬리풀
KBS중계소쪽으로 갑니다.
노루발
케이블카가 두군데로 오르내립니다.
색이 너무 고운 가는살갈퀴
덩굴손이 세갈래로 갈라지면 살갈퀴...
도동
울릉도에 서식하고 있는 섬자리공
개다래꽃
물칭개나물
낭아초
물칭개나물
밭에 키우고 있는 물엉겅퀴
솔송(부드럽고)
외솔(거칠고 만지면 따가운..)
오늘 저녁식사는 따개비칼국수입니다.
대표님이 쏘셨습니다.
저녁식사후 선창횟집인가에서...
이것도 대표님이...
첫댓글 허메~
우째 이렇게 자세히도
담아 오셨나요?
못 본것도 여기서 보네요
역시 모범생입니다
사진솜씨도 좋고~
마음도 예쁘고~
음식도 잘 하고~
다음기회도 동행
예약합니다
김희순쎔! 우리협회 보배입니다.
앉자서울릉도를 통채로 도감을보는듯합니다ㆍ
자세히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ㆍ
언제
이렇게 발품을 팔아서
찍으셨나요~~??
우등생 ㅎㅎㅎ
공부합니다유~~!!
나 이제 카메라에 손 떼어야 할 판이네요
사진도 잘 찍고 부지런까지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