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종 타종 행사
음...
딱히 이걸말고는 새해 맞이 프로그램이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매년 새해를 맞이할대마다 고민이 된다능...
올해는 여친사마가 살사빠에서 새해를 맞이하지 않기로
하고선...
역시나 살사빠로 가게되었습니다.
갈 곳이 없다능..흑흑흑...
그래서 간 곳은 홍대...
이날 서울 시내의 빠가 거의 신년맞이 파티를 하기 때문에
그 어디를 가더라도 즐거운 파티에 참여할 수 있었죠.
홍대의 턴빠...
2010년의 마지막날의 파티는 연합파티로 진행되었습니다.
SDA(살사댄스아카데미) , TLD(트루라틴댄스클럽) , 라틴로맨스(전 댄스홀릭) , 살사로까 , 해피살사타운 , 라틴마니아 , 보스톤 , 스카이라틴 , 라틴벨로(전 몸박터) 등..
이야~~ 만타...
이렇게 크게 연합으로 파티를 하다니...
대단...
물이 틀리네..
한동안 가지 않았더니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네요..
진짜라틴춤 현수막도 보이고
쿵푸 ?다 코스프레 하신분들 사진도 보이고...
에어컨 온도도 새롭게 설정(?)되고요...
물론 입구에서는 사진 찍기에
푸욱~~ 빠지신 분들도 있구요...
우월 DNA 엘사님
(참치 많이 먹었나부잉~~)
이날 턴빠에서 특별히 준비한 신발 주머니.
오늘 오신분덜 모두 이거 하나씩 챙겼나요?
디자인이 상당히 좋더군요.
다양한 색상과
손으로도 들고 다니수 있고
걸수도 있고...
홍대 턴빠에 도착한 시간은 9시 15분...
아직 2011년까지는 2시간 45분정도가 남았군요...
이제 놉시다~~~
새해가 올때까지...
크리스마스의 휴우증으로
이쁘디이쁜 크리스마스 장식이 곳곳에 보입니다....
설치도 힘들지만 철거도 힘든데...
고생하셨습니다..
꾸벅..
연합파티 답게 많은 분들이 있었네요.
치이고
부딪히고
사실 이날은 어느 빠를 가도 그렇겠죠..
이날의 DJ는 헤이즐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항상 멋진 모자를 쓰고 DJing을 하는 헤이즐님.
너무나 사람이 많다보니까
가장 구석이 가장 좋은 자리인듯...
틈새시장(?)을 공략해서 보다 편하게 추는 분들도 있네요.
으히!!!
이분들 무신 포즈~~~~
구제역에 걸린 소처럼 먼가 놀란 눈빛!!!
아하~~
사진기 앞이라서....ㅎㅎㅎ
귀요미 포즈를 취하세요~~
귀요미..
귀척
요괴
미친...
라인댄스가 나오는 군요...
그럼 공연 시작!!!
얼렁 자리를 잡으세용~~
문제는 내가 자리를 못 잡았다는겨~~~
이런...
보이지 않아...
185가 안되는 루저에게 공연 관람은 무리데쓰~~
앞에 2줄만 앉아주어도 잘 보일텐데...
주변의 시선을 무릅쓰고
의자를 끌고 와서
그 위에 올라찍었습니다...
드디어 보인다~~ㅋㅋㅋ
첫번째 팀은
스카이라틴의 FOS팀이었습니다.
아크로바틱과
재즈댄스, 살사의 조합(?)같은
그 동안 보지 못한 공연이더군요
아까 잠시 지하 2층에 내려갔더니 다들 열심히 연습중이었다능.
공연 내내 다들
소리도 못지르고 봐야 하는
숨막히는 공연...
헉헉!!!
산소가 부족해~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인 인사랍니다.
사실 공연 보는 동안에 보는내내 감동이지만
빠에서 나가면 가장 마지막 장면인 인사만 기억에 남게된다능...
처음에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이날의 사회를 맡으신 점프님도 보이네요.
두번재 공연 팀이 나옵니다..
이번에도 첫번재와 같이 맨발...
맨발이어도 춤을 출 수 있다니...
기봉아 너도 살사 배우고 장가가자~
준호는 아나운서랑 결혼한다고 하드라~
두번째 공연팀은
SDA의 영혼의 살사라는 의미의
salsa del alma
입니다.
이번에도
왠지
재즈댄스, 발레 등등등등등등등등등이
복합적으로 섞인
공연이더군요..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부럽다....ㅡㅡ;;
동춘서커스단도 따라 하지 못할 아크로 바틱도 보여주더군요.
돌리고
던지고
꺽고
바치고...
역시 마무리는 확실하게
이 공연때문에 남들 놀때
못놀고 밑에 연습하신 모든 공연단 분들께 박수를...
짝짝짝...
공연 이후에 놀다보니..
또 라인댄스가 나옵니다...
힉!!!
이번엔 모징???
5 .4.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빠에서 새해를 맞이한 모든 분들
모두가 모두에게 새해 덕담을 날립니다.
살빼라
결혼해라
돈 갚아라~
으흣으흣...
홍대 턴빠를 갈때마다
눈에 밟이는 것이 있죠..
데킬라...
사실 데킬라... 음...
좋아합니다...
그래서....
혼란을 틈타서
대전에서 올라오신 아픈소년님(닉넴:식보이)에게
한잔 얻어 먹었습니다...
맛나더라구요...
이흐~~ 데낄라...
새해를 홍대 턴빠에서
함께 보낸 모든 분들
새 해 햄 볶 으 세 요~~~
첫댓글 오호호호호호~~~ㅋㅋ 얼굴찾긔 놀이!!! ^^
우왕 저도 뒤통수랑 얼굴 반쪽 나오네요 ㅡ,.ㅡ
ㅋㅋ역시ㅋㅋ 헤르미온느 언니도 나왔어여~ㅋㅋ
우리 언제 FOS됐나염 ㅋㅋㅋㅋ 그래도 사진은 구했군하!
SDA 공연팀이 갑자기 평균키가 커진 느낌이군요~
ㅋㅋㅋ 우리이젠..엄지 아닌가봐...
ㅋㅋㅋㅋㅋ크하~ 그래도 이번껀... 대체로 잘 맞았네요!!ㅋㅋ 꺄~ㅋㅋ 인사하는 사진까지~ㅋㅋ 좋아요~크크
ㅋㅋㅋㅋㅋ 난 ..곰돌이가... 정겹네..
나도 있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