宿建德江(숙건덕강)-孟浩然(맹호연)
移舟泊煙渚(이주박연저)
日暮客愁新(일모객수신)
野曠天低樹(야광천저수)
江淸月近人(강청월근인)
배 저어 안개 낀 물가에 대놓고
날 저무니 나그네 근심 새로워라.
들이 넓어 하늘은 나무에 머물고
강이 맑아 달은 사람에 가까워라.
直譯(직역)
배를(舟) 옮겨(移) 안개(煙) 물가에(渚) 대어놓고(泊)
날(日) 저무니(暮) 나그네(客) 근심(愁) 새로워라(新).
들이(野) 넓으니(曠) 하늘은(天) 나무에(樹) 머물고(低)
강이(江) 맑으니(淸) 달은(月) 사람에(人) 가까워라(近).
題意(제의)
배를 저어 안개 낀 健德江에 대어놓고 밝은 달을 쳐다보고 있는 나그네의 심정을 읊은 詩(시).
첫댓글 오늘도 孟浩然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배를 타고 가다가 안개가 자욱하여 모래톱에 정박하였는데
날은 저물어서 나그네의 수심이 새삼스럽게 생겨난다.
눈앞에 펼쳐진 들판은 나무네 맞닿은 듯하고
강물이 맑아 비친 달은 사람이 잡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다는
처지의 나그네 심정을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맑고 밝은 달밤의 정경이 떠오르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野曠天低樹... 들이 넓어 하늘은 나무에 머물고...
멋지네요... 배우고 갑니다....
野曠天低樹 (야광천저수) ; 들이 넓으니 하늘은 나무에 머물고,
江淸月近人 (강청월근인) ; 강이 맑으니 달은 사람에 가까워라.
고맙게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野曠天低樹(야광천저수)
江淸月近人(강청월근인), 감사합니다
江淸月近人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月近人 아름다운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