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나’ 김미려 등장 네티즌 시끌
★...지난 22일 방송된 SBS사극 '왕과나'에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해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미려는 극 중 내자원 훈육선생 최참봉(강남길)의 상대역인 탄실 역할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쇠노귀파에게 최참봉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며 탄실이 신세 한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쇠노귀파는 부부의 연을 맺게 해준다. 탄실은 "먹고픈거 못 먹으면 얘가 짝눈으로 나온다는데 제 자식이 짝눈이든 외눈이든 상관없으면 말고"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한편, 탄실은 쇠노귀파가 죽고 나면 내자원은 최참봉의 차지가 될 것이라며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미려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탄실아줌마 진짜 웃겼어요. 재밌고 호감가는 캐릭터에요", "그간 침체된 분위기에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 김미려의 등장으로 활기차 졌네요", "김미려가 등장해서 순간 웃음이 나왔지만, 앞으로도 기대만땅입니다", "강남길과 명콤비를 이뤄서 극의 활력소가 될거 같네요"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극의 재미를 주기 위해서라지만 몰입이 안되더군요"라는 의견도 보였다. 한편에서는 "가수 데뷔 한다고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요?"라며 김미려의 연기도전에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현재 김미려는 성대결절로 인해 가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도깨비뉴스 김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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