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20. 8. 10~ 11'(월~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날짜 NEWS중 國益상 肯定的,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數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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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울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장갑은 인간 손의 연장이다. 정경연 홍익대 교수는 장갑으로 섬유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한 섬유공예가 아닌 순수 조형예술로 확장시켰기 때문이다. 정 교수의 장갑 작업은 미국 유학시절 어머니가 고생하는 딸의 손을 생각하며 보내온 목장갑을 염색해 어버이날에 다시 보내드린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30년 동안 그녀는 목장갑의 여러 부분을 다른 농도로 염색해 일정한 패턴에 따라 엮거나 배치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무엇이 되든 장갑으로 나타난 손의 형상에서 우리들은 삶의 고단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그녀의 작가활동 30주년을 결산하는 자리이자, 갤러리예가의 개관 5주년 기념전이기도 하다. 정경연 초대전=13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15~31일 부산문화회관 앞 갤러리예가. (051)624-0933 |
'Netizen photo news' ● '계절', '세계연관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 장마전선에 태풍 ‘장미’까지…중부지방 모레까지 최고500㎜ ▷ 일요일인 9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태풍 ‘장미’까지 발생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그동안의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상청은 9일 오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600㎞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 발생했다고 밝혔다. 약한 소형 태풍인 ‘장미’는 내일 오전 제주도 동쪽해상을 지나 낮에 영남 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남부지방과 제주도엔 100~200㎜, 경남과 제주 산지 등 많은 곳엔 300㎜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 게다 중부지방엔 장마전선까지 더해 100~300㎜, 일부 지역엔 500㎜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월요일인 10일 오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 앞서 기상청은 8일 오후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이날 오후 10시30분를 기준으로 호우경보로 격상된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화성·광주·양평, 서해5도, 충남 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홍성 등이다.
강원 홍천군평지·춘천·철원·화천·양구군평지·인제군평지·강원북부산지·태백·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 충북 청주·괴산·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증평·보은·옥천·영동, 충남 천안·공주·청양·보령·계룡·논산·금산·부여·서천, 흑산도, 홍도, 대전, 세종, 경북 예천군·영주·봉화군평지·경북북동산지·상주·문경·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김천·경주, 경남 양산·창원·김해·밀양·함안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전라서해안, 충청도, 경기도, 경북북부, 강원영서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천금주 기자 |
◆ 사흘 만에 사망 13명· 실종 2명·이재민 3700명…폭우 피해 속출 ▷ 수도권과 중부·남부 지역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7∼9일 사흘 사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도 3700여명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이후 장맛비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어났다. 이재민은 6000명에 달했고, 농경지 9300여㏊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전 6시를 기준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물폭탄’영향으로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다쳤다. 전날 발생한 전북 장수군 산사태 현장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전날보다 사망자가 2명 늘었다.
○··· 또 전남 담양에서 70대 주민이 하천에 휩쓸려가 실종자가 1명 추가됐다.사흘간 이재민은 2205세대 3749명으로 집계됐다. 섬진강 제방 붕괴 등의 영향으로 전북 남원과 전남 담양·구례, 경남 산청 등에서 3540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일시대피 인원은 2222세대 4146명으로 늘었다. 이중 귀가하지 못한 인원은 2233명이다. 시설피해는 모두 3246건(공공시설 2천233건·사유시설 1013건)이 보고됐다.주택 287동이 물에 잠기거나 토사에 매몰됐고 농경지 1180㏊가 침수 등의 피해를 봤다. 도로·교량 파손은 1489건, 하천 피해 65건, 산사태 11건 등으로 집계됐다. 9일째 이어진 장맛비로 전체 사망자는 30명, 실종자는 12명이 됐다.
부상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사망 3명·실종 3명) 등 수난사고 인명피해는 포함하지 않은 수치여서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재민은 11개 시·도에서 3489세대 5971명으로 6000명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4617명이 여전히 친인척 집이나 체육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다. 일시 대피 인원은 4159세대 8867명으로, 이 중 2741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소방당국이 1일 이후 구조·대피시킨 인원은 1983명으로 집계됐다.천금주 기자 |
◆ 거친 물살 광주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8일 전남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틀 연속 폭우가 쏟아진 나주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영산강 홍수예방을 위해 설치한 월류보 턱밑까지 불어난 강물. 나주 지역은 전날 누적 강수량 284.5㎜를 기록했다. |
◆ 도로 갈라진 구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오후 1시10분께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서시1교의 시설물 일부가 붕괴돼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구례군 제공). |
◆ 장수 산사태 주택 매몰 현장서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북 장수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된 주택 현장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40분~45분 사이 A씨(59‧남)와 B씨(59‧여)의 시신이 산사태 사고 지점에서 발견됐다. <△ 사진:> 8일 오후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 한 주택이 산사태에 의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던 50대 부부가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굴착기 등 중장비로 매몰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이들을 찾아냈다.이들은 주택에서 거주하던 부부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애초 주택에 부부의 자녀까지 최대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자녀는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됐다.숨진 부부는 서울에 거주하다 퇴직 후 3년 전부터 장수에 터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주택은 이날 오후 4시 42분에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됐으며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벌였다.천금주 기자 |
◆ [속보] 곡성 산사태로 5명 사망… 매몰자 1명 추가 발견 ▷ 전남 곡성 산사태 현장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산사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8일 전남 곡성군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쯤 강모(73·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방재당국은 강씨가 마지막 매몰자인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7일 오후 8시29분쯤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가 매몰됐다.이 중 한데 모여 있는 3채는 토사에 완전히 뒤덮였고, 소방대원들이 전날 밤 이곳에서 김모(71·여)씨와 윤모(53·남)씨, 이모(60·여)씨를 구조했으나 사망했다.따로 떨어져 있는 주택 2채에도 토사가 밀려들어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폭우와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작업을 중단했다가 새벽에 활동을 재개했다.
◇ 소방대원들이 이날 오전 8시15분쯤 흙더미에서 이모(73·여)씨를 구조해 병원에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날 구조된 이씨는 따로 떨어진 주택에서 발견됐으며 강씨 역시 이곳에서 발견됐다. <△ 사진:> 8일 오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전날 오후 8시 29분께 발생한 산사태로 이곳 주택 3동에서 5명이 매몰됐다.
○··· 방재당국은 추가 위험에 대비해 산사태 직후 마을 주민 30여명을 오산초등학교로 대피시켰다.방재당국은 김씨, 윤씨 부부, 강씨 가족이 각각 거주하면서 나머지 2채는 주택의 별채나 창고 공간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고 더 이상의 매몰 추정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일부 주민들은 마을 뒷산 너머로 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에 필요한 흙을 쌓아놨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최초로 토사가 흘러내린 지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최민우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 & Newsis| Click ○←닷컴가기. |
◆ 산사태 5명사망 현장에 매몰돼 있는 차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성덕마을 뒷편 산사태 발생지에 차량이 매몰돼 있다. 전날 오후 8시29분께 토사가 흘러내려 5명이 숨졌다. |
◆ 섬진강을 가득 채운 흙탕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틀째 집중호우가 내린 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하동읍 하늘에서 바라본 섬진강에 붉은 황토물이 거칠게 흘러가고 있다. |
◆ 국도위를 달리는 119 고무보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오후 이틀째 퍼부은 집중 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하자 119 구조대가 경남 하동군 신지마을 인근에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물에 잠겨버린 국도 19호선 위를 고무보트로 이동하고 있다. |
◆ 집중호우에 '섬진강 제방' 붕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남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섬진강 일부 구간 제방이 붕괴됐다. 소방청은 8일 오후 전북 남원시 금지면 금곡교 부근의 섬진강 제방 100여 미터가 붕괴됐다며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사진=소방청 제공) |
