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진의 "파초"입니다.
완전 오래된 노래 이지요~
요즘 날이 좋은데 운동은 못하고, 해서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폰에 저장돼어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왔는데요.
좋은 노래는 오래된 노래든, 아니든 언제 들어도 감동을 줄수 있어야 합니다.
그중 수와진의 파초 노래는 어쩌다 이렇게 들어도 감동스럽고 가슴 뭉클합니다.
제 기억으론 고등학교 2학년때인가? 학교 축제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같은반 친구둘이 합을 맞춰 통기타들고 올라가서 이노래를 불렀습니다.
멋지기도 하고, 잘도 불렀습니다. 더욱이 이노래의 가사가 참 예술입니다.
불꽃 처럼 살아야해...오늘도 어제처럼 저들판에 풀잎처럼 우리 쓰러지지말아야해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해
하늘이 내이름을 부르는 그날까지 선하고 아름답게 오늘을 살아야해
정렬과 욕망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하늘을 마시는 파초의 뜻을아오
어찌보면 가사자체가 신앙고백같습니다.
이 어려운 악한세상에서 꼭 승리하여 하늘나라[하나님이 부르시면]가기전까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해야하는... 사랑하고 미워하지 말아라하는 마치 성경 시편의 말씀속에 들어가도 손색없을정도의 가삿말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아름답게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
?feature=player_detailpage&v=OIe1G2eal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