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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미 연준은 3주 전(6.19~20일) 개최되었던 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 공개된 내용이 대체적으로 기 발표된 정책결정문 및 버냉키 의장의 기자간담회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아 금융시장에서는 일부 실망감을 보이기도 하였음(워싱턴주재원, 7.11일)
ㅇ다만, 추가 양적완화(QE3) 필요성을 명시적으로 제안한 위원들도 일부(a few) 있었다는 점과 지금까지 소수의견을 견지해 왔던 리치먼드 연준 Lacker 총재도 경제회복세가 크게 약화된 데 동의하면서 추가적인 완화정책 도입에 다소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했다는 점이 새로 확인됨
□ ECB, 유로화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연간보고서에서 유로화는 유럽국가채무위기에도 불구하고 다른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력이 강하나 해외 투자자들이 그리스 등 채무위기국가의 국채를 매도하는 등 해외 투자자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평가(Reuters, 7.11일)
ㅇ한편 유로화가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년 4/4분기 25.0%로 전년동기(25.4%)대비 0.4%p 감소
□ 핀란드, 스페인 은행부문 구제금융 자금 지원 조건으로 스페인 은행 주식 담보 요구 협상중. 스페인 1차 구제금융 자금 지급(300억 유로)이 이달말로 예정되어 있어 스페인과의 협상 시한은 촉박한 상황(Bloomberg, 7.11일)
□ 그리스, 올해 두 차례 선거에 따른 국유자산 매각 준비 지연으로 EU·IMF의 구제금융 자금지원 조건인 금년중 32억 유로 규모의 국유자산 매각 목표 미달성 예상. Samaras 그리스 총리는 국유자산 매각을 가속화하겠다고 언급(Bloomberg, 7.11일)
□ 유럽은행감독청(EBA)은 27개 유럽은행들이 금년 6월말까지 944억유로의 자본을 확충하여 지난해 12월 추정한 760억유로 규모의 자본부족분*을 상회하였다고 발표. 개별 은행의 자본확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9월에 최종 보고서 발표 예정(7.11일)
* EBA는 지난해 12월 71개 유럽은행들을 대상으로 자본 적정여부(핵심자기자본비율 9% 대비)를 조사하여 이중 자본이 부족한 37개 은행에 대하여 총 1,147억유로의 자본을 금년 6월말까지 확충할 것을 권고. 이중 그리스 6개 은행은 트로이카의 자금지원 프로그램 실행으로 제외되었으며 Bankia, Dexia 등 4개 은행은 구조조정 실시로 추가 제외
ㅇ총 944억유로의 자본확충에서 716억유로(76%)는 이익유보, 신주발행, 보통주 전환 등을 통해 직접 자본을 조달한 것이며 자본비율 상승을 위한 대출 축소 등 디레버리징 규모는 303억유로(‘11.9월 위험가중자산대비 0.62%)에 불과하여 실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
□ 스페인, 7.11일 2015년까지 650억유로 규모의 재정긴축안* 계획을 발표. 이로 인해 ‘12년 GDP는 –1.7%가 될 것으로 예상(WSJ・Bloomberg, 7.11일)
* 부가세율 인상(18%→21%), 실업수당・공공임금・연금 삭감 등
ㅇ한편 스페인 후순위채권 투자자들은 전날 스페인 정부가 후순위채권 투자자들에 대한 손실부담을 시사한 이후 채권매도 움직임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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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약보합(1.2250 → 1.2239), 엔화: 약세(79.43 → 79.76)
ㅇ유로화는 미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와 관련된 FOMC의 의사록 발표내용이 시장 기대를 하회한 데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통화 수요 증가로 약보합
ㅇ엔화는 약세
▣ 美 국채금리 : 소폭 상승(1.50 → 1.52), 美 주가지수 : 하락(12,653.12 → 12,604.53)