◆ 지리산의 관문 구례읍내, 섬진강 범람에 물바다 됐다 ▷ 이틀 동안 459.2㎜ 큰비 영향으로 서시천 둑 유실 전남 구례주민들이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시가지가 물바다로 변해 집과 길이 잠기자 탄식하고 있다. 8일 구례군청이 찍은 드론 화면을 보면, 인구 1만1천여명이 사는 구례읍내가 역류한 섬진강물이 범람하면서 도로와 주택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기가 도로야? 바다야?”<△ 사진:> 8일 섬진강 지류인 서시천 둑이 무너지면서 물바다로 변한 구례읍내. 구례군청 제공 ○··· 구례군은 8일 이틀 동안 459.2㎜의 큰비가 쏟아지면서 섬진강이 역류해 지류인 서시천의 제방 40m가 무너지면서 구례읍내로 강물이 밀물처럼 들이닥쳤다고 밝혔다. 서시천이 범람하자마자 구례읍내 5일시장 등 상가 부근에는 각종 가재도구와 진열상품들이 물에 둥둥 떠다녔다. 제방 부근의 상당수 도로와 주택도 침수 피해를 봤다. 섬진강과 서시천 둔치는 대부분 물에 잠겼고,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도 지붕만 겨우 보일 뿐이었다. |
◆ 고무보트로 이동하는 하동 주민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인근에서 섬진강의 범람으로 마을이 침수되자 주민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
◆ “지붕 보고 마을인 줄 알았어요!”···섬진강 범람·구례 초토화 ▷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5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진 전남 구례와 곡성군 일부지역이 섬진강의 범람으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면서 이재민이 속출하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곡성지역은 곡성읍과 입면, 오곡면 등 주민 1200여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다.구례지역도 구례읍을 비롯, 간전면, 토지면, 마산면 주민 300여명이 복지시설이나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사진:> 8일 오후 3시쯤 전남 구례군 마산면 냉천리 일대 마을이 섬진강 범람으로 일부 주택의 지붕만 남긴 채 물속에 잠겼다. 위쪽으로 보이는 구례 읍내 대부분도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김영균 기자
○··· 구례 서시천 제방이 무너지며 읍내 5일장 거리까지 물에 잠기고 읍내와 마산·토지면을 오가는 도로도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됐다. 구례 취수장도 침수 피해를 당해 상수도 공급도 중단됐다.특히 마산면 냉천리 일대는 주택의 대다수가 물에 잠겼으며 일부 주택의 지붕만 물 위에 떠있을 정도로 침수 피해가 심각하다.이날 오후 3시쯤 순천시 황전면과 구례군 경계에 있는 서시1교도 붕괴되면서 이곳을 통과하는 국도 17호선의 이동 차량도 통제되고 있다.구례=김영균 기자 |
◆ 바다로 변한 영산강 중류 구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전남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틀 연속 폭우가 쏟아진 나주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불어난 강물로 바다처럼 변한 영산강 나주 중류 구간. 멀리 빛가람대교가 보인다. 나주 지역은 전날 누적 강수량 284.5㎜를 기록했다. |
◆ '선로 뒤덮은 흙더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연이은 폭우로 전라선 열차 운행이 중단된 8일 전북 전주시 아중 2터널 인근에 산사태가 발생해 선로가 유실돼 있다. |
◆ 하늘이 원망스러운 농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오전 3년째 벼농사를 짓고 있는 오창석(73)씨가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논에서 거센 물살에 넘어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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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년 전 순직경찰의 아들 “중랑천 빠진 아이, 살렸다” ▷ “살리겠다” 생각으로 입수…목숨 건 구조 고 경장은 7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구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과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털어놨다. 그의 아버지는 2009년 부하 직원 대신 교통단속을 나갔다가 과속차량에 치여 순직한 고(故) 고상덕(사망 당시 47세) 경감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버지는 줄곧 경찰의 꿈을 응원해주셨어요.”/최근 중랑천 급류에 떠내려가던 8세 아이를 구한 경기 의정부경찰서 고진형(29) 경장의 말이다. 고 경장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9년 큰 아픔을 겪었다.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평소 각별했던 아버지의 죽음은 충격이었지만, 그는 좌절하는 대신 경찰의 꿈을 이뤘다.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부터 꿔온 꿈이었다. <△ 사진:> 경기 의정부경찰서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 고 경장 제공
○··· 고 경장은 아버지에 대해 “무뚝뚝한편이었다”면서도 “자녀들이 자전거만 타도 안절부절못하시던 분”이라고 말했다.고 경장은 지난 5일 오후 4시40분 의정부시 신곡동 중랑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8살 A군을 필사적으로 쫓아가 구조했다. 출동 전, 경찰에 두 번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1차 신고는 손자가 실종됐다는 할아버지의 전화였고, 2차 신고는 ‘어떤 아이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시민의 전화였다. 고 경장은 “2차 신고자와 통화하던 중 인상착의가 실종 아동과 일치한다는 판단이 들어서 서둘러 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당시 순찰차의 운전대는 고 경장의 사수인 홍준일 경위가 잡았다. 홍 경위가 지름길로 신속히 이동하던 중 골목 입구에서 차량 두 대 때문에 정체가 빚어졌다. 긴급한 상황이었던 터라 고 경장이 먼저 도보로 이동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고 한다.
홍 경위는 “구명조끼를 들고 갈 테니 상황만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정차한 곳에서 현장까지는 약 200m. 고 경장은 전속력으로 달렸다.현장에 도착한 고 경장이 목격한 것은 물에 떠내려가는 A군의 모습이었다. 우선 홍 경위를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더 지체하면 아이가 위험할 것 같았다. 물살이 얼마나 빨랐느냐는 질문에 고 경장은 “제가 섰을 땐 밀리는 느낌이 드는 정도였지만 아이는 체구가 작았던 터라 빠르게 휩쓸려 갔다”고 설명했다. 고 경장은 결국 구명조끼도 없이 맨몸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저도 두려웠다. 입수했을 땐 깊은 수심 때문에 몸이 완전히 잠겨서 당황했다”면서 “그래도 아이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고 경장은 물속의 A군만 바라보며 약 80m 정도를 뒤쫓았다. 발이 닿지 않았던 40m는 헤엄쳤고, 발이 닿았던 40m는 뛰다시피 이동했다. <△ 사진:> 현장 CCTV에 찍힌 아이를 뒤쫓는 고진형 경장의 모습. 연합뉴스
○··· 고 경장은 “중간 지점부터 힘이 많이 빠졌다”며 “A군을 겨우 잡아 풀숲으로 올릴 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주변에 있던 할아버지 한 분이 도와주셨고, 젊은 남성분이 아이를 넘겨받아 바닥에 눕혔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고 경장의 모습을 보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쫓아왔다고 한다.
◇ 구조 직후 A군의 상태는 심각했다. 물속에 있을 때부터 의식이 없었는데, 풀숲에 눕히고 보니 눈의 흰자위가 보이고 입에 거품을 무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다. <△ 사진:> 고 경장을 따라서 이동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 고 경장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했다. 서둘러 고 경장을 쫓아온 홍 경위도 응급처치를 도왔다. 그렇게 1분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아이가 물을 토해내며 스스로 호흡하기 시작했다. 고 경장은 “물속에서 아이를 잡았을 때 완전히 축 처져서 늦었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물을 토해냈을 때 크게 안도했다”고 말했다.
◇ 위험천만했던 순간을 설명하면서도 고 경장의 목소리는 덤덤했다. <△ 사진:> 아이를 안고 나오는 고 경장. 연합뉴스
○··· 홍 경위가 당황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수영을 배운 게 하도 오래전이라 할 줄 모른다고 말씀드렸었다. 그래서 서둘러 오셨는데 제가 물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많이 놀라셨다고 하더라”며 외려 웃음을 보였다. 그는 아이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받았다며 “A군이 무사해 참 다행”이라고 말했다.
◆ 아버지처럼…끝내 이룬 경찰 꿈 ▷ 고 경장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2009년 12월 12일 아침을 또렷이 기억한다. 학교에 안 가는 날이었던 터라 출근하는 아버지를 배웅한 뒤 어머니와 늦잠을 자고 있던 중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아버지 동료의 전화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날 고 경감은 연일 근무로 지친 후배들을 대신해 경기 파주시 자유로 서울 방향 오금교로 교통 단속을 나간 길이었다. 고 경감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과속하던 차량에 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사진:> 고상덕 경감의 영결식. 연합뉴스
○··· 고 경장은 어떤 아버지였냐는 질문에 “무뚝뚝했지만 저희 형제를 잘 챙겨주셨다. 함께 공도 자주 차고, 산책도 하고, 등산도 하고”라며 “저희가 자전거만 타고 나가도 엄청나게 걱정하시곤 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된 것도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부터 경찰을 꿈꿨다는 그는 “아버지도 제가 경찰이 되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계셨다”며 “많이 응원해주셨다”고 했다.
고 경장은 4년 2개월 전 경찰에 임용됐다. 그는 “근무하다 보면 아버지가 많이 친절하셨다는 이야기를 동료분들을 통해 듣게 된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좋은 평가를 들을 때마다 저도 마음을 다잡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박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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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동영상’ 떠돌자… 고민정이 보인 반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지칭한 가짜 영상이 유포되는 것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민정이라는 제목의 가짜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며 해당 영상은 본인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이어 “영상 제작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고민정 동영상’이라며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는 사람도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린다”고 적었다
○··· .또 “관련 포털에 위와 관련한 ‘고민정 의원’ 연관 검색어와 영상 삭제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고 의원이 언급한 가짜 영상은 전북 김제시의회에서 발생한 전직 시의원 간 불륜 폭로 사건과 관련한 영상으로, ‘좌파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에서 개망신’ 등 악의적인 자막이 붙어 있다고 고 의원실은 설명했다.최민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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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안성·철원·제천·음성·천안·아산 등 7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 피해 극심한 7개 지역, 행안부 사전 피해조사로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국비지원 확대 정부는 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행정안전부는 장기간 극심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 및 피해수습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자체 자체 피해조사 종료 이전에 행안부가 사전 피해 조사를 실시해 피해가 극심한 7개 지역을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이다.
