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둘째주는 임호산악회 창립기념일입니다.
올해는 23주년 되는해이지요.
매년 거나하게 행사를 해왔지만 요놈에 코로나가 발목을 잡아 2년을 건너뛰고
올해는 종식되는가 했더니 또다시 다른변이가 유행되고있어 공식행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한신계곡 트레킹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회장님이 준비한 기념품과
백무동 식당가에 백숙으로 하산주를 마련하여 조촐하나마 23주년 창립기념을
대체 하고자 합니다.
칠선 뱀사골과 더불어 지리산 3대 계곡으로 불리는 한신계곡은 차가운 물과 많은폭포로
인기가있는 계곡인데 가내소 폭포까지는 산허리를 돌며 완만하여 가족나들이 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가내소부터 영신봉까지는 경사가 급하고 난코스라 이번산행은 가내소폭포 까지만
가고 되돌아오는 왕복3시간 정도의 트레킹코스로 하겠습니다.
조금더 걷고 싶으신 회원님들은 오층폭포 까지 갔다와도 무방합니다.
첫나들이 폭포까지는 등로가 계곡물과는 만날수 없어 아쉽지만 그이후는 물을건너고
출렁다리도 건너며 가내소까지 당도하게 됩니다.
가내소에서 출발지로 원점회귀하면 트레킹은 마무리 됩니다.
식당장소는 협의중이니 당일 말씀드리겠습니다.
임호산악회 창립23주년에 의미를두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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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