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여중 3학년 같은반친구였던 최진실,,
졸업하고 한번 만난적도 없이 살다가,,어느날 갑자기 티비에 나왔던 그친구,,
티비로20여년을 만나왔던 그친구 최진실,,
살면서,,살아가면서 서로 사는게 바빠 만나보기 힘들겠지만,,
게다가 진실이는 아무나 만날수 없는 스타,,,언젠가 나이들어 만나게 될수있을까나 하고 세월을 보낸게 20년이 넘었다,
이소식을 접한 많은 같은반였던 학교 동창들은 다들 어떠할까...담임샘 김송자샘,,
우리반에는 한성실이란 이름그대로 정말 성실한 친구도 있었고,..
각과목샘들께서 우리반에 오실때마다 성실이,,진실이,,이름이 좋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었다,,
담샘도 반에대한 애정이 각별했고,,(그땐 엄하시다 생각했지만..국어샘였는데 ,,)
그녀가 티비에 나올때마다,남편과 아이들에게 같은반이었다고 자랑삼아 이야기함서 살아왔었는데,,
그날 10월둘째날 ,,나를 알고 지내는 가까운,,지인들에게 적지않은 전화를 받았다,,
그많은 세월 난 진정 그녀의 팬이기전에 언젠가 꼭만나고 싶었던 추억속의 환한웃음을 간직한 친구였기에
그녀의 힘든 나날속에 학창시절 밝았던 웃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고,,
그녀의 자연스런 연기 또한 연기라기보다 그녀자신처럼 느껴질만큼 그녀는 이뻣다,,
꿈속에서도 만나믄 꼭 만나고 싶었다고 말 했었던,,
그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같이 나이 먹어가는 두아이의 엄마인 나는,,요즘 참 많이 힘들다,,
자꾸 생각나고,,너무애석하다,,
하루에도 몇번씩 광고에서 그녀를 만났고,,그런세월이 20년,,
아마도 그어떤 죽음보다 많은이들의 가슴을 패이게 만드는 영정속의 그녀의 웃음은 정녕잊기 힘들것이다,,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믿을수없는 그녀의 죽음을 세상사람들은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싶고.
앞으로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아까운 죽음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친삶에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고 힘이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많은 연예인들의 슬픔을 카메라후레쉬로 할퀴는 일 또한 자제했으면 좋겠다,
,세상 그 어떤사람들이 자신의 우는 모습이 세상에 다 보여지기를 원할까..
그것도 직업이 예쁘고 좋은것만 보여지는 사람들인 연예인들에게...
그건 언론의 폭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일하는 분들에겐 제대로 역할 수행을 하는 일이라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덜 아는게, 조금만 아는게 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이 마흔에 ,,눈에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들과 홀어머니를 두고 세상을 등지는 나혼자만의 친구였던 최진실,,,
보고싶다고 말해도 이제ㅡㄴ 너무 늦어버린 추억속의 중3,,졸업여행사진속에 남아있는 그녀를 난 참 좋아했다,,이쁜친구,,웃음속 하얀이가 눈이 부셨던 그녀를 우리모두의 가슴속에 묻고 있다,,
믿을수없어 아직도 덜 슬픈,,날에...
첫댓글 정말 안타까운 여인이에요... 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그녀였기에 더욱 행복하게 살기를 바랬었는데 가슴이 많이아프네요 친구분이야 더욱 그러하겠지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의 안타까움이 저한테까지 밀려오는듯 하네요. 저세상에서는 아무런 고통도 불행도 없이 행복하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더욱 애뜻하고 가슴이 아프겠네요.... 이름에 나타난 그대로 참 진솔하고 친근하게 느껴졌었는데요.......악플..... 대다수는 인생의 정립이 안된 철부지 애들과 비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진 못난****** 계속 이대로 방치를 해야만 하는지.....
요즘 늘..마음이 아프지만 또 이글을 보고 나니 가슴이 미여지듯 아파 오네요..공부 못하고 못된***들이 하는 짖으로 인해 정말 아까운 배우 친구 하나 놓혀서 모두가 다..가슴아파 하지요? 부디 저..세상에서도 그맑고 환한 웃음으로 고통없이 편하게 행복하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