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약사의 전망과 진로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부 온라인상에서 약사의 역할을 AI와 같은 인공 지능이 대신할 것이며 이 직업은 없어질 전망이라 주장하는 글들을 보았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AI와 같은 인공 지능이나 로봇 기술이 의료 분야에 확산되고 있어 의약품 조제와 같은 일부 단순 작업을 대체할 수는 있지만, 약사의 중요한 역할들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한국 약사의 업무들이 복약 지도나 조제에 제한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러한 오해들이 발생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사에 대한 미래 전망과 AI가 대신할 수 없는 몇 가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harmacist의 역할
미국과 한국의 Pharmacist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의료계의 특성상 제약이 있어 직업 자체를 단순 작업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Pharmacist는 환자와의 상담과 개별 케어를 통해 의약품 처방 및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개개인의 건강 상태, 알레르기 반응, 처방전 외의 약물 복용 상태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기 때문에 AI가 대체할 수 없는 민감한 판단과 상담이 요구됩니다.
AI 분석의 한계성
의약품 작용 및 부작용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고 개개인마다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약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동반되어야 하며, AI 데이터 분석만으로는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작용/부작용에 대한 반응과 필요한 정보는 제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전망입니다.
환자와의 상호 작용
약사는 AI와 같은 기계적인 부분이 아닌 환자와의 상호 작용에서 인간의 감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들의 약물에 대한 두려움 등을 적절한 상담을 통해 공감하고 알맞게 대처하는 능력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약사의 역할은 단순한 데이터 처리와 자동화된 작업으로 대체될 수 없으며, AI 기술 도입은 효율적으로 보조/보완하는 것일 뿐 완전한 대체는 불가합니다.
따라서
Pharmacist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미국은 분야별 전문 Pharmacist를 양성하고 있는 추세로 졸업 후 Residency를 통해 전문 Pharmacist를 배출하고 있는 전망입니다.
이처럼 Pharmacist의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여 미래에 없어질 직업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있지만, 약을 조제하는 단순 작업이나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도울 수는 있지만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작년 미국의 체인 약국 업체인 Walgreens는 신입에게 약 $75,000 (한화로 약 1억 500만 원)의 파격적인 보너스를 제공했는데요, 그만큼 현재의 미국 제약 시장은 고용난을 겪고 있고 이 때문에 유학생들의 취업 또한 유리해졌다는 전망입니다.
Pharmacist가 되는 과정
1. 6년제 약대로 진학하거나 2+4 약대로 진학하여 PharmD 학위 취득
: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최소 6년에서 8년까지 소요될 수 있으며 일부 대학은 MBA, JD, Ph.D 등의 다양한 복수 학위 전공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스펙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2. 면허 취득
: PharmD 학위 취득 후 NAPLEX (미국 약사 고시)와 MPJE (주법과 관련된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3. 레지던시 (Residency)
: 만약 미국에서 약대 졸업 후 바로 취업하거나 제약 회사의 리서치 등으로 취업을 희망할 경우, 별도의 레지던시가 요구되지 않습니다. 만약 임상 분야로 본인의 목표를 정한다면 레지던시 (Residency)나 펠로우십 (Fellowship)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4. 구직
: 면허 취득 후 본인의 진로에 따라 취업합니다.
Community Pharmacist (일반)
: Community Pharmacist라고 불리며 주로 지역 약국에서 활동하며 개인, 체인 또는 병원에 기반을 둔 약국을 운영하거나 근무할 수 있습니다. 일반 Pharmacist들도 직급에 따라 연봉에 차이가 발생하는데, 약 $12,600~ $133,000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Hospital Pharmacist (병원)
: 병원에서 근무하는 Pharmacist로 병원 내의 모든 약물과 관련된 일들을 관할하며 구매, 제조, 투여 (조제), 영업, 마케팅, 유통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2025년 기준 평균 연봉은 약 144,500입니다. Hospital Pharmacist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라 나누어지며, 일반적으로 약 2년간의 Residency가 요구됩니다.
● Critical Care Pharmacist : 중환자실 환자를 위한 복잡하고 고위험군의 약물 치료 관리
(평균 연봉 약 $134,000)
● Pediatric Pharmacist : 소아 Pharmacist로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약물 담당
(평균 연봉 약 $153,000)
● Psychiatric Pharmacist : 정신과 Pharmacist로, 정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약물 관리
(평균 연봉 약 $125,000~$152,000)
● Cardiology Pharmacist : 심장내과 Pharmacist로, 심장 질환에 관련된 약물 치료 담당
(약 $123,000~$357,000로 경력에 따라 크게 다름)
● Ambulatory Care Pharmacist : 외래 진료 Pharmacist로 병원에 상주하며 외래 환자들의 복약지도, 특히 기저 질환 환자들 주로 관리 (약 $100,000~$170,000)
● Nuclear Pharmacist : 방사성 약물을 담당하는 Pharmacist로 약품 수령, 제조, 조제, 폐기 등을 모두 관리
(약 $130,000)
● 이 밖에도 Infectious Disease Pharmacist (전염병 관리), Oncology Pharmacist (종양 전문) 등 다양한 분야의 Pharmacist들이 존재합니다.
Industrial Pharmacist (제약)
: 제약 회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주로 리서치, 생산, 품질 관리, 영업, 마케팅, 유통 등이 있으며 평균 연봉은 약 $109,000입니다. 다음은 Industrial Pharmacist들이 담당하는 업무입니다.
● Research and Development (R&D) : 연구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며 합성과 새로운 약품 개발에 참여 (약 $106,000)
● Manufacturing and Production : 제조 및 생산을 감독하고 약품의 품질과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업무 담당 (약 $96,000)
● Quality Control : 의약품 생산 과정의 전반적인 품질 기준을 관리 (약 $127,000)
● Regulatory Affairs : 제약 관련 규제를 담당하며 의약품 개발 및 제조 과정이 제약 관련 규정과 법률을 준수하는지 관리 ($118,000~$126,000)
이렇듯 미국 약사들은 점점 더 전문화된 분야로 진출하는 전망으로 보이고 있으며, 특히 종합 병원에서는 분과별 전문 Pharmacist를 선호하기 때문에 반드시 Residency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제약 회사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약사들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약사라는 직업은 점점 더 발전해 가는 전망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미국 약사의 미래 전망과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단순히 약대를 나와 약사 면허를 취득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보다 더 전문화된 Pharmacist로 거듭난다면 미국 현지 취업뿐만 아니라 국내로 복귀했을 때에도 취업에 대한 걱정은 사라질 것입니다. 미국 유학과 관련된 자세한 상담은 SI 유학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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