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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인 피습관련, 제주도에 공안파견 검토"
강창일 "일본·중국 총영사관에도 공안 파견..中 관광객 공안 무서워해" 외교부는 26일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중국인 피습사건과 관련해 중국 공안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제주도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그 전날엔 관광객들이 식당 난동을 피워 4명이 구속됐다"며 "외교부는 대책을 진작 세웠어야 하는데 전혀 관심을 갖지 못했나"라고 질의했다. 그러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정책수리 과정에서 문제점이 나왔다"며 "저희도 양국간 채널을 통해 주위를 환기하고 더욱 더 중앙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일본 총영사관에는 공안이 파견돼있고 중국 총영사관에도 공안이 있다"며 "제주도에도 진작 공안이 파견돼 있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관광객들이 공안을 무서워한다"며 "제주경찰과 공안이 함께 밀집지역을 순찰해 돌면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국 정부와 논의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 장관은 "적극적으로 중국 정부와 제주도측과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926114604782
자국의 치안을 외국경찰에게 맡겨? 제정신인가? 제주도의 중국영토화 그냥 군대를 들여오지 응? 미국이와서 지켜줘 중국이 와서 지켜줘 참 좋기도 하것다
하긴 대한민국 경찰은 바쁘죠 물대포 쏜 경찰, 추모 분향소까지 '조직적 방해'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때 경찰의 '물대포 직사'를 맞고 쓰러진 뒤 치료받다 숨진 농민 백남기(69)씨와 관련해, 경찰이 백남기씨의 분향소 설치 차단 등 시민 추모까지 조직적으로 방해하려 한 정황이 확인됐다. 27일 <오마이뉴스>가 입수한 '백남기 농민 사망에 따른 지역별 분향소 설치 등 대비 철저 지시'라는 제목의 경찰청(경찰청장 이철성) 업무연락 문서에는 "경찰서 주변에 분향소가 설치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 "폭력 등 발생 시 대비경력이 적극 개입, 불법 행위자는 현장검거 등 엄정 대응" 등의 자세한 지시사항이 적혀 있다. '경비국장'(이승철 경찰청 경비국 국장) 명의로 발송된 이 문서는 백씨가 사망한 9월 25일 당일 전국 지방경찰청 경비과장 앞으로 하달됐다.이는 시민들의 추모를 방해하려는 조치로 읽힌다. 경찰이 지난해 11월 물대포 직사로 백씨를 쓰러지게 만드는 등 과잉진압을 벌인 데 이어, 백씨가 사망한 이후엔 추모 방해까지 나선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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