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토) 과격한 개혁, 자비심 없는 심판 도구
열왕기하 10:12~27
오늘의 찬송(새 340장 어지러운 세상 중에)
*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죽임 10:12~17
12 예후가 일어나서 사마리아로 가더니 도중에 목자가 양털 깎는 집에 이르러
13 예후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하는지라
14 이르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 명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5 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지라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이르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하니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이르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16 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 바알 숭배자들을 모두 죽임 10:18~27
18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19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20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21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22 예후가 예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다가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23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24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26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예후는 사마리아로 가다가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 42명을 만나 그들을 죽입니다. 이후 자기를 맞이하러 온 여호나답과 함께 사마리아에 가서 아합에게 속한 남은 자들을 진멸합니다. 예후는 거짓 대회를 열어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모아 죽이고 바알의 목상을 불사르고 신당을 변소로 만듭니다.
*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죽임 10:12~17
반란에 성공한 예후는 수도 사마리아로 진군합니다. 도중에 예후는 사태를 전혀 모르고 태후(이세벨) 가족에게 인사를 가던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 42명을 모두 죽입니다. 아합 가문을 심판하는 사명을 받은 것인데, 예후는 유다 왕실 사람들까지 죽입니다. 이렇듯 자비심 없는 예후를 통해 하나님은 아합 가문에 대한 심판을 철저히 실행하십니다.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이 하나님 심판을 이해하고 예후와 마음을 같이해 동맹을 맺고 함께 개혁을 실행합니다. 예후는 사마리아에서도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모두 죽입니다. 성도는 예후와 같은 자를 심판 도구로 사용하셔서 죄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 42명을 죽인 것은 예후의 어떤 면모를 보여 주나요?
* 하나님 말씀을 이루는 과정에서 내가 신중할 일은 무엇인가요?
* 바알 숭배자들을 모두 죽임 10:18~27
예후는 아합과 이세벨이 장려한 바알 숭배를 근절할 계책을 세웁니다. 그는 자신이 바알을 크게 섬길 것이라 공포하고 바알 선지자와 제사장을 모두 바알 신전으로 모읍니다. '모든 섬기는 자'(19절)는 바알 신전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바알 신전은 아합 때 건축한 것입니다(왕상 16:31-32). 바알을 섬기는 자가 모두 바알 신전에 들어가자 예후는 의복을 나누어 주어 바알 사제를 구별할 수 있게 하고 하나님의 종은 모두 내보냅니다. 이 일에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이 함께하는데, 여호나답은 예후의 종교 개혁을 돕는 핵심 인물이 됩니다. 예후는 80명의 군사로 바알 숭배자를 모두 죽이고 바알 신상을 부숩니다. 그러고는 바알이 분뇨보다 못한 가짜 신임을 드러냅니다.
* 예후는 바알 숭배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어떤 계책을 썼나요?
* 내 안에 그리고 이 시대에 철저히 제거해야 하는 바알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날마다 죄와 싸우며 치열하게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늘 하나님을 경외하며 얻는 지혜로 누구와 함께해야 할지, 어디에 머물러야 할지 잘 분별하게 하소서. 제 삶과 공동체에 남아 있는 죄악을 철저히 부수고 하나님만이 참신이심을 나타내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예후는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자기에게 맡겨진 일들에 대해 열심을 냅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심을 가질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열심'과 '지나침'은 아주 작은 차이입니다. 예후는 아하시야 왕의 형제들을 42명을 죽입니다. 예후가 맡은 일은 아합 가문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런데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죽인 것에 대해 호세아 선지자는 강하게 책망합니다. 예후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나 함께 할 것을 결의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혼자서 할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예후는 아합의 잔여 세력을 진멸한 후에 바알 숭배자들을 제거합니다. 자신이 아합 보다 더 바알을 열심히 섬길 것이라고 거짓으로 공포한 후에 이들을 한 곳에 모아 예복을 입힙니다. 바알의 추종자들만이 남겨진 산당에 80명의 호위병과 지휘관들로 하여금 이들을 모조리 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심에는 신중함이 있어야 합니다. 신중함 없는 지나친 열심은 책망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보내며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지나친 열심으로 주변의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신중함으로 맡겨진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후는 아하시야 형제의 아들들 42명을 양털깍는 웅덩이 곁에서 살해합니다. 여기서 예후의 행동에 대하여 의문시할 여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42명의 사람들은 아합의 집과 관련이 있지만 그들은 다윗의 집에 속한 자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아합의 왕실과 가깝게 지내면서 다윗의 의로운 길보다는 아합의 불의한 길을 따르다가 아합의 집에 내린 심판에 참여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예후는 이스라엘에 있는 바알 숭배자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계략을 꾸밉니다.예후가 꾸민 계략은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겼다고 하면서 어느 날을 정하여 바알을 섬기는 큰 대회를 개최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국에 흩어져 있는 아알신을 섬기는 선지자와 제사장들을 불러 모으라고 하며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백성들은 예후의 이러한 선언에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드립니다. 결국 예후의 계략대로 바알의 당에 모인 추종자들은 모두 살해되었고 바알 신당은 모두 파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북 이스라엘의 바알 숭배자들은 종식 되었지만 예후가 사용한 방법이 과연 정당한 계략일가?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선한 목적을 갖는것도 중요하지만, 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하튼 북 이스라엘의 바알숭배자가 종식 되었다는 점에서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 나와 병산성도 모두는 악한 세상에서 늘 깨어 근신하고 악인과 함께하지 않는 생활이 되도록 인도힌여 주시옵소서..
아멘!
예후는 사마리아로 가던중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내려가는 40 명을 죽입니다
이후 예후를 맞이하러 온 여호나답과 함께 사마리아에 가서 아합에게 속한 남은 자들을 다 진열합니다
예후는 아합과 이세벨이 장려한 바알 숭배를 근절할 계책을세웁니다
예후는 바알 신저늘 섬길것이라고 고포하고 바알선지자와 제사장을 모두 바알신전으로 모은후 바알을성기는 자가 모두 신전에 들어가자의복을 나누어 주어 바알사제를 구별할수 있게 한후 하나님의 종은 모두 내보냅니다
이일에 레갑의아들 여호나답이 함께 돕습니다
예후는 80 명의 군사로 바알 숭배자를 모두 죽이고 바알 신상을 부셔버린후 바알 본뇨보다 못한가짜 신임을 드러냅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따르는 자들에게 예후는 자신이 바알을 숭배하는 신처럼 꾸민후 바알신을 성기는 모든자들을 오조리 죽이는 지혜를 얻습니다
하나님만이 참신이심을 나타내는 에후의 능력과 지혜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향해 일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돕는자들을 붙혀 주심으노 공동체안에서 협력하여 일할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나혼자만이 하는것이 아니라 돕는자들과 함께.
지혜를 간구하여 기도함으로 공동체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협력하는지혜로운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