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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23년 동향] 국제곡물 가격은 주요국 농업기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산 호조,
높은 재고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3년 만에 하락
ㅇ CME 소맥선물가격 -20.7%, 옥수수 -30.5%, 대두 -14.9%, 쌀 -4.1%
ㅁ ['24년 수급 전망] 국제곡물 수급여건은 소폭의 공급부족이 예상되며, 재고율도 다소 낮아질 전망.
품목별로는 소맥과 쌀은 공급부족, 옥수수와 대두는 공급초과 예상
ㅇ 소맥: 역대 2위 규모의 생산규모(전년대비 -0.8%)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반등(+1.4%)하면서
공급부족 전환 예상. 재고율은 하락(-1.9%p)하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
ㅇ 옥수수: 역대 최대 수요(+3.3%)에도 불구하고 미국, 아르헨티나, EU 등 주요 생산국의 작황
개선으로 생산량도 역대 최대로 증가(+5.6%)하면서 공급초과로 전환 예상
ㅇ 대두: 생산량(+6.5%), 수요(+5.4%), 기말재고(+12.1%) 모두 역대 최대 기록 예상.
재고율 (+1.7%p)은 2년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할 전망
ㅇ 쌀: 생산 증가(+1.0%)에도 불구하고 수요도 동반 증가(+0.3%)하면서 3년 연속 공급부족 예상.
재고율(-1.4%p)도 하락할 전망
ㅁ [리스크 요인] '24년 국제곡물시장 리스크는 ▲엘니뇨 등에 따른 기상악화 가능성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 등 상방 리스크에 편중
ㅇ 기상이변: 엘니뇨가 지속되고 지구 온난화로 기상이변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경우 글로벌
곡물 생산과 운송 분야에서의 차질이 심화될 소지
ㅇ 지정학적 불안: 러-우 전쟁 장기화에 따른 흑해 곡물수출 차질 가능성, 우크라이나 재배
면적 감소, 중동사태 확대에 따른 비료 공급차질 가능성 등도 상존
ㅁ [종합평가] '24년 주요 곡물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 엘니뇨가 지속되는
상반기에는 기상여건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weather market’ 현상이
강화될 가능성
ㅇ 소폭의 공급부족을 고려할 때 국제곡물 가격의 완만한 상승압력이 우세. 다만 재고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불안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평가
ㅇ 다만, 기상여건 악화로 생산차질이 예상될 경우 생산국 수출제한, 투기자금 유입 확대
등으로 국제곡물 가격의 상승압력이 일시적으로 커질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인플레 다시 올 가능성!? 휴..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