○···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 및 중앙 피해합동조사를 거쳐 이뤄짐에 따라 통상 2주 이상 소요되나 이번에는 3일간의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됐다.특별재난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우선 기본적으로 국세납세 유예, 지방세 감면, 복구자금 융자, 국민연금 납부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보훈대상 위로금 지원, 농기계 수리지원, 병역의무 이행기일연기가 가능하고 추가로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면제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우선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피해조사를 실시해 대상이 되는 경우 추가로 선포할 계획이다.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번 피해지역에서 수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각종 방재시설이 기후변화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최대한 견딜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향으로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재중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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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북 수해현장 깜짝 방문한 김정은… “내 식량 풀어라”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수해현장에 직접 방문한 뒤 전시 등 유사시 사용하기 위해 비축한 전략물자와 식량을 풀어 수재민 지원에 쓰도록 지시했다.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를 찾아 홍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통신에 따르면 은파군에서는 연일 이어진 폭우로 제방이 붕괴하면서 단층 살림집(주택) 730여동과 논 600여정보(1정보는 3000평·여의도 두 배)가 침수되고 살림집 179동이 무너졌다. 주민들은 사전 대피해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다.김정은 위원장은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한 뒤 구체적인 복구 지원 대책을 내놨다<△ 사진:> 지난 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정무국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 특히 ‘국무위원장 예비양곡’과 ‘국무위원장 전략예비분물자’를 풀어 수해복구에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통신은 “국무위원장 예비양곡을 해제해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세대별로 공급해주기 위한 문건을 제기할 데 대해 해당부문을 지시했다. 피해복구건설 사업에 필요한 시멘트를 비롯한 공사용 자재보장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
소요량에 따라 국무위원장 전략예비분물자를 해제해 보장할 데에 대해 지시했다”고 전했다.김정은 위원장이 수해지역을 직접 찾고 국무위원장 명의 식량 등 사실상 전쟁 대비용인 예비물자까지 쓰도록 지원한 것은 민생 중시 지도자로서 국정운영을 보여주고 경제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폭우로 삼중고를 겪는 민심을 다독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 김정은 위원장은 피해복구에 군대를 동원하겠다도고 밝혔다. 그는 “인민군대에서 필요한 역량을 편성하여 긴급 이동·전개시키며 군내 인민들과 함께 파괴된 살림집과 도로, 지대정리 사업을 선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비 피해 입은 평양시 사동구역.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 이번 홍수로 집을 잃은 수재민은 군당위원회, 군인민위원회 등 공공건물과 개인 세대에서 지내도록 하며, 침구류와 생활용품, 의약품 등을 보장하는 사업을 당중앙위원회 부서와 본부 가족 세대가 전적으로 맡으라고도 지시했다. 본부 가족 세대란 당중앙위원회 모든 부서원의 가족을 말한다.김정은 위원장의 이날 수해 현장 방문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에 사진 없이 기사로만 실렸다.
시찰 사진이 공개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방문 일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날인 6일 시찰했을 가능성이 크다.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수해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2015년 함경북도 나선시 방문에 이은 두 번째다. 김 위원장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수해 현장을 찾은 데다가 최근 황해북도 토산리 소재 황강댐(북한명 예성강댐)을 무단 방류한 정황을 종합하면 황해북도 지역의 폭우 피해가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권남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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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억 원석 한달새 3개나 찾았다…탄자니아 기적의 남자 ▷ 희귀 보석 탄자나이트 잇따라 채굴 하루 만에 우리 돈 40억원어치의 광물을 캐냈던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50대 광부가 400만 달러(약 23억8600만원)의 탄자나이트 원석을 발견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생역전의 주인공인 사니누 라이저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 6월 24일 2개의 탄자나이트 원석을 채굴, 이를 340만 달러(약 40억5600만원)에 팔아 하룻밤 사이에 백만장자가 됐다. <△ 사진:> 지난 6월24일 탄자니아 메레라니에서 2개의 거대한 탄자나이트 원석을 340만 달러(약 40억5600만원)에 판 광산업자 사니누 라이저(왼쪽)가 자신이 캐낸 탄자나이트 원석을 들어보이고 있다. BBC캡처
○··· 이번에 발견한 광물은 6.3㎏으로 라이저는 한 달 새 3개의 탄자나이트를 판매해 540만 달러(약 64억2000만원)의 거액을 손에 쥐게 됐다.탄자나이트는 전 세계에서 탄자니아 북부에서만 발견되는 가장 희귀한 보석 중 하나이다. 색상은 빨강, 보라, 파랑 등 다양하며 장신구를 만드는 데 쓰인다. 지질학자들은 앞으로 20년 안에 탄자나이트의 공급이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러한 희귀성으로 탄자나아트는 값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탄자나이트는 가격은 색깔의 투명도가 높을수록 비싸다.
◇ 광산업자 사니누 라이저(가운데 왼쪽)가 정부로부터 받은 77억4415만2703.82 탄자니아 실링(340만 달러) 수표를 들어보이고 있다. 라이저는 3일 또다시 6.3㎏의 탄자나이트 원석 1개를 200만 달러(약 23억8600만원)에 팔아 한 달여만에540만 달러(약 64억4200만원)의 거액을 벌어들였다. AP뉴시스
○··· 라이저는 지난 6월 9.2㎏과 5.8㎏의 탄자나이트 원석 2개 값으로 쇼핑몰과 학교를 짓고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판매 대금으로 자신이 사는 탄자니아 북부 시만지로에 학교와 의료 시설을 짓겠다고 말했다.52살의 라이저는 30명이 넘는 자녀들을 두고 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거액의 돈을 버는 횡재에도 불구하고 생활 방식을 바꿀 계획은 전혀 없다며 재산을 지키기 위한 추가적인 예방 조처를 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한명오 인턴기자 |
◆ 인도, 아요디야 분쟁 지역에 힌두 사원 기공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요디야=AP/뉴시스]3일(현지시간)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아요디야에서 힌두교의 라마 신을 기리는 라마 사원 기공식을 준비하는 동안 사람들이 장식된 거리를 지나고 있다.
힌두교도들이 아요디야 분쟁 지역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원의 기공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슬람교도들은 수십 년 전 힌두 극우 강경파들이 철거한 모스크를 대체할 새로운 모스크를 건립할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아요디야 모스크 터에 힌두 라마 사원을 복원하겠다는 것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선거 공약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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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는 트럼프 밀고, 중국은 바이든 원하고”…북한은 빠졌다 ▷ 러시아·중국·이란 ‘3개국’, 미국 대선 개입 우려 미국 정보기관 분석서 북한 빠져…트럼프는 북한 언급 러시아 “바이든 폄하 작업”…중국 “트럼프 원치 않아” 트럼프 “바이든 당선되면, 중국이 미국 갖게 될 것” “트럼프 돕는 러시아 위험한데, 중국 끼워놓기” 비판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러시아는 올해 11월 3일 실시될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를 원하고 있다는 정보 분석 결과를 미국 정보당국이 7일(현지시간) 내놓았다.미국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돕기 위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폄하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9년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됐던 주요 20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미·러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 반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unpredictable)는 이유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선호하고 있다고 미국 정보당국은 평가했다.미국 정보당국은 이란까지 포함시켜 올해 미국 대선을 방해할 수 있는 위험국가로 러시아·중국·이란 등 3개국을 지목했다.일부 미국 정보당국자들은 북한의 미국 대선 개입 가능성을 우려해왔으나, 미국 정보기관은 이번 평가에서 북한을 제외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보기관의 평가와는 달리, 북한을 선거에 개입할 수 있는 국가로 8일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보기관의 발표 직후 “바이든이 승리하면, 중국이 미국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캠프는 “트럼프는 미국 대선에 외국 세력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더 중대한 위협은 러시아…중국 지도자, 개입 아직 결정하지 못해”/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보기관이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돕기 위해 2016년 대선에 이어 2020년 미국 대선에도 계속 개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인 평가에서 처음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특히 미국 정보당국은 이번 미국 대선에서 더 중대하고, 직접적인 위협으로 러시아를 지목했다고 NYT는 전했다.중국도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선호하면서 대선에서 보다 공격적인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정보당국은 평가했다.그러나 NYT는 중국이 미국 정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싫어하면서도 이번 대선에서 직접적으로 개입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미국 정보당국이 트럼프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러시아와 억지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국을 끌어들였다는 비판이 나왔다.
