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5년 12월 8일 오전 10시 50분~ 11시 15분
*함께한 아이들: 혜당학교 중1학년 13명, 도우미선생님 3분, 1반 담임선생님
*읽어준 책: 《이파라파냐무냐무》 이지은 / 사계절
《장갑》에우게니.M라쵸프 / 한림출판사
《꽁꽁꽁》윤정주 / 책읽는 곰
40분이 되어 헐레벌떡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먼저와서 자리잡고 앉아 있네요. 재율이가 이름표를 벌써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책을 4권을 가지고 갔지만 전에 너무 많은 책을 읽어주는 것도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낄것 같고... 그래서 일단 어떤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먼저 물어보고 세권을 골랐습니다.
선생님께 자료사진으로 사진 찍어달라 부탁했더니 흔쾌히 찍어주십니다. 실은 제가 사진 찍히는걸 워낙 싫어해서.. 안찍고 싶었지만
요즘은 하루가 지나도 깜빡깜빡하니... 기록이 중요하다 싶네요.. 언제 기억이 없어질지 모르니깐요...
처음에 <이파라파냐무냐무>를 읽어줬습니다. 귀여운 동글동글한 친구들보고 마시멜로 같답니다. 맞다고 여기가 마시멜롱마을이라고 이야기하고 읽어줍니다. 괴물을 잡아서 묶고 어찌저찌하는데 아이들이 흥미 있어했습니다. 책제목의 뜻을 알고가는지 궁금하긴 했습니다만 일단 다음책을 위해... 넘어갑니다.
<장갑> 이 책은 아이들이 많이 봤답니다. 몇번 봤다는 친구도 있고 하지만 재미있어서 다시 읽어달랍니다. 저 작은 장갑안에 쥐, 개구리, 토끼 , 여우 늑대, 곰 멧돼지가 어떻게 들어가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곰이 들어갈때는 터질것 같다고 안돼!라고 소리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꽁꽁꽁> - 추운 겨울이라 겨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냉장고 안도 추울것 같으니 같이 보자 싶어 가지고 간 책입니다. 냉장고 안에서 시끌벅적한 소동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될지 보조선생님이 더 재미있어하고 궁금해하셨어요^^ 선생님께서 시끄러운 아이들 조용히 시켜주시고 집중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치기 전에 이파라파냐무냐무 가 무슨뜻이냐고 물어봤는데 안듣는 줄 알았던 정이가 정확하게 답을 이야기해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딴 짓을 하면서도 다 듣고있었던거 같아서 대견하고 아이들도 성장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책읽어주기를 마치고 이제 일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마무리 잘하자고 얘기하며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첫댓글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파라파냐무냐무》는 역시 재밌는 책이지요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올 한해 동화동무씨동무에 혜당 책읽어주기까지~~넘 넘 수고 많았어요!!감사합니다~
살짝쿵 어색했던 알록달록 앞치마가 이제 제법 잘 어울리는 이 느낌 뮈죠 ~^^~
25년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