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도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장사(장가계 가는길)에 있는 교민입니다.
내년 총선,대선에 해외교민이 참석할수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투표 장소가 무조건 대사관이나 영사관으로 가서
해야만 한다는 조건입니다.
중국이나 미국 영사관이나 대사관이 없는 지역은
비행기나 열차를 타고 몇시간 혹은 십수시간을
가야 합니다.
영사관에서는 교통편을 제공하고 싶지만
불법선거행위에 해당되서 할수가
없답니다.
혹시 재외국인의 투표율을 낮추기 위한
꼼수가 아닐런지요?
왜냐하면 재외동포들은 대다수가 한국에서 부터
고생하고 힘들게 지내시다
새로운 길을 떠나 외국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적지않아서 ..그러다 보니 야권성향이
농후하거든요.
재외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한국국적이 큰 도움?
그런거 포기하고 다들 사시거든요.
세계에 퍼져있는 교민이 200만(정확치 않음)?
어찌됬던 이번 양선거에 큰 변수가 될것입니다.
이건 여론 조사에도 안 나타나요.
건의는 일정 규모에 해당하는 곳은 영사관 직원이 출장을
와서 선거를 하도록 ,혹은 단체 교통편을 제공하든..
만약 개인이 직접 영사관,대사관으로 가야한다면 전체 투표율에
30%이상의 분들이 투표에 참여 안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해외 교민투표는 약 1주일에 걸쳐 진행된다고 하니
항상 사무실에 있는 공관 직원들 뛰어 다니며 일좀 하게
했으면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 해결할수 있을런지요.
저도 꼭 투표에 참석하고 싶은데요..
첫댓글 아... 이런 문제들도 있군요....--;;
이곳 영사관은 호북성 무한에 있는데 호남성과 강서성 세곳을 관할 합니다.
면적으로 남부한 면적의 세배 정도 한국의 여섯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