◆ “러시아, 바이든 폄하 작업”…“바이든, 부패 주장 퍼트려” ▷ 윌리엄 에바니나 국가방첩안보센터(NCSC) 국장은 7일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를 종합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중국·러시아·이란에 의해 진행되고 있거나 잠재적인 활동에 대해 근본적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에바니나 국장은 “러시아가 바이든 전 부통령을 폄하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윌리엄 에바니나 미국 국가방첩안보센터(NCSC) 국장. AP뉴시스
○··· 그러면서 러시아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반(反) 러시아’ 정권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에바니나 국장은 “친(親) 러시아 성향의 우크라이나 의원들과 크렘린과 연결된 일부 활동가들이 바이든 전 부통령의 부패에 관한 주장을 퍼트리고, 트럼프 대통령을 선전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중국,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재선 선호하지 않아”/에바니나 국장은 중국에 대해선 “우리는 베이징이 예측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에바니나 국장은 이어 “중국은 공격적인 조치의 위험과 이익을 따져보고 있지만, 중국의 공개적인 성명은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처, 미국의 휴스턴 중국 영사관 폐쇄 등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이런 모든 노력들이 대선 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트럼프 돕는 러시아가 제일 위협인데, 중국 억지로 끼워놓기” 비판도 ▷ 에바니나 국장은 이란에 대해선 “테헤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이란 정권교체를 이끌어내려는 미국의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란은 미국 대선에서 온라인을 통한 허위 정보 유포, 반미 감정 확산 등을 시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트럼프 당선을 돕기 위한 러시아의 위협이 매우 큰 데, 중국과 이란을 억지로 끼워놓았다는 주장이다.러시아는 2016년 대선에서도 트럼프의 당선을 돕기 위해 트럼프 캠프와 공모·내통했다는 ‘러시아 스캔들’을 일으켰었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됐던 주요 20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미·중 정상회담에서 만났던 모습. AP뉴시스
○··· 한 미국 당국자는 “러시아는 지금 미국 민주주의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토네이도”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기후변화와 같다”면서 “중국의 위협은 실제 존재하고 엄중하지만, 보다 장기적이다”라고 주장했다.오바마 행정부에 일했던 제레미 바쉬는 NYT에 “중국과 이란 같은 적들이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싫어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며 “비정상적이고 충격적이며 위험한 것은 러시아와 같은 적들이 트럼프의 재선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상원의원인 앵거스 킹은 “에바니나 국장은 미국 국민들에게 러시아가 특별히 위험하며, 중국과 이란도 이번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알려줬다”고 감쌌다.정보당국자들은 선거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하는 데 있어 정치적 비판은 피할 수 없으며, 이번 발표의 목적은 러시아·중국·이란의 위협에 순위를 매기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바이든 당선되면, 중국이 미국 소유”…“트럼프, 대선에 외세 끌어들여” ▷ 트럼프 대통령은 에바니나 국장의 성명이 알려진 후 “나보다 러시아에 대해 강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러시아는 내가 대통령 자리에 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러자 기자가 ‘그건 정보기관이 밝힌 내용이 아니다’라고 반박하자 “나는 누군가 말한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무시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중국은 트럼프가 졸린 바이든에게 지는 것을 보기를 열망할 것”이라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중국은 우리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올해 미국 대선에서 우편투표의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우편투표의 경우) 그것이 러시아든 중국이든 이란이든, 북한이든, 많은 다른 나라든 간에 그들이 투표용지를 위조해 보내는 것이 훨씬 더 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 AP뉴시스
○··· 미국 정보기관은 미국 대선을 방해할 목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국가에서 북한을 제외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언급한 것이다.반면, 바이든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편을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캠프의 토니 블링큰 선임자문은 “트럼프는 공개적이며 반복적으로 미국 대선에 외국 세력을 초청하고, 심지어 개입을 강요한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애덤 시피 하원 정보위원장은 공동성명에서 “불행하게도 정보기관의 평가는 세 행위자(러시아·중국·이란)가 미국 선거를 위협하는 데 있어 의도와 능력이 다른 데도 위협을 동등하게 취급했다”고 주장했다.워싱턴=하윤해 특파원 |
◆ 미국 재무부, 캐리 람 행정장관 등 11명 제재 ▷ 미국 재무부가 홍콩의 정치적 자유 억압을 이유로 중국 관리 11명에 대해 제재를 시행하면서 미·중 갈등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홍콩 정상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빠르면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각으로 7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해 홍콩과 중국 관리 11명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람 행정장관 등이 홍콩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홍콩 시민의 집회 및 표현의 자유를 훼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제재 대상에는 홍콩의 행정수반인 람 장관을 비롯해 경찰 총수인 크리스 탕 경무처장과 전임자인 스티븐 로, 테레사 청 법무장관, 존 리 보안장관 등 홍콩의 전·현직 고위 관료들이 포함됐다. 또 중국 국무원의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샤 바오룽 주임과 장 샤오밍 부주임, 뤄 후이닝 홍콩연락사무소장 등 중국 본토 관리들도 포함됐다.므누신 장관은 람 행정장관이 홍콩의 자유와 민주적 절차를 억압하는 중국의 정책을 이행하는 데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 中 홍콩보안법 통과에 美 ‘특별지위’ 박탈로 맞서… 갈등 격화 ○··· 그는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이 홍콩의 자율성을 침해했으며 중국 본토 보안기관이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는 개인이나 언론 등을 검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지적했다.므누신 장관은 “미국은 홍콩 시민과 함께하며 자치권을 침해하는 사람들을 목표로 우리의 도구와 권한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제재 대상자들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고 거래도 금지된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오늘의 조치는 홍콩 당국의 조치가 용납될 수 없으며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와 유엔 등록 조약인 중·영 공동선언(홍콩반환협정)에 따른 중국의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31일 정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그는 “중국 공산당은 50년간 홍콩 시민과 영국에 약속한 고도의 자치권을 홍콩이 다시는 누리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따라서 미국이 홍콩을 ‘한 국가 한 체제’로 취급하고 홍콩인의 자유를 짓밟은 이들에 대해 조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제재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홍콩 정상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행정명령은 홍콩 민주화를 약화하는 이들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블룸버그는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2위 경제 대국과의 대결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에게 뒤지는 트럼프에 있어서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이 유권자들의 주요 논쟁거리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천금주 기자 |
◆ ‘폭발 참사’ 레바논 정세불안…미국도 이란도 예의주시 ▷ 정권 퇴진 시위 격화 “이번에야말로 실정 책임 물어야”…미국·유럽 등 서방국가 지원 동참, 이란 “레바논 제재했던 적들의 동정은 위선” 경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레바논 베이루트항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 사고가 정부의 무능과 부패에서 비롯된 인재로 드러나면서 정정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오랜 내전과 고질적인 부정부패로 인한 민생 파탄에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친 레바논에서는 이번 참사를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불붙고 있다. <△ 사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항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후인 7일(현지시간) 모든 게 무너져내린 항구의 모습. AFP연합뉴스
○···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레바논이 통제불능의 상태로 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레바논은 아랍권 국가 중 종교·언론의 자유가 가장 잘 보장된 나라라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이슬람 시아파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를 통해 레바논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이란은 서방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고 나섰다.
◇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항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후인 7일(현지시간) 항구 인근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에 회색빛 재가 수북히 쌓여 있다. AFP연합뉴스
○··· 일단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는 2750t에 달하는 질산암모늄이 7년간 항구 창고에 방치돼 있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항구와 세관 측이 수차례 법원에 재출항을 요청했음에도 묵살됐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레바논 시민들은 6일(현지시간) 저녁에도 시내 중심가에서 반정부 시위를 이어갔다. AP통신은 “폭발 참사 이후 이번에야말로 지도자들에게 실정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 폭발 사고 직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곧바로 대규모 지원 의사를 밝혔다. 미국은 수송기로 구호 물자를 보냈고, 유럽연합(EU)은 3300만유로(약 465억원) 규모의 구제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항을 찾은 6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레바논 정부가 테러리스트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 한때 레바논을 식민 통치했던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휴가를 중단한 채 베이루트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레바논 시민들이 참사 현장을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에게 정권 퇴진에 힘써달라고 요청하는 이례적인 장면도 벌어졌다.
레바논은 다수 정파가 권력을 분할해 국가를 운영하는 독특한 정치 체제를 갖고 있다. 공직은 19개 정파가 나눠갖고, 의회는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절반씩 차지한다. 총리는 이슬람 수니파, 대통령은 마론파 기독교, 의회 의장은 이슬람 시아파가 맡는다. 종파간 차이가 정파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나름의 장치를 둔 것인데, 사실상 무기한 권력을 보장받다보니 부정부패와 무능이 만연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중동 최대의 교전단체이자 레바논의 정당조직인 헤즈볼라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헤즈볼라는 반미 국가인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고, 이 둘을 이어주는 역할을 시리아가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가 득세해 반미 성향이 강해지는 상황을 늘 경계해왔다. <△ 사진:> 미국 뉴욕에 있는 레바논 영사관 앞에서 6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레바논 정부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 이번 폭발 사고로 레바논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헤즈볼라와 이란은 민심을 잃었다.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런 민감한 국면을 이용해 일부 국가가 물고기를 낚으려 한다”며 “레바논을 제재했던 적들(서방)의 동정은 외교적 위선”이라고 주장했다. 이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레바논에 긴급 구호물자를 보냈다.이런 가운데 레바논의 고위 외교관이 선거법 개정과 조기 선거 개최를 요구하며 사퇴해 파장이 주목된다.
