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11317?svc=cafeapp
솔로지옥2 유튜브 댓글들 보면 여자는 결국엔 자기를 좋아해주는 착한남자를 선택하는게 국룰이라는 말이 많은데 새로운관점에서 생각하게 되는듯
천국도에서 덱스랑 있을때 시종일관 설레여한 슬기와 달리
종우랑 있을때는 설레기 보다는 자신을 짝사랑하느라 마음 고생한 종우에게 잘해주려는 모습
그러나 본방때 슬기가 투명하게 진영을 좋아하고 엇갈려서 힘들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패널들도 그런 장면에서 슬기가 힘들겠다며 슬기의 마음에 공감하는게 아니라 종우에게 기회가 생겼다며 좋아함
결말도 슬기가 종우를 마지막으로 선택한 후 종우의 진심이 통한것에 감격해하며 종우의 짝사랑 성공기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며 끝남
슬기의 다양한 감정선은 배제되고 종우가 진심을 다해 좋아해서 인기남 덱스를 제치고 결국 슬기를 쟁취한 스토리에만 중점이 되는게 아쉬움..
첫댓글 아 맞네.... 진짜 나도 생각해본 적 없었던 것 같아..
난 이거 안봣는데 덱스가 슬기관해서 언급한거보고 관심생겼는데 결말이 이랬구나...
사람들은 연출하는 사람이 의도한대로 해석을 따라가는 거니까 슬기씨 감정을 생각못했을 수도 있는데 저 글 쓴 사람은 진짜 공감능력이 좋은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