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정 체결
- 건강기능성 식품개발·국책사업 참여 등 공동 추진
한국식품연구원 강릉연구센터가 설치된다.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은 11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최종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김동수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정서를 체결하고 기술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식품연구원 강릉연구센터 설치에 합의했으며, 신개념의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대형 국책사업의 공동 참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해양바이오 관련 제품의 개발을 위한 정보제공, 항스트레스성 식품개발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각종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애로기술 공동연구, 연구, 기술개발 인력교류 및 인재양성, 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벤처 창업기업과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R&D 개발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라며 “특히 강릉과학산업단지 활성화와 강릉시에서 추진중인 환태평양 R&D 특구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유치에 이어 지난 2월에는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분원설립을 위한 전 단계로 정보통신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요업기술원 등 각종 연구기관의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남진천 기자님(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