ㅇ美 국채금리는 스페인의 추가 재정확충 방안 발표로 유로존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데다 FOMC 의사록에 추가 완화조치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없는데 대한 실망감으로 소폭 상승
* 스페인 총리는 향후 2년 6개월동안 재정적자 감축규모(650억유로)를 달성하기 위해 지출삭감 및 세수증대 세부계획을 발표
ㅇ美 주가지수는 FOMC 의사록에 미연준의 QE3 실시에 대한 시장기대 만큼 새로운 내용이 없는데 대한 실망감과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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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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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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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EU : 올리 렌 집행위원, 스페인 정부의 새로운 재정긴축 노력에 대해 환영하며 재정적자 목표치 달성을 가능케 할 중요한 조치로 평가
ㅁ ECB : 국제거래 중 유로 비중 40%, 외환보유 비중 25%로 유로화 위상 여전해
ㅁ EBA : 6월말까지 은행들은 944억 유로의 자금을 조달
ㅁ 스페인 : 라호이 총리, 스페인 은행들은 EU 구제금융에 대하여 10년 이상의 상환기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
ㅇ 향후 2.5년간 증세 및 재정지출 삭감 등을 포함한 650억 유로 긴축 계획 발표
ㅇ 부가세 21%(+3%p), 주택구매자 세금 환급 폐지, 실업 혜택 축소, 공무원 보너스 축소
ㅁ 이탈리아 : 몬티 총리, 이탈리아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전쟁국면에 진입했으며 이탈리아의 채무 불이행 및 구조개혁 실패와 관련된 우려들과 싸워야하는 입장
ㅇ 은행연합회, 유로존 국가들이 해결책 이행을 주저한다며 신속 시행 촉구
ㅁ 독일/프랑스 : 감독당국, 독일은 CreditSuisse에 대해,프랑스는 UBS에 대해 자금세탁 및 탈세 지원 관련 조사를 진행 중
ㅇ 독일 재무장관, 글로벌 경제는 유럽 위기로 타격을 받을 것. 유로본드 도입에는 반대
ㅁ 브라질 : 중앙은행,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8%까지 인하(8.5%→8.0%)
ㅇ 지난해 8월 이후 기준금리 8차례 인하(4.5%p)에도 불구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부담완화 등으로 추가 인하에 비중
ㅁ 일본 : BOJ, 기준금리 동결/자산매입기금한도 70조엔 유지(다만, 자산매입 한도는 +5조엔<40조엔→45조엔>, 공통담보대출 한도는 △5조엔<30조엔→25조엔>으로 각각 조정)
ㅇ 아즈미 재무장관, BOJ가 인플레 목표(1%)에 대해 조기 달성하기를 요구. 최근 CPI하락은 유가 하락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평가
ㅁ 미국 : 6월 FOMC 논의 내용 발표에 따르면 추가 완화 조치를 지지한 위원은 소수
ㅁ 미국 : 오바마 대통령, 미얀마의 개혁조치를 지지하며 이에 따라 미국 기업들의 미얀마 투자를 허용하는 등의 미얀마 관련 제재조치 완화 선언
ㅁ 핀란드 : 스페인 은행 지원의 조건으로 해당 은행의 주식을 담보로 요구할 계획
ㅁ ILO : 유럽 재정위기로 발생한 실업자 수가 총 4.5백만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
ㅁ 호주 : 중앙은행, 유로존의 완전 붕괴 시 제로금리 정책의 집행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ㅁ 캐나다 : 감독당국, 은행의 자본 요건이 높고 기채 능력도 뛰어나 위기에 강하다고 평가
ㅁ 중국 : 총리, 현재 중국 경제를 안정화시키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 촉진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
① 유로존/EU 재무장관 회의 성과 부진
② 몬티 총리의 이탈리아 구제금융 시사
③ 독일법원의 ESM 승인 지연 등이 불안요인(BNP)
- 단, 독일법원이 ESM을 부결할 가능성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결국 “아니 땐 굴뚝의 연기(smokewithoutfire)”에 그칠 가능성
