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라고 증거된 아래의 본문 말씀에 있어 우리 인생들이 그렇게 거룩할 수 있는 방법과 통로는 오직 한 가지라 할 수 있는 것으로..
그것은 다름 아닌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이신 것이고, 그 외에는 달리 있을 수가 없는 것이며, 애초부터 다른 방법이나 통로는 아예 불가능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에 있어 우선은 거룩, 거룩하다는 것에 있어서의 의미와 본질과 실제를 제대로 알 필요가 있는 것인데 그러한 거룩은 전적으로 하나님, 말씀과 직결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아래 본문 이후의 레위기 20장 8절에서도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라고 증거되어 있고, 레위기 20장 26절에서도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라고 증거되어 있으며, 요한복음 17장 17절에서도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잘 증거되어 있는 것으로..
조금만 통찰해 봐도 오직 하나님만이 거룩의 근원이시자 근본이시며 실체이신 것이고, 그 하나님 외에는 거룩할 수 있거나 거룩하게 할 수 있는 다른 그 어떤 것도 있을 수 없는 것이며, 본질적인 측면에서는 그 하나님께서 바로 그 자체가 말씀이신 것이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하나되신 분인 것이며, 바꾸어 말하면 그러한 말씀은 절대 거룩이자 절대 진리이고 절대 의인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거룩과 진리와 의의 근본이시고 시작이시고 실체이시며 전부이신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든 인생들은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말씀 그 자체이시고 절대 거룩과 진리와 의이신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깨어졌고 단절케 된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을 잃어버린 것이고 말씀의 동산인 에덴까지 박탈당하게 된 것이며, 영적으로는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거룩과 반대편에 거하게 된 것이며, 사실상 인간적, 세상적으로는 더 이상 거룩하게 될 수 있는 그 어떤 방법과 통로도 있을 수 없는 현실과 실상이 된 것인데..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으로 인해서, 곧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을 어떤 식으로든 믿음으로 인해서 구원에 참예케 됨과 함께 더 이상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가 아닌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가 될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뀔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하면서 더욱 상세하게 부연하면 모든 인생들 중 택하심을 입은 자들만이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어떤 식으로든 믿게 됨으로 인해서, 곧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여러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특히 유월절 어린 양과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 뱀, 회막과 성전, 제사장과 선지자들 등과 같이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했든지, 또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같이 오신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고 있든지 간에 어쨌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만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는 것이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으로..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하시는 것이며, 그렇기에 이신칭의의 구원이 가능한 것이고, 실제로 거룩할 수 있는 것이며, 빛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빛 그 자체일 수가 있기도 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이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아가면서 그렇게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 그 자체가 전부일 수는 없는 것이고, 실상 그러한 하나님의 백성들도 얼마든지, 실제로 적잖이 마치 옛 사람과 같이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들로 살면서 종종 유혹과 시험들에 빠지고 연약과 한계들에 부딪히며 홍수와 광풍 같은 일과 사람들도 만나면서 지치고 넘어지며 쓰러짐과 함께 죄악과 세속과 정욕들 등으로 미지근해지고 잠자는 신앙이 되며, 심지어는 병들고 죽은듯한 신앙이 되어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들 등과 같은 징계들에 허덕이고, 마치 광야 40년과 같이 돌고 방황케 되곤 하는 실제와 실정들인 것이기에 계속해서 아래 본문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것과 같이 거룩하고 의로우며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데..
그에 있어서도 방법과 통로는 오직 한 가지 외에는 달리 있을 수 없는 것으로 그것은 다름 아니라 바로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과 악한 세력들, 유혹과 시험들, 연약과 한계들, 홍수와 광풍들 등과 싸우고 맞서야 하는 것이며, 혹 범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고, 그로 인해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욱 충만케 되며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됨으로 인해 가면 갈수록 더 치열하고 뜨겁게 죄악들과 싸우면서 더더욱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됨과 함께 더욱 더한 거룩함에 거하고 누리며 이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레위기19:1~2)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8월 5일(월)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