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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속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이재로 수석부지부장 구속
2월 28일 보령 LNG 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을 채용하지 않는 사업주에게 항의하고
노조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조합원 100여명이 현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사측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충남도경 경찰기동대가 현장에 연좌해 있던
조합원들에게 무지막지한 폭력을 휘둘러 다수의 조합원들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과정에서 이재로 수석을 비롯한 다수의 간부들이 연행되었고
3월 3일 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은 이재로 수석에게 건조물 침입, 공무집행방해 등의
책임을 물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이 정상적인 노조 활동을 폭력 진압한 것도 모자라 노조 활동 전체를 위축시키기 위해
간부들을 표적 연행해 구속한 사례다.
구속노동자후원회는 이재로 수석부지부장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조기 석방을 위한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다.
* 이재로 수석부지부장은 어제(3월 7일) 보령경찰서에서 홍성교도소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구속노동자현황(공개)14-0308.x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