ㅇ 스페인 은행권 구제금융을 EFSF채권 형태로 제공하기로 한 것은 곧 시장으로부터 자금을 새로 조달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
ㅇ EFSF채권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으로 안도감을 제공할 것(RBS)
ㅁ 6월 美FOMC 의사록 관련
ㅇ 6월 FOMC 의사록에 추가 통화정책 완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가시적인 문구가 담겨 있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 보다 많은 위원들이 추가 완화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시사(Goldman)
ㅇ 7/17~18일 버냉키 의장의 의회 청문회, 7/31~8/1일 FOMC, 8월 중순 잭슨홀 연설 등을 거치면서 QE3기대감이 점증할 전망(BNP)
ㅁ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정책 완화 관련
ㅇ 한국 : 경기둔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축적됨에 따라 금리 정상화 노선을 버리고 새로운 국제적 조류(통화정책 완화)에 가담(Reuters)
- 10월에 추가인하(→2.75%), 2013년까지 동결 전망(Nomura)
ㅇ 일본 : 단기자금공급은 축소, 국채매입은 확대하여 듀레이션이 다소 장기화될 듯. 경기부양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BoA/ML)
- 향후 수개월 내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은 50%
ㅇ 브라질 : 글로벌 경기둔화와 관련한 인플레 우려 완화로 기준금리를 8월에 50bp, 10월에 25bp추가 인하할 전망(Citi)
- 10월까지 25bp인하에 그치면서 인하속도가 둔화될 전망(HSBC)
ㅁ Daiwa : 과다 부채의 일본이 이탈리아 사례를 피하려면 소비세를 15%로 대폭 인상해야
ㅁ Wells Fargo : Fed의 스탠스로 보아 추가 조치가 나오려면 경기 둔화 진행 더 필요
ㅁ UBS : 현 단계에서는 QE3는 어려울 것. 연말까지 Operation Twist를 지속할 가능성
ㅁ BNP Paribas : 원자바오의 전일 발언으로 조만간 재정확대 정책이 집행될 가능성 고조
ㅁ Nomura : 위험 프리미엄 및 유로존 유동성 확대 여파로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1유로당 연말 1.15달러까지 하락할 전망
ㅁ Davy(증권사) : ESM의 아일랜드 은행 직접 지원 시 이자 또는 특수 조건 등 요구 예상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5월 무역수지 적자 전월(506억달러)대비 3.8% 축소된 487억달러
ㅇ 상무부, 예상과 부합.유가하락 등에 기인
ㅇ 수출은 전월대비 0.2% 증가한 1,831억달러, 수입은 0.7% 감소한 2,318억달러
ㅇ 對中무역적자는 전월대비 6.1% 확대된 260억달러. 對EU 무역적자는 105억달러, 2008년 7월이래 최대 (블룸버그,WSJ)
ㅁ 5월 도매재고 전월(+0.5%)대비 0.3% 증가, 예상과 부합 (블룸버그)
ㅁ 지난주(7월6일 마감)모기지신청지수 전주대비 2.1% 하락
ㅇ 모기지은행인협회(MBS), 모기지구매지수는 전주대비 3.0% 상승, 리파이낸스 지수는 3.0% 하락
ㅇ 30년만기 모기지금리는 전주(3.86%)대비 하락한 3.79%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6월19~20일 개최된 FOMC 의사록, “일부 위원들, 3차 양적완화조치 필요”
ㅇ 노동시장 회복 등을 위한 추가 경기부양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우세
ㅇ 위원 2명은 추가 국채매입이 필요하다며 이른바 QE3를 시행할 것을 주장
ㅇ 다른 2명도 경기모멘텀이 더 약화되고 하방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
ㅇ 이에 따라, 경제여건이 추가 악화된 이후에야 QE3가 실제로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美주가는 하락
ㅇ 또 다른 위원은 국채의 과잉매입은 채권시장의 기능을 훼손하여 의도했던 정책효과를 저해한다고 지적
