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제주도 관광한번 못했는데~
이번에 두아들 과 제주도 관광에 나섰다 ㅎ
장마때라 궂은날씨로 비가 오는데~구름위에는 황금빛 태양이 화살빛으로 쏟아지고,
거대한 하는 캠버스에 구름들이 무수한 실루엣으로 떠오르고,
사실 폭우를 피해서 다닌 셈이지요,제주도에 내리니 비가 오지않고,
특이하게 백년초가 잡초처럼 널려있고,가로수는, 야자수는 기본으로 알고있지요?
백두산 만병초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더군요,
식물을 좋아하는 제게는 희귀식물이 많은 보물창고 같았어요
호텔 숙소 앞에는 호랑이발톱나무가 아름드리로 자라서 인상 깊었고
키큰수종은 백두산 만병초 큰잎과 작은잎 으로 심어져 있는데~
작은잎 만병초꽃이 어여쁜 진분홍 으로 피여있었읍니다,
여미지 식물원에서 아들들이 저를 휠체어에 태워서 번갈아 가면서 밀고 다녔읍니다
철따라 베고니아가 재래종과 개량종으로 나누어 진열해 놓았고
소위 김일성화도 있고, 저는 핑크계열 베고니아가 제일로 좋았읍니다,
안개자욱한 드라이브 코스에서 삼나무 터널은 피톤지트 향기가 강하게 코를 자극하고,
평소에 자가용 탈때~남자가 문을 열어주고 닫아주는거~ 그것 해보고 싶었는데~
젊은 꽃미남 두아들이 여왕처럼 떠받들어 주고, 헌신적으로 효도하니~
남들은 어버이를 제주도에 버리고 간다는데~감격의 눈물이 흐르고,(버리고 갈까봐)
돌고래쑈 에서~ 생각보다 돌고래가 크고,코끼리만한 돌고래가 3.4미터 뒤어 오르는데~
장관!! 마즈막 이겠거니~눈물이 샘솟았고,
돌아오는 제주발 비행기 안에서 한마디로~"안버리고 데려와주어 고맙다고,
하였더니~ 두아들 파안대소~우리셋이서 오붓하고 알찬 추억을 많이 쌓고
생애 최고의 여행 이었읍니다,
감사 합니다 _()_
탈렌트 같은, 큰아들!
영화배우 같은, 작은아들~
첫댓글 와우, 정말 듬직한 아들을 두셨군요. 큰 아드님 너무 훈남입니다. 자희당 선생님 닮았네요.
그리고, 앞으로 제주도 또 가 볼 수 있습니다.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우리들의 삶을 내다보면서 살았으면 싶어요.
작은 아드님은 인상이 너무 좋습니다. 저리도 멋진 두 아드님 기르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작은아들이~어릴땐 이승기 부럽잖았는데~
방송국 일이 밤샘 하느라~마니 아픕니다, 도예님!
바쁘신데~훈훈한 코멘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_()_
멋진 아드님들과의 여행! 정말 행복하셨겠어요.딸이 없어도 되겠네요. 자희당샘님도 정말 멋지십니다.
IU~분에 넘치는 말씀을!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대림님 _()_
전 언제 키워서 같이 여행을 갈까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지금이 제일 좋을때 랍니다 ㅎ
저도 어서 내할일을 다하고, 손자들 과 놀면 좋겠다고 했더니~
공부에 지장 있다니~에효 ㅠ,ㅜ~~
두 아드님과의 여행이 넘 부럽기만 합니다.겁네요.
효심 지극한 아드님 두셔서 얼마나 좋을까요.
전 딸만 둘이거든요.
그래서 아들있는 집이 부러웠고 지금도 아들 없는것이 때로는 서운하기도 하답니다.
잘생기고 거기다 듬직하기까지 한 아드님과 인생의 깊은맛이 우러나는
자희당샘의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늘 건강하게 사시고 두 아드님의 효도도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시간 누리세요.
요즈음엔,딸이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난, 딸이 엄서서~노리에 외롭답니다 ㅎ
나누리님~좀 있으면, 듬직한 아들이 둘 생긴답니다,
그날을 기대 하시고~기쁜날 되시기를! 나누리님 _()_
우와 멋진여행하셨네요
성인이된 아들들이 엄마를 모시고 오로지 셋이서 여행을 갈생각을 하다니.....
정말 기특하고 효자가 틀림없네요
자희당 선생님 든든하고 잘생긴 아드님들 사랑 듬뿍 받으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IU~비와당신님!
덕담으로 코멘트를~ 감사 드립니다, 꾸벅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