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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도포면향우회 제5대 회장에 김재삼 취임
'꿈과 희망이 부푼, 재경 도포면향우회 미래를 날다'
▲향우 역량강화를 통한 향우회 성장기반 구축 ▲혁신.변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향우인 육성 지원 ▲향우회활력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도포형 희망플랜으로 미래 삶 준비 ▲향우회 유무인기 인증통합 인프라 구축 ▲재경 도포면향우회 행복단지 조성 ▲향우자녀 희망드림장학금 조성 ▲누구나 함께하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등 15개 신규사업 제시
▲향우회종합발전토대 구축 및 전개 ▲스마트팜 혁신지역(마을, 학교) 배후시설 조성 ▲향우회와 고향도포와의 디지털유통 생태계 구축과 상생발전 플랫폼 구성 ▲도포로컬농산물융복합산업화 사업 협력 및 동참 ▲향우자녀 견학 기회 제공 ▲향우회관리 제반적 개보수 ▲향우사업가 발전 협력체계 구축 ▲향우회문화체육 활성화 도모 및 구축 등 8개 계속사업 제시
닻 올린 도포호 김재삼 5대 선장...2년의 긴 여정 시작
만선의 기쁨 모두와 함께 누리겠다...뱃고동소리 크게 내
재경 도포면향우회 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우미스시’에서 개최했다. 향우회 5대 회장으로 김재삼 전 수석부회장이 도포號 선장으로 오르면서 2년 간의 도포호를 이끌게 됐다.
이날 이임회장 박찬복, 취임회장 김재삼 등을 비롯해 초대 김호중 회장, 2대 양백근 회장, 3대 김선형 회장, 서영곤 감사, 김형순 재무부회장 등 몇몇 분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시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 임원진을 비롯해 향우 등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한 점을 양해를 구하면서 간소하게 이루어졌다.
행사 진행은 김봉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감사보고,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지랑스런 도포인상 수여, 인사말 및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했다.
박찬복 회장은 이임사에서“4대 박찬복은‘도포를 위대하게 향우회를 자랑스럽게’슬로건으로 9가지소망이 있었다”면서“하나는 꿈-사랑, 둘은 끼-재능, 셋은 꾀-지혜, 넷은 끈-화합, 다섯은 깡-협력, 여섯은 꾼-발전, 일곱은 꼴-품격, 여덟은 깔-명품, 아홉은 끝-완결 이 아홉 가지를 보다 더 실현하고 싶었던 게 저의 소신이었다”고 밝혔다.
또한“행사를 통한 도포인 추억 만들기, 형제가족 유지하기 고향방문을 통한 정 쌓기, 고향애를 고취시키고 발전 기하기가 희망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생각 되로‘도포필 오케스트라’멋진 연주를 이루거나 펼쳐보지 못하고 오늘 저는 후임자에게 지휘봉을 물러주게 되지만,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데 더욱 협연에 임하겠다“면서”그동안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임원진 및 향우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훌륭한 인품을 지닌 김재삼 차기회장님께서 향우회에 애정이 큼만큼 단합을 공고히 하고, 발전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면서 모든 향우들과 취임 축하와 함께 응원한다고 성공을 빌었으며“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더욱 희망차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가름했다.
도포호 5대 선장으로 취임을 한 김재삼 신임회장은“2년간의 임기동안 재경 도포면향우회 선장으로서의 키를 잡아 어께가 무겁게 느껴진다”며“수석부회장을 맡아오면서 나름의 준비를 해왔고 이제는 정식 선장으로서의 도포號를 힘차게 나아가게 하고 순항하여 만선을 기하는 일로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서진다”고 말했다.
도포호 닻을 올리며 뱃고동소리를 크게 낸 김 신임회장은“역대 회장님들이 가꾸어온 도포家의 훌륭한 가꿈의 정신을 잘 본받아서 더욱 더 멋진 도포가를 만들어 보이겠다”며“정신은 신의 경지였다. 행동은 신비의 창조였다. 도포의 신, 도포의 신비스러움이 더 위대해지도록 하는 데는 저 혼자로는 어렵다. 모든 분들이 함께 해줄 때 그 찬란함은 더욱 빛날 것이다. 재경 도포면향우회를 만드는데 늘 함께 해주길 바란다”면서 도포호 5대 선장으로 당당하게 키를 잡으며 만선의 기쁨 모두와 함께 누리겠다고 약속했다.