ㅇ 위원들은 “美경제가 지속적으로 완만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ㅇ FOMC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기한연장에 합의 (블룸버그,WSJ)
ㅁ 대통령 Obama, 중소기업 지원책 발표
ㅇ 정부 관급공사비 선지급, 자본투자시 감세혜택 연장, 최대 대출한도 증액 및 대출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 (블룸버그)
ㅁ 美하원, ‘오바마케어’폐기안 244대185로 통과 (블룸버그)
■ 기타
ㅁ 금융기관들, 美2분기 GDP성장전망 하향
ㅇ Barclays는 2분기 美경제는 전분기(+1.9%)대비 연율 2.5% 성장전망에서 1.5% 성장전망으로 하향
ㅇ Deutsche Bank Securities는 2.4%에서 1.4%로 하향전망
ㅇ GoldmanSachs는 1.4%에서 1.3%로 하향전망 (WSJ)
ㅁ Fitch, 美국가신용등급 AAA, ‘부정적’전망 유지
ㅇ “재정절벽이 단기 경제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언급
ㅇ 내년 2.6% 성장, 실업률은 8% 아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美농무부, 올해 옥수수 생산전망 하향
ㅇ 에이커당 147.9부쉘에서 146부쉘으로 하향전망. 이상고온 현상과 극심한 가뭄 등 에 기인 (FT)
ㅁ 美, “제13차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에서 ‘중요한 진전’이루어”
ㅇ 무역대표부, “관세, 국경간 서비스, 통신, 정부조달 등 다수의 부문에서 '특히 중요한'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 (BT)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獨, 6월 CPI(수정치,EU통계법)전년동월대비 2.0% 상승, 전월(+2.2%)보다 둔화
ㅇ 통계청, 예비치와 동일, 작년 1월이래 최저 상승률. 전월대비 0.2% 하락
ㅇ 6월 에너지가격은 전년동월대비 4.0% 상승, 식료품가격은 3.6% 상승
ㅇ 非EU통계법 CPI는 전년동월대비 1.7% 상승, 전월(+1.9%)보다 둔화, 2010년 12월이래 최저 상승률. 전월대비 0.1% 하락
ㅇ UniCredit이코노미스트 Koch, "유가하락 등으로 인플레 우려가 완화. 그러나 獨노동시장이 견조하고 임금상승 기조 등으로 獨인플레율은 다른 유로존 국가들보다는 하락하지 못하게 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WSJ)
ㅁ 헝가리, 6월 CPI전년동월대비 5.6% 상승, 예상(+5.4%)을 상회
ㅇ 통계청, EU내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 전월대비 0.1% 상승. 6월 근원CPI는 전년동월대비 4.9% 상승, 전월(+4.8%)보다 가속화
ㅇ 중앙은행, 올해 CPI전망치를 5.6%에서 5.3%로 하향, 내년은 3.0%에서 3.5%로 상향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獨재무장관 Schauble, "獨헌법재판소, 유로존 지원에 반대하지 말아야“
ㅇ 헌법재판소의 위헌소송 청문회에서, “이번달로 예정된 ESM 출범이 지연되면 유로존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야기할 것. 유로존 금융안정성에 대한 위험을 방어하는 獨의 능력과 준비에 의구심이 생긴다면, 유로존의 안정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될 것”이라고 언급
ㅇ 獨의회는 6월29일 신재정협약과 ESM 설립안을 승인했으나 이후 야당과 학계 및 시민들이 관련법안들이 재정에 대한 의회의 권한을 침해할 수 있다면서 위헌소송을 제기. 전문가들은 이번 소송이 기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ㅇ 유럽개혁센터 연구원 Whyte, "유로존의 근본적 문제는 美연방 수준의 문제가 유로존은 각 국가 수준에서 다뤄지는 것. 이러한 결함이 시정되지 않으면 개별 국가들은 계속 어려움에 처할 것이며 시장은 정치적 역량에 의구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
ㅇ 獨헌법재판소, “여러가지 복잡성 등으로 ESM 관련판결에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伊중앙은행 총재 Visco, "재정동맹 필요“
