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오다 마트에 들려 신라면 블랙을 하나 사왔습니다 마트 할인가격 1400원 인터넷에서 요 몇칠 많은 시식기를
봤왔던터라 좀 기대가 되더군요 끓이는 방법은 일반 신라면과 동일 뭐 건더기봉지가 좀 커지긴 했더라구요 듣던데로
스프봉지는 2개 근데 어라 선전에는 면 용량도 증가했다고 했는데 일반 신라면과 차이가 없더라능 어째든 다 완성된
신라면 블랙 냄새는 글쎄 걍 신라면 맛도 뭐 신라면 그대로 다만 사골스프때문인지 국물맛은 좀 진해졌습디다 한마디로
걍 신라면에 국물만 약간 진해진 정도(우씨 장난하냐)고작 이거 만들고 고급 어쩌고하면서 일반 신라면의 2배나 받아
쳐먹겠다고 한겨 소비자가 그렇게 우숩냐 농심 --ㅗ
첫댓글 오늘 신문보니깐 이걸 먹느니 그냥 설렁탕을 먹겠다고 하더군요 ㅋㅋ
지금까지 많은 업체들이 라면의 고급화를 부르짖으며 제품을 시장에 내놔서 성공 . . . . . 는 꿈
라면이란 태생적 필요와 한계를 간과한듯.. 그나마 비싼라면중에서 제값하는건 무파마밖에 없다고 느낍니다..
이것도 비싸서 잘안먹음..
사실 이게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는데 정부의 압력 때문에 기존 제품값에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온 궁여지책입습죠... 이게 참 골치아픈 일입니다. 기업이 손해 보면서 장사할 이유도 없을테고, 한편으론 물가인상으로 국민들은 힘겹고... 정부가 밀가루 원당 같이 물가급등을 발생시키는 품목들의 관세 할당량을 1년간 인하한다는 계획이니 좀 나아질 수 있겠죠. 수입원자재 세금을 낮추고 4대강을 포기하면 되겠는데...
농심이 아니라 놀심(놀부심보)이군요.
인스턴트 라면 주제에 고급화해 봤자죠.
이 우동라면은 그래도 퀄리티가 있어
구입했는데 현재는 ~~~~~~~ ㅠㅠ
이렇게 될 것 같더라니.
신라면 한중일 차별도 했지요.국내는 호갱님ㅋ
라면 고급화를 하려면 면발에 변화를 줘야죠. 저렇게 건더기 스프 찔끔 바꾸고 2배로 받아 쳐먹는 농심 심보도 참. 역효과 날 수 있는데.
풀무원 생면처럼 아예 유탕처리를 하지 않은 생면을 써서 건강 이미지를 추가하는 방법도 있는데 ㅡ,.ㅡ;
풀무원 생면도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 뿐이지 맛도 개판 스프 건더기도 완전 개판 풀무원은 지들이 무슨 되게 우리 건강 걱정해주는척 하는게 재수없음. 그러면서 되게 비싸게 팔아처먹고 알고보면 비쌀이유 하등 없는데 다 이미지 장사 풀무원을 먹여살리느니 삼양라면을 먹여 살리고 말겠음
눈 가리고 아옹
말이 고급화죠. 그냥 영양 밸런스 예전 꺼 보다 조금 현대화하게 맞추 것 일뿐,
좋은 정보 감사^^ (안사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