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민수기14:1~3절의 말씀입니다.
"온 회중이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러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니와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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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하나같이 갈렙의 보고에 귀를 닫고 열 정탐꾼의 보고만 믿었습니다. 밤새 소리 높여 통곡하였습니다. 지도자를 원망했습니다. 결국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하여 그들을 살리려고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까지 헛된 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 앞에는 조금도 난관을 주시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자기들이 해결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도 하실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가나안을 안식의 땅이 아니라 무덤으로 쓰시려고 여기까지 인도하셨다고 생각한 못된 사람들이었습니다. 크든 작든, 나의 불평과 원망은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들을 통째로 부정하는 일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영광!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