ㅇ 伊은행연합(IBA)과의 연례회의에서, "ECB의 기준금리 인하는 적절한 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의도. ECB는 통화 및 금융시장 붕괴를 막고 은행산업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고자 하나 이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
ㅇ “유로존 국가들은 재정동맹을 형성 등 단일통화권을 강화하는 재정정책을 위해, 각 국가의 주권을 일부 희생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伊총리 Monti총리, 재무장관에 Grilli임명 (블룸버그)
ㅁ 스페인 총리 Rajoy, 2015년까지 2년반동안 650억유로 규모 재정감축 계획
ㅇ 의회에서, “부가가치세율을 현재 18%에서 21%로 인상할 것. 실업수당을 감하고 공공부문 근로자의 연봉을 감축할 것. 올해 GDP는 1.7% 감소할 것이며 내년에도 성장률은 0.2%에 그칠 것”이라고 언급
ㅇ KnightCapital대표 Smith, "간접세율 인상은 경제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언급
ㅇ BNP Paribas연구원 Wattret, "현재 스페인 정부는 투자자들의 국채매입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시장의 확신을 얻고자 노력중. 스페인 경제는 긴축정책과 은행 및 주택시장 부문의 심각한 문제 등으로 인해 올해 -1.6%, 내년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 유로그룹, 스페인에 2013년말까지 재정적자 규모를 GDP대비 4.5%,2014년 말까지 2.8%로 줄이도록 요구. 올해 감축목표는 당초 GDP의 5.3%에서 6.3%로 완화 (블룸버그,Reuters,WSJ)
■ 기타
ㅁ ECB, “유럽 부채위기가 유로화의 역할을 위태롭게 하지는 않을 것”
ㅇ ECB 총재 Draghi, 11일 발간된 단일통화에 관한 보고서 서문에서, “유로존 재정위기가 유로화의 매력도를 감소시키기는 했지만, 유로화는 다른 주요 통화들에 비하여 위기를 견디어 내는 힘이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유럽은행감독청(EBA), “유럽은행들, 상반기에 944억유로 규모 자본확충”
ㅇ 27개 유럽은행들의 작년말에 추정한 자본부족분은 760억유로였으나, 올해 상반기에 944억유로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여 대부분 은행들은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충족
ㅇ EBA 청장 Enria, “유럽은행들이 실물경제를 지원해 줄 수 있을만큼 강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위험은 남아 있고, 은행들은 더 많은 자본금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FT,WSJ)
ㅁ 佛대통령 Hollande, “국가채무 감축 위해 국민단합 필요“
ㅇ “국가채무 감축을 위해 고소득자에게 높은 세율의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부자들에게 벌을 가하는 것이 아님. 국가채무 감축을 위한 애국심이 필요하다”고 언급 (WSJ)
ㅁ 佛대통령 Hollande, "12월까지 은행 소매영업 및 투기영업 동시감독할 것“
ㅇ 총리 Ayrault, "금융은 실물경제를 지원해야 할 것. 이는 우리가 은행을 투기적 활동으로부터 기본업무를 지키고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이유“라고 언급(블룸버그)
ㅁ 스페인 후순위채권 보유자들, 채권매도 시도
ㅇ 후순위채권 보유자들이 자산손실을 볼지도 모른다는 스페인 정부의 시사 등으로 채권매도를 시도 (블룸버그,WSJ)
ㅁ 그리스, 국유자산 32억유로 규모 매도목표 달성 못할 가능성
ㅇ 익명의 관계자, “두번의 선거로 국유자산 매도를 위한 준비가 지연됨에 따라, IMF와 EU로부터의 구제금융 지원조건인 국유자산 32억유로 규모 매도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英BOEHaldane, "은행산업의 신뢰 재구축이 최우선 과제“
ㅇ Times紙기고에서, “은행권 투명화가 필요. 신뢰도 재구축을 위해 투자은행 영업의 위험을 기본적 상업은행 서비스로부터 분리하거나,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다룰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英BOEPosen, “과도한 대출로 위험 증가”(블룸버그)
ㅁ 英파운드화 가치, 2008년 11월이래 유로화대비 최고로 상승 (블룸버그)