◇ 레바논 대통령 “베이루트 폭발, 로켓·폭탄 가능성 조사”
○··· 외신에 따르면 트레이시 샤문 요르단 주재 레바논 대사는 방송으로 중계된 연설에서 “더 이상 조국의 태만과 부패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시선을 견딜 수 없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1975~1900년 내전 이후 레바논을 통치해온 정치인들은 모두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폭발 사고 이후 사임 의사를 밝힌 레바논 정부 인사는 마완 하메드 하원의원에 이어 샤문 대사가 두 번째다.권지혜 기자 |
◆ ‘반도체 자립’에 올인하는 중국…‘10년간 비과세’ 파격 혜택 ▷ 28㎚ 이하 초미세공정 성공 기업 파격 지원…시진핑 “차기 경제 계획 잘짜야” 자립 강조 중국이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부여하며 ‘기술 자립’ 의지를 드러냈다.이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제품의 대중국 수출을 규제하고 나서는 등 미·중 기술전쟁의 핵심 분야로 떠오른 반도체 산업에서 자립을 이뤄내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최근 반도체 제조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골자로 하는 자국 반도체·소프트웨어 산업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중국 정부는 15년 이상 운영해온 반도체 제조기업이 28㎚(나노미터·1㎚는 100만분의 1㎜) 이하를 고도화 공정을 적용할 경우 최대 10년간 법인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AP연합뉴스
○··· 65㎚ 이하 28㎚ 초과 반도체 공정을 적용하는 기업에는 5년간 법인세를 면제하고, 이후 5년간 세율을 낮춰주기로 했다. 세제 감면 혜택은 처음으로 흑자를 내는 해부터 적용된다.이번 정책은 기술력이 있는 기업들을 파격 지원함으로써 중국의 반도체 초미세화 공정을 앞당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삼성전자나 대만 TSMC는 이미 7㎚ 공정 개발에 성공했지만, 중국 반도체 기업의 초미세화 공정 능력은 크게 뒤처져 있다.중국 반도체 기업 가운데 28㎚ 공정 개발에 성공한 SMIC와 화훙이 세제 감면 정책의 최대 수혜자로 거론된다.SMIC는 최근 76억달러(약 9조원)을 투입해 28㎚ 이하 공정을 적용한 제품을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10만 장 생산할 라인을 베이징에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업의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국내외 증시 상장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SMIC는 지난달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주 중심의 커촹반(스타 마켓) 2차 상장을 통해 9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중국은 2014년 반도체 산업의 진흥을 위해 국유펀드인 ‘국가 집적회로산업 투자펀드’를 결성해 1차로 218억 달러(약 26조원)를 모집했고, 지난해에는 2차로 290억 달러(약 34조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모집했다.중국 정부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분야 다국적 기업의 중국 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과 중국 기업과 해외 기업의 협력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편성과 관련한 중요 지시에서 정부와 인민이 모두 단결해 계획을 잘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노석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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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계속된 ‘중국 퇴출’…바이두·샤오미 앱 등도 금지 ▷ 웨이보·캡컷·넷이즈 앱도 47개 2차 차단대상에 크리켓리그 스폰서에서도 스마트폰 업체 비보 퇴출 전문가들, 인도 공세 원인으로 국경분쟁 여파 주목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가 중국 최대 검색 업체인 바이두의 검색 애플리케이션(앱)과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의 앱,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브라우저 등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도의 타임스오브인디아, 중국의 신랑망 등에 따르면 인도가 2차로 자국 내 사용을 금지한 중국 기업의 47개앱 가운데 이들 앱이 포함돼 있다.<△ 사진:> 짧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 틱톡의 로고. 미국의 압박이 강해지면서 중국 바이트댄스가 1일(현지시각) 틱톡의 미국내 서비스를 미국 기업에 완전히 넘기는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로이터 연합뉴스
○··· 또 인도 정부가 2차 차단 조처를 한 앱에는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편집 앱인 ‘캡컷’(CapCut), 메이투(Meitu)의 동영상 편집 앱, 게임 기업인 넷이즈(NetEase)의 메일 서비스 앱, '히어로 워즈'(Hero Wars)의 게임 앱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타임스오브인디아와 프랑스의 AFP통신 등은 인도 정부가 지난달 27일 중국의 앱 47개를 2차로 차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인도 정부는 중국 기업 앱에 대한 1차 차단 때와는 달리 2차 차단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차단 대상 앱도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바이두는 중국 인터넷 검색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웨이보는 중국을 대표하는 소셜 미디어 앱이다.
샤오미는 화웨이, 오포와 함께 중국의 3대 스마트폰 기업으로 꼽힌다.이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인도 시장 점유율은 70%를 넘는다.전문가들은 인도 정부의 중국 기업 앱에 대한 잇단 차단 조치에 대해 양국간 국경 분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아난스 크리쉬난 전 브루킹스 연구소 인도 담당 연구원은 인도 정부의 중국 기업 앱에 대한 차단 조치에 대해 "프라이버시나 데이터 안보 문제 때문이 아니라 국경 분쟁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인도 정부는 270여개의 중국 기업의 앱을 상대로 안보 관련 심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앞으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인도 정부는 지난달 6월 29일 "중국 앱들이 인도의 주권·안보·공공질서를 침해했다"며 인기 동영상 앱인 틱톡, 텐센트 그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위챗, 알리바바 그룹의 UC 브라우저 등 59개 중국 기업의 앱 사용을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SCMP는 인도 정부의 중국 기업 앱에 대한 차단 조치에 대해 미·중 간 기술전쟁의 또 다른 전선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인도는 현지 최고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분야에서도 '중국 퇴출'에 나섰다.인도 크리켓위원회(BCCI)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20시즌 인디언 프리미어리그(IPL)에서 비보(VIVO)와의 스폰서 계약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보는 220억루피(약 3천500억원)를 내고 2018∼2022년 5년간 IPL의 메인 스폰서가 되기로 계약한 상태다. 하지만 BCCI의 이번 결정에 따라 비보는 올해 IPL에서 타이틀 스폰서를 맡을 수없게 됐다.IPL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매출 규모가 큰 크리켓 리그로 꼽힌다.
해마다 3∼5월에 열리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오는 9월 19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작될 예정이다.국경선 문제로 1962년 전쟁까지 치른 중국과 인도는 아직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하고 3천488㎞에 이르는 실질 통제선(LAC)을 사실상의 국경으로 삼고 있다.인도와 중국은 최근 몇 년 사이 LAC 주변의 도로와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인프라)을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런 국경지대에서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양국 간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6월 15일에는 라다크 갈완 계곡에서 양측 군대가 '몽둥이' 등을 동원해 몸싸움을 벌여 최소 20명의 인도 군인이 사망하고 중국군도 다수의 희생자를 냈다. 연합뉴스 |
◆ 어? 마스크가 커졌다… 아베, ‘작은 마스크’ 벗은 이유 ▷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마스크가 커졌다. 코와 입만 살짝 가릴 정도로 작은 마스크를 착용하던 그가 드디어 턱까지 감싸는 마스크를 쓰고 나오자 일본 언론과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와 입만 살짝 가릴 정도로 작은 마스크(왼쪽)를 착용하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드디어 턱까지 감싸는 마스크를 쓰고 나오자 일본 언론과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교도통신·블룸버그연합아베
○··· 총리는 일본 정부의 다양한 정책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해소되면서 멀쩡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일본 커뮤니티에는 “이제 와서 멀쩡한 마스크라니, 한심하다”는 식의 비판이 이어졌다.4일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아베 총리는 지난 1일부터 작은 마스크 대신 보통 크기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석에 나섰다.
◇ 아베 총리는 지난 3일 보통 크기의 마스크를 착용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에게 “반년 동안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왔다”면서 “이제 가게에서도 여러 마스크를 구할 수 있게 됐다”고 답변했다. <△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일 ‘아베노마스크’(アベノマスク·아베의 마스크)로 불리는 작은 천 마스크 대신 큰 사이즈의 천 마스크를 착용하고 총리관저로 들어가고 있다. 도쿄=교도연합
○··· 일본 정부의 노력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해소돼 본인 또한 멀쩡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한 것이다. 아베 총리는 이어 “이 마스크 또한 천으로 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아베 총리가 착용해온 작은 마스크는 그동안 ‘아베노 마스크(アベノマスク)’라고 불렸다.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다며 일본의 모든 가정에 2장씩 나누어 준 헝겊 마스크를 가리킨다.
◇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월 17일 총리 관저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블룸버그연합
○··· 하지만 가구당 2장씩만 지급된데다 헝겊으로 작게 제작돼 방역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기에 머리카락이나 벌레 등이 들어 있다는 신고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사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아베 총리의 무능을 조롱하는 상징물로 전락했다.
◇ 악! 마스크 2장이라니. 일본의 1주소 마스크 2장 배포 정책을 비판하는 패러디. 트위터 캡처
○···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4인 가족이 아베 마스크를 돌려쓰거나 함께 쓰는 식의 패러디물이 봇물 터지듯 오르기도 했다.
◇ 아베 총리가 그 조롱의 대상이었던 작은 마스크 대신 멀쩡한 마스크를 쓰고 나오자 일본 네티즌들은 한숨을 쉬고 있다. 일본 거대 커뮤니티 5CH의 댓글을 보자.
○··· -씻어 쓰다가 이제 2장 다 썼나.-처음부터 멀쩡한 마스크를 줬다면 국민들은 아무 불평도 하지 않았을 거다.-‘미안합니다’ 이 한마디 하면 죽나.-처음부터 큰 마스크를 주문했어야지. 이 얼OO!-턱 보이는 마스크 이제야 겨우 그만두는구나.-코로나19가 만연하자 이제야 위기감을 느끼고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썼군.
