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오천항에서 복선장님 캣보트 유소미호를 내리고 복선장님 차로 편하게
군산 비응항으로 이동하여 서해안요트대회 참가차 미리 이동하는 타탄37 무진장호를 타고 전곡항으로 밤 12시에 출항했습니다
당초 새벽 4시에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도착시간이 늦어 12시 출발하니 군산 앞바다는 어구 그물 천지로
일단 말도등대를 좌측에 두고 십이동파도를 보면서 앞서가는 박선장님의 선마린호를 길잡이로 모시고 밤길을 재촉했습니다
유소미호 오천뚝방 모항으로
비응항 무진장2 타탄37
비응항의 저녁
군산 앞에서 신진도 밑까지
비응항 앞
레이더 화면 아주 편리 합니다
선마린호의 밤마실 자태 매혹적입니다
요트가 가르는 물살에 발광하는 플랑크톤 바다에 며르치를 쫒는 큰물고기가 쏜살같이 다니네요
어선의 항해등
역주하는 선마린
바람도 잡아보고
신진도 앞
가의도를 왼쪽에
가로림만 앞 이제 대산항이다
지긋지긋한 비는 계속 내리고
저녁 6시 전곡항 도착
총 18시간 걸려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배 상태가 최상이 아니라서 평소보다 4시간 더걸렸습니다.
좋은 경험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밤기차에 쫒겨 인사도 제대로 못한거 같은데.........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