ㅁ GoldmanSachs, “英, 런던 올림픽 개최로 130억파운드 정도 경제효과”
ㅇ 이코노미스트 Daly, “올림픽 개최가 3분기 성장에 0.4%p 정도 기여할 것. 장기적으로 130억파운드 정도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헝가리, 다음주 IMF와 협상재개로 기준금리 인하 여지 마련
ㅇ 중앙은행 정책위원 Gerhardt,Kocziszky공동인터뷰, “EU내 가장 높은 기준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는 것이 통화당국의 1순위 과제”라고 언급
ㅇ 올해 IMF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유로화대비 포린트화 환율은 9.2% 상승 (블룸버그)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6월 승용차판매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한 128만대
ㅇ 中자동차제조업자협회, 여름 가동중단을 앞둔 출하증가 등으로 예상치(127만대)를 상회
ㅇ Honda, Toyota등 日자동차업체들의 판매증가가 6월 자동차 판매를 견인
ㅇ 1~6월 승용차판매는 7.1% 증가한 761만대. 상용차를 포함한 6월 총 자동차 판매는 9.9% 증가한 158만대. 특히 SUV 차량판매는 52% 증가 (블룸버그)
ㅁ 中, 경기 및 산업생산 둔화로 석탄 및 철광석 재고 증가
ㅇ Hebei成 Qinhuangdao, 6월 중순 석탄재고는 946만톤으로 4월대비 약 2배 많은 수준
ㅇ Mysteel. Net, 6월6일 기준 수입 철광석 재고는 9,776만톤으로 3월이래 최대치(Nikkei)
ㅁ 애널리스트들, “2분기 中성장률, 대내외 여건 악화로 8%를 하회할 전망”
ㅇ 공상은행(ICBC)이코노미스트 Lu, “2분기 성장률은 7.8%로 둔화될 전망. 반면, 산업생산 증가율은 약 9.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ㅇ 中국제경제교류센터 연구원 Wang, “GDP 성장률이 8%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ㅇ Standard Chartered, “2분기 GDP 성장률은 추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Xinhua)
■ 주요정책
ㅁ 총리 WenJiabao, “경제성장 안정이 中의 최우선 과제”
ㅇ 연구소 및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소비확대, 수출다변화, 투자촉진 등을 통한 경제성장률 안정이 필요. 경제사회발전과 국민들의 생활수준 개선을 위해 中은 일정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Xinhua)
ㅁ 中, “국내 부유층들의 해외투자를 위안 외국계 헤지펀드 허용”
ㅇ 이코노미스트들, 中자본시장 개방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 (FT)
ㅁ 상무부, “외국기업들에게 우호적인 투자환경 마련할 것”
ㅇ 부주임 Wang, "中은 법률 및 규제 투명성, 행정효율성 강화 등을 통해 외국 기업들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언급 (People'sDaily)
■ 기타
ㅁ 사회과학원, “中, 경기둔화중이나 여전히 빠르고 안정적 성장세 시현중”
ㅇ 거시경제연구소 주임 Zhang, “경제성장률이 둔화중임에도 불구하고, 中경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 1~6월 PMI가 기준치(50)를 상회하고 있고, 주요 성장동력인 수출, 투자, 소비 등도 증가세”라고 언급 (People'sDaily)
ㅁ 상무부, 1~5월 불법복제 적발 12만291건, 29.3억위안 규모
ㅇ 부주임 Jiang, 세계지적재산권보호회의에서, “지적재산권 환경개선 등으로 총 적발건수는 작년동월대비 감소. 中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더욱 엄격한 조치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 (People'sDaily)
ㅁ Fortune글로벌 500대기업에 中기업 73개 포함
ㅇ 美(132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업들이 포함. 日(68개)을 상회
ㅇ Fortune紙, “中이 올해 7.5% 성장한다면, 글로벌 500대기업에 더 많은 中기업들이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People'sDaily)