김호중 초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운동에서 유일하게 자기를 희생해야하는 운동은 야구인데 왜냐면은 팀 전체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이다. 한 점을 내기 위해서 자신의 희생이 필요한 스포츠이듯이 자기희생이야말로 팀을 빛내게 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자기희생 없이는 발전이 없다. 조직이 오래가려 면은 기초가 튼튼해야하고 하체가 튼튼하지 않으면 무너지게 된다”면서“도포면향우회는 영암군 내에서 우애, 자금, 단합 등의 여러 면에서 협조사항이 잘됐고 조화롭게 잘 가꾸어가기에 명품소리를 듣고 있고, 우리는 자금을 3천만 이상 모아놓고 있는데 이것은 모든 향우들의 피나는 노력이 담겨진 일로써 자금 확보를 위해 스스로가 동참해서 모았을 것이고 좋은 데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알뜰하게 잘 관리하고 모았기 때문에 오늘날의 도포향우회가 있다”고 자랑스럽게 여기면서“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여러 분들과 함께 새로 출발한 제5기도 더욱 더 알차고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고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재삼 신임회장은‘꿈과 희망이 부푼, 재경 도포면향우회 미래를 날다’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미래의 도포 명품향우회를 위한 활성화 사업을 포함해 본회 중점관리 역점사업, 향우회 5기 공약사항에 부합하는 사업 등 향우회발전 견인할 신규 신성장 동력사업 건의 예산 확보 전략을 세워 집중 전개해나겠다고 선언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코로나19 극복 대응 ▲향우 역량강화를 통한 향우회 성장기반 구축 ▲혁신.변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향우인 육성 지원 ▲향우회활력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환경과 사람중심의 친환경 향우회 여건 조성 ▲도포형 희망플랜으로 미래 삶 준비와 그리고 ▲향우회 유무인기 인증통합 인프라 구축 ▲재경 도포면향우회 행복단지 조성 ▲맞춤형 평생 복지정책 구현 ▲향우자녀 희망드림장학금 조성 및 기탁 ▲80세 이상 어르신 장수드림복지 실현 ▲누구나 함께하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살맛나는 복지향우회 기반구축 ▲경쟁력 있는 사회기반 구축 ▲대한민국 인물 도포대상’등이다.
계속사업은 ▲향우회종합발전토대 구축 및 전개 ▲스마트팜 혁신지역(마을, 학교) 배후시설 조성 ▲향우회와 고향도포와의 디지털유통 생태계 구축과 상생발전 플랫폼 구성 ▲도포로컬농산물융복합산업화 사업 협력 및 동참 ▲향우자녀 견학 기회 제공 ▲향우회관리 제반적 개보수 ▲향우사업가 발전 협력체계 구축 ▲향우회문화체육 활성화 도모 및 구축 등 모두 재경 도포면향우회 성장 동력원이자 향우회 및 각 산하단체와 고향 도포의 새 희망이 담긴 핵심 사업들이다.
특히 재경 도포면향우회는 주요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설득논리 개발을 위해 전문위원에 자문 및 협의 등을 거쳐 구체화시키고 사전에 필요한 향정(鄕政)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2021년 1월 15일까지 향우회예산 편성순서에 맞춰 김재삼 회장을 중심으로 전 임원진 모두가 향우회예산 반영의 확보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김재삼 신임회장은“발굴된 건의사업 모두가 향민생활과 밀접하고 복지 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인 만큼 사업의 치밀한 설득논리를 준비해 예산확보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여러 산하단체(마을모임, 동문회모임, 동참회모임, 골프회, 산악회, 여성회 및 사업가)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반드시 2022년도 예산에 꼭 반영시켜 최대 많은 예산확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김재삼 신임회장은 재경 도포면향우회‘늘품봉사단’이 제5대 김재삼 회장의 야심찬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늘품은‘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품질아나 품성’ 이라는 순수 우리말로 재경 도포면향우회 회원 전원으로 구성되어 매월 1회 이상‘급식봉사, 환경정비, 소외계층 도움과 향우 가족 돕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록은 물론 비영리단체 법인으로 발전시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늘품봉사단은“서울 등 수도권 관내 어려운 사람들과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계층을 발굴해 함께 헤쳐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경 도포면향우회 많은 사업 중에서 제5대 김재삼 회장의 야심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재삼 신임회장은‘화해(和諧)’란 단어가 5대를 상징하는 단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상 모든 것이 화목하게 조화를 이룬 화목해순(和睦諧順)의 상태를 의미한다. 화해는‘화합(和合), 안정(安靜), 안녕(安寧), 화평(和平), 협화(協和), 협조(協助), 협동(協同), 배합(配合), 순화(順和), 해순(諧順)’등의 단어들이 압축된 것이다. 화해를 강조한 것은 대립, 갈등, 파업, 태업, 항의, 시위, 조반 등 모든 형태의 계급투쟁 및 사회분쟁을 모두 중단하고 현실의 질서에 인정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라는 순응의 요구이다.
김재삼 회장은 재경 도포면향우회를 '성장주와 가치주' 로 구분하여 추진하고자 한다. 현재 혹은 미래의 향우회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고평가를 받는 사업에 실적 성장률을 높게 하겠다고 성장주에 이익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또한 가치주에도 심혈을 기하겠다며 펀더멘털(Fundamental, 기본적인)에 비해 저평가된 사업 혹은 벨류에이션(Valuation, 자리를 평가하여 적정한 주가를 산정하는 것) 매력이 높은 사업을 자산 가치로써 두겠다고 했다.