◇ 본의 1주소 마스크 2장 배포 정책을 비판하는 패러디. 트위터 캡처
○··· 여론이 이런데도 아베 정권은 지난달 28일 아베 마스크를 추가 8000만장 나누어 주겠다고 밝혔다가 뭇매를 맞았다. 여론이 악화하자 아베 정권은 지난달 말 급기야 배포 계획을 철회하고 요양시설 등에만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 코로나19 엉터리 대응의 여파로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곤두박질쳤다. <△ 사진:> 일본의 1주소 마스크 2장 배포 정책을 비판하는 패러디. 트위터 캡처
○··· 지난 2일 공표된 재팬뉴스네트워크(JNN) 여론조사를 보면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35.4%에 그쳤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62.2%에 달했다. 이는 아베 정권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라고 한다. 여기에 아베 정권의 코로나19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은 26%뿐이었다.김상기 기자 |
'Netizen photo news' ● '지구촌, 군사 시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엄마는 아들 수감된 교도소 옆에서 밤마다 땅굴을 팠다 ▷ 우크라이나에서 한 여성이 감옥에 갇힌 아들을 탈옥시키기 위해 홀로 터널을 팠다가 발각돼 아들과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여성 A씨(51)는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남부 자포르제 지역의 교도소에 수감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 교도소 인근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뒤 매일 밤 터널을 팠다. <△ 사진:> A씨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아들을 탈옥시키기 위해 만든 깊이 3m, 길이 10m의 터널 입구. 이하 데일리메일 캡처
○··· A씨는 밤이 되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소음이 적은 전기 스쿠터를 타고 교도소 인근으로 이동했다. 그녀는 삽과 곡괭이만을 이용해 땅을 판 후 파낸 흙을 작은 수레에 실어 근처 폐쇄된 차고에 버리기를 반복했다.A씨는 이렇게 3주 동안 쉬지 않고 땅을 팠다
◇ A씨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아들을 탈옥시키기 위해 만든 깊이 3m, 길이 10m의 터널 내부
○··· 그녀가 옮긴 흙의 양은 무려 3t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결국 깊이 3m, 길이 10.6m의 거대한 터널을 만들어 아들이 복역 중인 교도소 담장 바로 밑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 A씨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아들을 탈옥시키기 위해 터널을 만들 때 사용한 도구(왼쪽)와 흙을 옮길 때 쓴 도구(오른쪽)
○··· 하지만 A씨는 터널을 통해 교도소로 진입하려는 순간 교도소 경비원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그녀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가 탈옥을 위한 터널을 만드는 것을 A씨의 아들이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이 여성은 굴착에 필요한 어떤 도구도 없이 3m의 땅을 파고 터널을 만들었다. 매우 고된 작업이었을 것”이라며 “밤에만 움직이고 낮에는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웃 주민들도 그녀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이화랑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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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서 길잃은 美18살 소녀, 계곡물로 버티며 ‘기적의 구조’ ▷ 숲속 실종 8일만에 생환한 조반니 푸다 미 메이플 경찰서 공개 사진. 연합뉴스
○···미국의 울창한 숲에서 실종됐던 10대 소녀가 8일간 계곡물과 야생 과일을 먹으며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일 미국 ABC방송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조반니 푸다(18)는 지난달 24일 차를 몰고 외출했다가 실종됐다. 그는 실종 8일째인 1일 시애틀 동부 캐스케이드산맥의 수풀이 우거진 산악지역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푸다의 차는 지난달 25일 험준한 산맥 지역의 고속도로 사이에서 기름이 떨어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휴대전화는 실종 후 전원이 꺼져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킹스카운티 경찰은 푸다를 찾은 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었고 “그는 안정적인 상태이며 병원으로 옮겨져 부모와 함께 있다”고 말했다.킹스카운티 경찰서의 라이언 애벗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차의 기름이 떨어진 후 16㎞ 거리의 주유소를 찾아가던 중 길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는 먹을 것이 없어 산딸기와 계곡 틈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며 버텼다”고 말했다.그는 “기적은 일어나며 우리가 하는 일을 포기하지 말 것을 보여주었다”면서 “푸다를 찾는데 밤낮으로 큰 도움을 준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황금주 인턴기자 |
◆ 인도, 코로나19 확진자 200만 돌파…세계 3번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프라야그라즈=AP/뉴시스]7일(현지시간) 인도 프라야그라즈에 있는 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인도가 6일 기준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 2백3만1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4만1673명을 기록했다. 지역사회 보건 종사자들은 농촌 지역의 감염 파동에 대응할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파업에 돌입했다. |
◆ 하루1584명 ‘역대 최다’ 확진에도 긴급사태 주저하는 日 ▷ 7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기준으로 최다치를 기록했다.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지자체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오후 6시 30분 기준)는 도쿄 462명, 오사카 255명, 오키나와 100명을 포함해 총 1584명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존 하루 최다치이던 지난달 31일 기록(1580명)이 7일 만에 경신됐다.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현황이 지자체별로 발표되기 때문에 이날 최종 집계치는 이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1000명 선을 처음 돌파한 이후 5일 연속 1200명~1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3일 960명대로 떨어졌다가 4일부터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선 뒤 연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만6590명, 사망자는 1052명이 됐다.코로나19 대책을 점검하는 일본 정부 분과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현 감염 상황이 분과위가 정해 놓은 전체 4단계 가운데 ‘감염자가 점점 늘고 중증자도 서서히 증가해 의료체계에 부담이 쌓이는’ 2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1단계는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의료체계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고, 3단계는 감염자가 급증해 의료체계 운영에 지장이 생기는 수준이다. 폭발적으로 감염이 퍼져 의료체계가 기능부전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 4단계다. 정부 차원의 긴급사태를 선포할 시점은 3단계 이후로 권고돼 있다.오미 시게루 분과회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2단계나 최악의 경우 3단계에서 감염 확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조속히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를 선포했던 일본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로는 최근 상황이 한층 악화했지만 경제적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긴급사태 재선포를 주저하고 있다.코로나19 대책을 이끄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장관)은 이날 “신규 감염자 수를 조기에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이 목표”라며 “감염 확대 방지와 경제사회 활동의 양립을 도모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신규 감염자 수를 어떻게 억제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를 선포할지 여부에 대해 “감염자 추이, 의료체계 상황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돼 있다”며 불투명한 입장을 견지했다.권남영 기자 |
◆ "여기 사람 있어요!"…SOS 쓴 조난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크로네시아=AP/뉴시스] 호주 서태평양에 있는 연방국 미크로네시아의 피케럿섬 해변에 SOS 글자가 보인다. 뒤편으로는 세 명의 사람이 서있는 모습도 보인다. |
◆ 산불 진압 위해 자리잡은 소방대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패스켄타=AP/뉴시스]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콜루사 카운티 산불 현장에서 패스켄타 소방대 소속 소방대원들이 가파른 언덕에 화재 진압을 위해 진을 치고 있다. |
◆ 산불 진압 돕는 수감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패스켄타=AP/뉴시스]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콜루사 카운티에서 패스켄타 소방대 소속 캘리포니아 교정 및 재활교도대의 한 수감자가 화재 진압을 돕고 있다. |
◆ 캘리포니아 산불, 지연제 뿌리는 항공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산타클라리타=AP/뉴시스]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산타클라리타에서 소방대원들이 '엘스미어 산불'(Elsmere fire)과 싸우는 동안 한 소방관 위로 항공기 한 대가 지연제를 뿌리고 있다. |
◆ 인도 여객기 착륙 중 '두 동강'…최소 15명 사망, 112명 부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7일(현지시간) 인도 케랄라주 코지코드의 캘리컷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여객기가 미끄러지면서 두 동강 나 있다. 승무원 등 191명이 탑승하고 두바이를 떠난 이 항공기는 캘리컷 공항에 폭우가 내려 두 차례 착륙 시도 끝에 사고를 당했다. 현지 경찰은 조종사 1명 등 최소 15명이 숨지고 1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후송되는 인도 여객기 사고 부상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지코드=AP/뉴시스]7일(현지시간) 인도 케랄라주 코지코드의 캘리컷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여객기가 미끄러지면서 두 동강 나는 사고로 한 부상자가 이송되고 있다. 승무원 등 191명이 탑승하고 두바이를 떠난 이 항공기는 캘리컷 공항에 폭우가 내려 두 차례 착륙 시도 끝에 사고를 당했다. 현지 경찰은 조종사 1명 등 최소 15명이 숨지고 1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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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내고 유기해 4시간 방치… 피해자 끝내 숨져 ▷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피해자를 유기해 4시간여 동안 방치해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충북 영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7일 낮 12시53분쯤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도로에서 1t 트럭이 60대 여성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사고 현장에서 가해 차량과 피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 4시간여가 지난 오후 4시17분쯤 사고 지점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양강면 묵정리의 버스 승강장에 60대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다시 접수됐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이 여성을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여성은 끝내 숨졌다.경찰은 숨진 여성이 송호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5시59분쯤 영동경찰서에 “A씨로부터 교통사고를 내 여자가 숨졌고, 자살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A씨의 신병 확인을 요청하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오후 6시20분쯤 영동읍의 한 모텔에서 A씨를 찾아냈다.경찰은 A씨가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를 유기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권남영 기자 |
◆ 광주 포장지 제조창고서 원인미상 큰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7일 오후 6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모 포장지 업체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공장 대부분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7일 오후 광주 북구 양산동 한 포장지·문구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 다만 이 불로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370여㎡ 창고 내부를 거의 태우고 119에 의해 오후 7시25분쯤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권남영 기자 |
◆ 나뭇가지 붙잡고…의암댐 실종 경찰 발견 당시 모습 ▷ 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중 경찰관과 민간업체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관은 발견 당시 근무복을 입은 채로 물에 떠내려가지 않으려 늪지대 수풀이 엉켜있는 나뭇가지를 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2시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에서 상류로 2㎞ 떨어진 한 사찰 앞 북한강 변에서 경찰과 이모(55)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경위가 발견된 지점과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민간업체 직원 김모씨(47)씨도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이 발견된 장소는 의암댐 사고지점에서 3㎞가량 떨어진 곳이다.춘천소방서 소속 대원이 폭이 10여m 되는 강변 늪지대를 수색하던 중 이 경위를 먼저 발견했다 연합뉴스
○··· . 당시 수색 당국은 ‘사람 머리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실종자를 찾던 중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이 경위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근무복 차림이었다. 민간업체 김씨의 조끼 착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색 당국은 50여 분 만에 숨진 두 사람을 인양해 검시를 위해 강원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빈소는 강원대병원과 호반장례식장으로 나뉘어 차려질 예정이다.이제 남은 실종자는 3명이다. 춘천시정 이모씨(32)와 환경감시선에 탔던 황모씨(57), 권모씨(57)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헬기 13대와 드론 26대, 보트 72대, 구조견 10마리와 수색 인원 3254명을 투입했다.앞서 지난 6일 오전 11시34분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9명이며 이중 1명만 가까스로 탈출해 7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7명 중 1명은 구조됐으며 3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천금주 기자 |
◆ 자라섬 인근 의암댐 실종자 수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육군 2군단 불사조특공연대 장병들이 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지난 6일 춘천 의암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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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증원 반대' 전공의 집단휴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집단휴진에 나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7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반대 등을 촉구하는 침묵 시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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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보조’가 대리수술까지…“불법의료 막으려면 의사 늘려야” ▷ 보건의료노조, 회견서 실태 고발 ‘증원 반대’ 파업 예고한 의협 비판도 전공의들은 7일 하루 파업 강행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조합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본부 생명홀에서 ‘의사 인력 부족이 만든 불법의료 현장 고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대학병원 내 진료보조인력(PA)의 업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의사 인력 부족으로 생기는 수술, 시술, 처치, 처방 등 각종 업무 공백을 진료보조인력이 메우고 있었다고 밝히며 공공의대 설립과 의사 인력 확대를 촉구했다.