6.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OECD, 식품가격 향후 10년간 상승할 전망, 유가상승 등에 기인 (블룸버그)
ㅁ HSBC 서베이, 2분기 신흥시장지수(EMI)전분기(53.6)대비 하락한 53.0
ㅇ 유럽 부채위기 및 은행위기 등에 기인 (블룸버그,BT)
ㅁ 말레이시아, 5월 산업생산 전년동월대비 7.6% 증가, 예상(+4.6%)을 상회
ㅇ 전월(+3.2%)보다 가속화. 제조업, 전력, 광업생산 증가 등에 기인
ㅇ 제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5% 증가, 전월(+5.7%)보다 가속화,광업은 11.5% 증가, 전력생산은 6.6% 증가
ㅇ 제조업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0.0% 증가, 전월(+5.3%)보다 가속화 (블룸버그)
ㅁ 美대통령 Obama, “미얀마에 대한 금융제재조치 공식적으로 완화”(WSJ)
ㅁ 濠洲, 7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대비 3.7% 상승한 99.1, 5개월래 최고
ㅇ 기준금리 인하 등에 기인
ㅇ 5월 주택대출승인은 예상(+0.8%)밖으로 전월대비 1.2% 감소 (블룸버그)
ㅁ 캐나다, 5월 무역수지 적자 7.93억캐나다달러, 11개월래 최대 적자
ㅇ 예상(4.3억캐나다달러)을 하회 (블룸버그)
ㅁ 브라질, 5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8% 감소, 2008년 11월이래 최대 감소
ㅇ 예상(+0.6%)밖으로 감소 (블룸버그)
ㅁ 이라크, 6월 산유량 298.4만bpd, 이란(296.3만bpd)을 초과
ㅇ 美제재조치 등으로 이란 산유량은 감소
ㅇ OPEC,2013년 세계 원유수요 증가율은 둔화될 전망. 유럽 경제위기와 美 경기회복 저조, 신흥국시장 성장부진 등에 기인 (블룸버그,Reuter,WSJ)
7. 주요국 국채금리 마이너스와 수익률곡선 평탄화의 의미
ㅁ (獨, 佛, 스위스, 네덜란드 단기국채금리 마이너스) 7/9일 獨 6개월 국채와 佛 3,6개월 국채 발행에서 높은 응찰률을 기록하며 마이너스 금리에 발행
ㅇ 유통시장에서는 7/6일 이후 獨 2년 국채금리도 사상 최초 마이너스 전환했으며 스위스 2~4년, 네덜란드 3,6개월, 덴마크 2년 국채금리도 마이너스 지속
ㅁ (다른 원인, 같은 결과→ 글로벌 국채 수익률곡선 평탄화) 스페인, 이탈리아 등은 채무 불이행 우려에 따른 단기금리 상승으로, 美, 獨 등은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장기금리 하락으로 일제히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며 수익률 곡선 평탄화
ㅇ 美/獨, Bull-flattening(장기금리 낙폭 확대로 평탄화) : 美 2년/10년 금리차는 1분기말 188bp→7/10일 125bp, 獨 2년/10년 금리차는 1분기말 159bp→7/10일 132bp로 축소
ㅇ 스페인/伊, Bear-flattening(단기금리 상승폭 확대로 평탄화) : 스페인 2년/10년 금리차는 1분기말 282bp→ 7/10일 205bp로, 伊 2년/10년 금리차도 220bp→197bp로 축소
ㅁ (주요 국채금리 낙폭 확대 배경) 안전자산 선호, ECB 예치금리 인하, Repo/파생상품 거래에 필요한 안전국채 수요 증가, 비유로화 우량 국채수요 증가 등
ㅇ 안전자산 선호 : EU 정상회담 합의안의 구체적 실행에는 상당기간 소요 예상
ㅇ ECB 예금 유인 약화 : ECB 예치금리가 0%로 인하됨에 따라 ECB에 자금예치 유인 감소→ 대체안전 투자처로 주요국 단기국채에 유동성 유입
ㅇ Repo/파생상품거래를 위한 우량 국채수요 : Repo 거래가 증가추세이나 스페인, 이탈리아 국채 등의 담보인정비율 하락으로 우량 국채수요 증가
ㅇ 비유로화 우량 국채수요 : 유로화 약세 전망 및 AAA 국채 수요로 영국, 스위스 국채 등에 대한 수요 증가
ㅁ (시사점) 주요국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되는 현상은 EU정상회담 합의와 ECB/중국/브라질 등의 금리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향방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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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휴...겨우 다 읽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