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현이야 별로 선호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열심히 하고, 또 괜찮은 모습을 보이기에 선발은 인정하다만, 개인적으로는 정영삼이 한 수 위라고 보지만..
일단 윤호영을 두고 차재영을 뽑은 것 부터가. 오랜 기간 동안 대학농구판에 몸담으신 최부영 감독의 선수를 보는 눈에 의심을 가는 대목이며..
05 ABC 때 그렇게 삽을 푼, 국제대회에서는 가드라는 칭호가 아까운 신기성을 다시 선발한 것이나. (농구협회는 참 인정도 많아요/ 축구대표팀에서는 한 번 삽을 푸면 다시 기회를 잡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김주성-하승진이 빠지면, 텅텅 비는 한국 골밑에 대한 대안은 누가 있거니와...
일단 엔트리 부터가 개념이 없는데. 그래도 어차피 이미 뽑아버린 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이러한 엔트리를 가지고 잘 돌리면 뭐라고 하지 않겠는데. 그것도 아니거니와.
대회 중계 하다 보면, 최희암 감독도 전술에 의존한 3점이나 돌파가 아니고, 전술에 의한 플레이가 상당히 빈곤하다고 얘기를 하는데, 막상 최 감독에게 마이크를 잡게 하면 보나마나 같은 소리를 하겠지요..
그가 1년 동안 대표팀을 맡으면서 향상시킨 부분이 뭐가 있는지. 도하 때의 막장 경기력을 보면서 깨닫는 것은 없었는지... 아니면 감독이 기본적인 농구전술을 모르는지. 심지어 농구 초짜들도 아는 스크린, 픽앤롤, 픽앤팝 이러한 움직임도 경기 중에는 실종되거니와, 어떻게 되면, 3점 라인밖에서 잡기만 하면 쏴대고... 지금 핸드볼 하는 건지... 농구를 하자는 건지. 그리고 박스아웃도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의 마인드도 상당히 의심 가는 대목.
결론 : 한국 남농에 대한 기대는 접었다... 일단 감독부터 바꿔야... 이러다가 뽀록으로 올림픽 출전권 따게 되는 거 아닌지...
주희정도 지공에서는 큰 장점을 보이는 선수는 아니라. 어차피 사이즈는 신기성-주희정이나 그게그거고. 국제경험도 적기 때문에 주희정이나 신기성이나 그나물에 그 밥 같습니다. 차라리 외곽능력은 약하지만 현 가드 중 시야가 가장 넓다고 보는, 슈터들 살려주는 농구에 능한 김학섭이나, 국제경험 풍부하고 빅맨들 데리고 하는 농구에 최적화된 박지현이나, 전술이해도가 굉장히 높고, 키에서도 꿀리지 않는 강 혁을 선발해서 양희종과 백코트 파트너를 이루게 하면 굉장히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진짜 감독때문에 선수들의 플레이가 엉망인건지 선수들때문에 감독이 엉망으로 하는건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이거저거 다 상황이 안좋지만 그래도 감독이 바뀌면 선수들도 열심히 할거같고 다양한 전술이 나올거 같아서 감독교체를 좀 하루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예전부터 최부영 이 감독 명성도 별로였는데..선수들 때리고 그런다고
첫댓글 신기성보단 주희정이 더좋을것 같고 외곽능력빼면은 밀리는게 하나도없고 방성윤이 빠진게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3점슛도 괜찬지만 페넌트레이션도 용병들에 밀리지 않을정도로 좋다고 보입니다 무엇보다 클러치 능력도 있어서 국대에서는 최고라고 평가하고 싶고 하승진,이동준,김민수에서 김주성까지 더왔으면 훨씬 괜찬은 인사이드라인이 될뻔했는데 김주성이 부상인게 아쉽습니다... 신기성,차재영,김동우 out 주희정,방성윤,정훈 정도만 되도 괜찬을것 같네요
주희정도 지공에서는 큰 장점을 보이는 선수는 아니라. 어차피 사이즈는 신기성-주희정이나 그게그거고. 국제경험도 적기 때문에 주희정이나 신기성이나 그나물에 그 밥 같습니다. 차라리 외곽능력은 약하지만 현 가드 중 시야가 가장 넓다고 보는, 슈터들 살려주는 농구에 능한 김학섭이나, 국제경험 풍부하고 빅맨들 데리고 하는 농구에 최적화된 박지현이나, 전술이해도가 굉장히 높고, 키에서도 꿀리지 않는 강 혁을 선발해서 양희종과 백코트 파트너를 이루게 하면 굉장히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저도 방성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너무 볼을 만지는 시간이 길고. 팀이라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는 좋지 못한 플레이어지만.. 확실히 개인능력이나 사이즈, 슈터의 필요성 등을 놓고 볼 때 방성윤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학섭이 괜찬지만 국제경험이 적습니다 존스컵을 보면서 느꼇는데 외곽슛은 살려주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던진다는걸 느꼇습니다...... 공격루트가 하나라서 그런가 어차피 국대라면 패싱능력,시야,돌파능력등이 좋은 주희정이 좋은듯 싶고 이상민도 괜찬을것 같습니다 강혁선수가 1번보기에는 약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경기읽는능력,패싱력,리딩능력은 전통포가보다는 아무래도 부족하기때문에 이상민이라면 김승현,양동근 백업으로 뛴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늙어서 스피드가 죽었지만 하승진을 중심으로 하는 하프코트농구라면은 이상민이 가장 좋은 선택일수도 있고.. 하지만 감독이 최부영이라면 어떤일도 일어날수없
을것 같습니다
윤호영까지 빠져서 중대에서 2명빠지면 좀 그랬나 보네요.. 솔직히 중대에서 국대급은 3명이상이라고 보지만요.. 오, 윤, 강.
진짜 감독때문에 선수들의 플레이가 엉망인건지 선수들때문에 감독이 엉망으로 하는건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이거저거 다 상황이 안좋지만 그래도 감독이 바뀌면 선수들도 열심히 할거같고 다양한 전술이 나올거 같아서 감독교체를 좀 하루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예전부터 최부영 이 감독 명성도 별로였는데..선수들 때리고 그런다고
대학농구판 감독님들 대다수가 그렇겠지만, 최감독은 유명하죠.
그냥 단기전에서 가장 강한 신선우감독이 좋겟지만 김동광감독도 괜찬을것 같고..
정말 뽀그리감독..계속 똑같은 실수만 반복하시는지..어떻게 달라지는 모습이 안보이십니까..
존스컵 자체가 의미있는 대회가 아니라서 전략노출을 피하려고 그런 플레이를 한건 아닐까요?? 저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1번은 강동희나 이상민이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