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정외과 동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봄이 오기는 왔는데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합니다. 건강들하시지요?
어제 김흥주/문동문/성상환/전찬동 4명이 성수동 소재 "제인한방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창기부인께서 약도를 잘못
적어서 병원 찾느라 약 15분정도 헤매었습니다. 가실때는 필히 지하철 2호선 성수역 2번출구를 나오자 마자 좌회전하여,
약 500미터를 직진하여 좌측을 보면 "제인한방병원"이 있습니다. 창기의 경과는 6년차인 병세로는 차도가 그리 커지않은 편입니다. 아직도 목에 튜브를 끼고 있으며 식사는 미음으로 하루 1400cc정도, 의사사통은 눈맞춤과 사랑한다, 파이팅,
정도의 손놀림입니다. 전혀 말은 하지를 못합니다. 글로도 의사소통이 되지를 않습니다. 팔에 힘이 없어서 쓸수가 없습니다. 허나 희망은 창기부인께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간호를 하고 있다는 것이 위안이였습니다. 약 20여분 정도
머무르다, 동기분들의 금일봉, 한준규동기의 금일봉을 전하고 병문안을 마쳤습니다. 창기부인께서는 항상 신경을
써주시는 동기분들께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문병을 마치고 굴밥집에서 맛있는 굴밥을 먹으면서
건강검진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고,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굴밥집 밥값은 상환군이 부담을 했습니다.
찬 바람이 나면 다시 한번 문병을 가기로 했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 같이 가주신 동기뷴들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 문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