○··· “우리 병원은 2009년 산부인과·외과 등 전공의가 부족한 진료과에서만 19명의 피에이(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를 뽑았습니다. 전공의의 주당 최대 수련시간을 80시간으로 제한하는 ‘전공의법’이 시행되면서 현재는 66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인턴이 해야 할 수술 어시스트는 물론, 수술이 끝난 뒤 봉합까지 피에이가 하는 진료과도 있습니다. 66명의 피에이를 채용했다는 건 원래 그 일을 해야 할 66명의 의사가 필요하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상급종합병원 24년차 간호사 ㄱ씨) 전공의 파업을 하루 앞둔 6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연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동자들은 의료 현장에서 ‘피에이’(진료보조인력)로 불리는 간호사들이 불법적으로 의사들의 업무를 대행하는 실태를 고발했다.
노조 설명을 종합하면, 피에이는 2000년 의약분업 이후 20년간 의대 정원을 묶어둬 의사 인력난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려고 대형종합병원 등이 임의로 운영하고 있는 직역이다. 주로 간호사·응급구조사·의료기사 등이 병원의 인력 수요에 따라 피에이로 차출된다. 노조는 현재 전국 병원에 1만명가량의 보건의료 노동자가 피에이로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지난해 노조가 전국 29개 병원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피에이는 의사를 대신해 △대리수술 △대리처방 △진단서·수술동의서 등 작성 △명절 등 의사 부재 시 의사 업무 대행 등 의사 인력 부족으로 생긴 업무 공백을 메우는 구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ㄴ씨는 “우리 병원 간호사가 병원 지시로 심장초음파 대리검사와 진단 행위를 했다가 최근 고발을 당했다. 병원이 의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간호사에게 알려주고 대리처방을 하도록 강요하거나, 수술 동의서를 간호사한테 받게 한 뒤 주치의 서명란에 허위로 담당 의사 이름을 적도록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노조는 병원들이 의료법에도 없는 피에이를 임의로 운영해 환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촉구했다. 박노봉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불법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의사 인력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며 14일 파업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에 거듭 대화를 제안했다. 의협은 전날 국무총리실과 대화하겠다며 복지부와의 만남을 거부한 바 있다. 이날 오후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지만, 대전협은 7일로 예정된 전공의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7일 전공의 파업의 파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교수나 전임의 등이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애로사항 말고는 진료상 큰 차질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선담은 황예랑 기자 |
◆ 브라질 코로나 사망자 10만명 육박… 확진 누적 290만명↑ ▷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6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3139명 많은 291만2212명으로 집계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규 확진자는 이번 주 초 1만명대까지 줄어들었다가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5만명을 웃돌고 있다.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237명 많은 9만8493명으로 늘어나 이번 주 안에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최대 빈민가 중 한 곳인 파라이조폴리스의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한 빈민가에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
○··· 전체 확진자 가운데 76만6000여명은 치료 중이고, 204만7000여명은 회복됐다.한편,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구매하기 위한 19억9000만 헤알(약 4천458억 원)의 특별예산안에 이날 서명했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서명을 마치고 나서 “백신 접종이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몇주 안에 (코로나19) 문제가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보건부는 지난달 말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 1억회분을 구매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이 현재 임상 3상 시험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개발이 끝나면 12월 중 1차분 백신 1천500만회분, 내년 1월에 2차로 1천500만회분, 3월부터는 나머지 7000만회분이 차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라질의 의료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즈 재단(Fiocruz)에 백신 생산기술을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최민우 기자 |
◆ [속보] 인도 누적 200만명 넘어…‘하루 확진 신기록’ 폭발 조짐 ▷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7일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날 인도 신규 확진자는 6만217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4만5000명), 브라질(4만9000명)보다 많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확산세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02만5409명이 됐다.<△ 사진:> 인도 의료진이 지난달 14일 뭄바이에서 주민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누적 확진자수는 미국(500만명), 브라질(290만명)에 이어 세계 3위다.사망자도 전일보다 899명 늘어 누적 4만1638명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이다.최근 인도 뭄바이 빈민가에서는 주민 약 60%가 코로나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만큼 인도에서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다는 반증으로 여겨지고 있다.최민우 기자 |
◆ 일본 코로나 점입가경…신규감염 하루만에 1477명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오사카부 등 도시 지역에서 지방으로 퍼지며 맹렬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6일 신규 환자는 무려 1477명에 달했다.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1000명 선을 돌파한 뒤 5일 연속으로 1000명대를 유지하다가 3일 959명으로 떨어졌지만 4일 1000명대로 복귀하고서 사흘째 지속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9시50분까지 누계 환자가 4만4999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에선 신규환자가 이틀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고 200명대는 10일째 이어졌다. 360명 가운데 20대가 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95명, 40대는 43명이다.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여름방학과 다음 주 명절인 오봉(お盆) 연휴기간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지켜달라면서 귀성 자제를 요청했다.
◇ 지난 20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뉴시스
○··· 도쿄도는 이미 31일까지 술을 제공하는 모든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하도록 했다.하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을 다시 발령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히로시마(廣島) 원폭투하 75주년을 맞아 열린 위령식에 참석하고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상황을 주시하며 지자체와 협력해 의료 제공 체제가 부족하지 않도록 세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세환 |
◆ [속보] 미 코로나19 누적환자 500만명 넘어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500만200명을 기록했다. 뉴욕타임스(NYT) 8일(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다. 지난달 23일 전체 확진자가 400만명을 넘어선 지 16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499만4276명)으로도 미국 누적 환자는 500만명에 육박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 세계 환자 1948만6171명의 4명 가운데 1명꼴이다.누적 사망자 수도 16만2382명이나 된다. 코로나19 재확산 지역인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누적 사망자가 1만명을 넘었다. . <△ 사진:>(마이애미 가든스 AP=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 록 스타디움 외곽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소에서 차량들이 줄지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지난 3∼4월 사망자가 속출했던 뉴욕과 뉴저지에 이어 3번째다.전문가들은 미국이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할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봉쇄령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국립열대의학대학원의 피터 호테즈 원장은 CNN방송에서 “모든 주에 봉쇄령을 내리고 10월까지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가 미국인들의 휴대전화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 활동 수준은 사실상 코로나19 발병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크리스토퍼 머레이 IHME 소장은 “미국인들은이 여전히 야외에서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전염병 확산을 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김동우 기자 |
◆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이틀째 지역발생 30명 ▷ 국내발생 30명·국외유입 6명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6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환자는 전날과 똑같이 30명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고양 한 교회 지하 예배당 문 앞에 지난 7일 2주간 자체운영 중단 시 공지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가 1만4598명(국외유입 255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인 국내발생은 경기 14명, 서울 11명, 광주 2명, 인천·충북·충남 각 1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국외에서 유입된 환자는 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 격리 중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명 가운데 내국인은 1명, 외국인은 5명이다.증상이 없어져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13명이 늘어나 총 1만3642명이 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651명으로 줄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6명이며, 사망자는 1명 늘었다.최하얀 기자 ※코로나19현황 2020-8-9. 0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 14,598(+36) 사망: 304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13,6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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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억울함 풀어달라” 의암댐 사고자 딸, 靑 청원 ▷ ··· 강원 춘천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당사자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이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자신을 사고 당사자의 딸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인 되신 분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나라에서 낱낱이 꼭 밝혀달라”며 글을 올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A씨는 “아빠는 나이에 비해 젊고 건강한 편이었다”며 “책임감이 너무 강해 몸도 사리지 않은 우리 아빠. 아빠와 지냈던 날들 아빠와 했던 대화. 이젠 볼 수도 들을 수도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날 강을 보니 흙탕물의 물살은 너무 거세고 더군다나 수문까지 열려 있었는데 그 상황에 조그마한 배를 타고 들어가 일을 하다니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수문이 열리면 집 한 채도 빨려 들어갈 정도라고 한다. 저는 말도 안 되고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시에서 시킨 짓이 아니라면 그곳에 누가 뛰어들까? 여러분이라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위험한데 뛰어 들어가시겠냐”며 “시킨 적이 없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A씨는 “나라에서 고인이 된 분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낱낱이 꼭 밝혀 주기 바란다”며 “저는 아빠의 억울함이라도 꼭 풀어드리고 싶다. 우리 아빠 살려 놓으라”고 말했다.해당 청원은 현재 사전동의 100명을 훌쩍 넘어 곧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6일 오전 11시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이날 현재까지 1명이 구조되고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3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최민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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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투기 AESA 레이더, 국내 개발 성공…첫 시제품 나왔다 ▷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첫 시제품이 7일 출고됐다. 한국형 전투기(KF-X)에 장착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것이다. 해외 기술 이전이 불발되면서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높았지만 개발 착수 4년 만에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방위사업청은 7일 오전 경기 용인시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한국형 전투기 핵심장비인 AESA 레이더 시제품 출고식을 개최했다. AESA 레이더 시제품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내년 상반기에 출고할 한국형 전투기 시제 1호기에 탑재된다. <△ 사진:> AESA 레이다는 2016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 중인 전투기용 레이다로 KF-X에 탑재되는 핵심장비이다. 사진은 이날 출고식에서 공개된 AESA 레이다. [방위사업청 제공]
○··· AESA 레이더를 탑재한 한국형 전투기는 2026년에 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다.. AESA 레이더는 공중전에서 적기를 식별하고 지상의 타격 목표물을 찾아내는데 필수적인 장비다. 1000여 개의 송수신 장치를 작동시켜 여러 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추적할 수 있다.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핵심 장비다.미국은 2015년 AESA 레이더 기술을 이전해달라는 한국 정부의 요청을 거절했다. 정부는 이듬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독자 개발을 시작했다. ADD는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지상시험 등을 통해 ‘입증 시제(기술 검증 모델)’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레이더 하드웨어의 개발 능력이 검증된 것이다.ADD는 AESA 레이더 입증 시제를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타사로 보냈다. 여기서 레이더의 지상 시험 및 비행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투기 기체 앞부분에 실제로 장착하는 ‘탑재 시제’ 개발에 성공했다. ADD가 개발한 AESA 레이더의 성능은 미국, 중국 레이더와 동일한 수준으로 추정된다.AESA 레이더의 하드웨어가 개발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이 남았다. AESA 레이더가 비행·무기 체계와 통합 운용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이다.
