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마을 당산제(동제) 봉행
고성이씨 계종공 할아버지 비래정주 498년을 기념하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묘년 당산제 봉행을 2023년 정월보름( 2월4일) 저녁 6시에 600여년의 역사를 지켜내려온 당산나무 아래에서 엄숙하게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고성이씨종원들,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용기 대전시의원, 조대웅 대덕구의원, 최명희 비래동장, 주민자치위원장등이 참석하였고, 비래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질서를 유지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다른일정으로 참석은 못하셨지만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께서는 축전을 통해 비래동 느티나무 당산제를 보존하고 전승해오신 당산제 추진위원과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계묘년 새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화목하고 번영 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 왔다
초헌관에는 이희재(고성이씨동추공파종중회장), 아헌관에는 최충규(대덕구청장), 종헌관에는 이광호(비래동제추진위원장),집례에는 이재형(종중종무국장), 축관에는 이정희(종중원로),우집사에는 이재용(종중지파회장),좌집사에는 이병수(추진위총무),집주에는 이용희(비래동통장)가 맡아서 수고해 주셨고, 고성이씨 종중원로 , 종중지파, 종중청년회, 마을 주민들에 이어서 최명희 비래동장과 관계자들이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추헌례에 참여 해 주셨고, 모두의 소원을 기원하는 소지에 불을 붙혀 날려보내는 소지행사와 부럼깨기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고, 고성이씨 재실인 청원재 관리사로 자리를 옮겨 비래동 부녀회원들이 정갈하게 차린 보름나물과 수육을 곁들인 푸짐한 밥상으로 즐겁게 저녁식사를 함께나누고 내년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행사를 마쳤다
첫댓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