김재삼 회장은“화해를 통해 나날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우리 재경 도포면향우회가 지향해야할 일이 아닌가본다”면서“변화를 일으키는 데는 힘이 필요하다. 힘의 3요소는‘작용점, 크기, 방향’인데 어디에 힘을 주는가, 얼마나 세게 힘을 주는가, 어떤 방향으로 힘을 주는가에 따라 물체의 움직임이 달라지듯이 자연계의 법칙이 인문.사회.경제.정치의 영역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예가 많다”고 봤다. 김 회장은“향우계의 숙원인 발전 개혁도 수십 년 전부터 몸부림쳐왔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요원하다”면서“잘 안 되는 데는 이유가 있고, 작용점이 잘못됐거나 너무 힘이 약하거나, 방향을 잘 잡지 못해서 그렇다며, 최근 향우회계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된바 유관 기관들이 잇달아 기존 발전토대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을 하겠다며 온라인 소통과 사업에 집중하고 있고, 향우회 발전에 부는 디지털 혁신 바람은 반가운 일이라고 이 방법으로 힘을 키우겠다”고 했다.
재경 도포면향우회는 7년 전 창립해 초대회장으로, 준장으로 예편한 김호중 장군을 도포호 선장으로 모셨다. 김 초대회장은 장군답게 지휘와 통솔에 카리스마가 넘쳤다. 그런 군인정신으로 흩어진 향우들을 한 곳으로 모았고, 모은 향우들에게 일심동체 심을 기르고, 공동체의식을 고취시켜 명품도포향우회로 명성을 떨치게 했다. 그런 강인한 자세로 향우회를 이끌었기에 향우회는 힘찬 태동으로 성장시키는 등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도포호를 건조하여 세상 곳곳으로 잇는 항로에 국내 최대 도포호로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순조로운 항로를 위한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어 양백근 2대 회장은 그 기세를 몰아 도포호가 어떠한 풍랑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순항하게 하는 도포호는 상선, 연안여객선, 크루즈선 등의‘안전과 품격’이라는 안락함으로 유럽풍의 대한민국 최고급 페리 도포호를 띄우는 등의 그 명성을 떨쳤다.
이어 3대 선장으로 키를 잡은 김선형 회장도 도포호가 만선을 기하도록 뱃고동소리를 크게 울리는 등의‘성실과 근면’이라는 위대함으로 도포향우회가 타의 모범이 된 부러움에 대상이 되게 했다.
또한 4대 박찬복 회장도 도포호가 아무 탈 없이 항해하도록 도포호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의‘효와 예절, 정직과 용기, 책임과 약속, 배려와 봉사, 행복과 사랑, 창의와 협동, 존중과 소통, 상생과 발전’이라는 훌륭함으로 도포호가 어느 바다이든 출항할 수 있도록 배를 더 탄탄하게 했다.
도포호는 네 명의 선장을 모시면서 한 번도 좌초되거나 난파되거나, 만선을 안 이룬 적이 없었다. 도포호가 바다로 나갈 때마다 배는 순항하며 배에는 만선을 이룬 채 귀향했고 출항을 거듭하며 위대한 도포호로서의 기록을 남겼다.
5대 김재삼 회장은 고향 도포는 영산강이라는 바다를 접하며 살았던 곳이기에 우리는 영산강 물위를 떠다녔던 도포호란 배에 친근감을 갖고 있고 또한 각종 새들이 날아들었던 곳이기에 배를 상징한 명품도포호란 명성을 갖고 있지만 명품도포호 말고도 기러기 편대, 즉 본인을 제일 앞장 선채 좌로 향우회 임원진, 우로 향우들을 줄을 세워‘꿈과 희망이 부푼, 재경 도포면향우회 미래를 날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멋진 편대로 긴 여정에 떠나고자, 세상을 굽어보는 너와 나의 아름다운 비행(飛行), 행복의 나래를 펴는‘도포鳥’로서 세상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새로운 각오와 이미지로서의 또한 명성을 떨치겠다고 다짐했다.
4대 박찬복 회장은 2년 동안 물씬 양면으로 지도 편달해준 김선형 명예회장에게 공로패, 사명감으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김형순 재무부회장과 김대호 홍보위원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으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우의를 충실히 다지는 데 솔선수범하고 탁월한 봉사정신으로 본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으로 박찬복 회장에게 회원일동으로 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재경 도포면향우회를 사랑하며 언제나 열정과 더 나은 향우회를 위해 고민하면서 여러움과 보람 속에서 남긴 발자취와 향우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게 한 자랑스런 도포인상에 곽희곤 회원에게 수여했다.
5대 김재삼 회장체제의 감사는 서영곤(35회) 현 감사가 유임됐고 새로 박찬순(36회) 향우가 선출됐다. 사무국장으로 곽종철 전 재무국장이 임명됐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