◇ ADD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도 일정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이라며 “국내 레이다 개발 경험을 100% 활용해 시간과의 싸움인 소프트웨어 개발까지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ESA 레이더는 소자의 숫자를 줄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며 “FA-50이나 함정에도 이번에 개발된 AESA 레이더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7일 오전 경기 용인시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열린 'AESA 레이더 시제품 출고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20.8.7 [방위사업청 제공]
○··· 최호천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심지어 일각에선 AESA 레이다의 국내 개발은 불가능하다고까지 했다”며 “마침내 우리 손으로 시제품을 출고하게 됐다는 점에서 오늘 행사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남세규 ADD 소장은 "첫 시제품 출고라는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이제 자신감을 작고 우리가 개발한 레이더가 전투기용 레이더로 손색이 없는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문동성 기자 |
◆ 육군 3사단 장병들 수해 피해 복구 구슬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오후 육군 제3보병사단(백골부대) 18연대 최민규 소대장과 소대원들이 강원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서 수해 피해 복구 대민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 이재민 재기 돕는 자원봉사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오후 자원봉사자들이 강원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서 수해 피해 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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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오늘이 가장 덥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본머스=AP/뉴시스]7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본머스 해변에 많은 사람이 모여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영국 기상청은 7일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
◆ 착륙 중 미끄러져 두 동강 난 인도 ‘코로나19 특별항공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에서 191명을 태운 여객기가 현지시각으로 7일 폭우 속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에서 이탈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 사고로 최소 17명이 숨지고 123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사고 여객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귀국하지 못한 인도 국민을 태운 특별항공편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적어도 17명이 사망했고 12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엔 조종사 1명이 포함돼 있으며 사망자 수에 대한 현지 보도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 외에도 17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경찰은 이 중 15명은 중태라고 밝혀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뉴욕타임즈(NYT)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두바이를 출발한 인도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737 항공기가 인도 남부 레랄라주 캐리컷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충돌하면서 본체가 두 동강 났다.
○···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는 성명을 통해 사고 항공기에 성인 승객 174명과 유아 10명, 조종사 2명,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는 인도 국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의 자회사다.사고 항공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두바이와의 정기 항공편이 끊긴 가운데 귀국하려는 인도 국민을 태운 특별항공편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공항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사고 과정에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착륙 장치에 문제가 있었으며 폭우로 인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항공 당국은 성명을 내고 항공기가 “비가 오는 상황에서 착륙하다 활주로를 지나쳐 비탈길을 내려갔으며 충돌로 인해 두 조각으로 부서졌다”고 설명했다.
○··· 코지코드 공항 활주로는 2850m로 평범한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쪽엔 협곡이 있다. 인도에선 2010년 두바이를 출발해 인도 남부 망갈로르 공항에서 착륙하던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불이 나면서 158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천금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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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도 놀란 ‘강철비2’ 북한 잠수함…디테일이 어떻기에? ▷ [소소한 궁금증] ‘밀덕’ 감독이 탄생시킨 백두호의 모든 것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의 도발적인 상상력은 남·북·미 정상이 납치돼 갇힌 북한 핵잠수함 ‘백두호’가 동해를 누빌 때 극대화된다. 한국·미국·일본의 잠수함이 뒤엉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은 한국 잠수함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특히 전문가마저 실제 잠수함에서 촬영한 것 아니냐고 착각할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한 세트는 한국 영화미술의 발전을 증명한다. 백두호의 ‘디테일’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사진:>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가장 큰 동력은 영화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덕력’이다. 이른바 ‘밀덕’(밀리터리 덕후)인 그는 영화를 준비하면서 더 깊은 덕력을 갖추게 됐다. 양 감독은 “밀리터리를 좋아했는데, <강철비> 1편과 2편을 하다 보니 더 깊게 공부하게 됐다. 이번엔 실감 나는 잠수함전을 담기 위해 <붉은 10월> <크림슨 타이드> 같은 잠수함 영화는 물론 관련 전문서적을 보며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 양 감독은 북한이 핵잠수함을 갖췄다면 러시아의 ‘호텔급’ 잠수함을 개조해 소형 원자로를 넣었을 것으로 보고 잠수함 외형을 구상했다. 그는 “우연히 1~2년 전 북한에서 시찰 나온 잠수함이 살짝 노출됐는데, 우리가 구상한 잠수함과 상당히 비슷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 사진:>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 등장한 북한 핵잠수함 백두호. 예고편 갈무리
○··· 잠수함 외형과 심해 잠수함 액션은 모두 컴퓨터그래픽(CG)으로 만든 것이다. 잠수함 내부는 세트로 제작했다. 양홍삼 미술감독은 러시아·독일 잠수함을 조사하고 우리 해군의 협조를 얻어 실제 잠수함 견학까지 하며 세트를 디자인했다. 부품은 대부분 직접 제작했는데, 구동이 필요한 부품은 진해의 해군 군수공장 자문을 얻어 만들었다. 또 일부 부품은 군수공장에서 직접 만든 것을 가져와 결합했다. 제작에만 두달 넘게 걸렸고, 무려 20억원이 들었다.
◇ 양 미술감독은 한국 최초 잠수함 영화 <유령>(1999)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유령> 때는 잠수함 내부를 상상만 하며 세트를 만들었다. 그땐 예산도, 자료도, 스태프도 없었다”고 떠올렸다. <△ 사진:> 영화 <유령> 스틸컷. 우노필름 제공
○··· 컴퓨터그래픽 기술도 발달하지 않아 잠수함 외부 장면은 3~6m 크기의 미니어처를 만들어 촬영했다. 양 미술감독은 “이번엔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전문가도 인정할 만큼 실제와 비슷한 세트를 만들었다. 20년 새 어마어마한 발전을 이룬 셈”이라며 뿌듯해했다
◇ 실제로 지난해 3월 해군에서 전역한 김용우 전 잠수함장이 프리프로덕션(영화 제작 때, 시나리오가 완성된 후 촬영을 준비하는 일)부터 촬영까지 함께하며 조언과 감수를 했다. 그는 “여러 장비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잠수함 특유의 협소한 느낌을 잘 살렸고, 통로·함장실·어뢰실 등은 시각적으로 실제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 사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에서 남·북·미 정상이 갇힌 좁은 함장실은 핵심 공간이다. 실제와 비슷한 크기로 하되 카메라 촬영을 고려해 가로세로 1m씩 더 넓게 만들었다. 또 사면 벽을 분리할 수 있어 한쪽 벽을 트고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잠수함 전술과 승조원들의 움직임도 꽤 사실적이다.
양 감독은 “실제 잠수함끼리는 전투하지 않고 피해 간다지만, 영화에선 잠수함끼리 부딪치는 상황을 설정하고 전술을 직접 짜봤다”고 말했다. 상대의 어뢰나 폭뢰 공격을 피하며 기만어뢰 등으로 무력화하는 장면이 짜릿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중에 있는 초계기가 바다에 능동소나(음파탐지기)를 발사해 잠수함 위치를 추적하는 장면도 나온다.
◇ 김용우 전 함장은 “과장은 좀 있을지언정 허무맹랑한 건 아니다. 실제로도 충분히 있을 법한 전술”이라며 “상대가 보이지 않는 잠수함전은 생각과 생각의 싸움이다. <△ 사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초를 세며 감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부함장을 연기한 신정근 배우가 이를 굉장히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승조원 역 배우들을 직접 교육하기도 한 그는 촬영장에서 “신정근 배우가 승조원 배우들을 데리고 바로 한국 해군 잠수함을 운행해도 될 정도”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서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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