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봉은 청평 호명산 건너편 산으로 청평 세양청마루 아파트를 출발하여 깃대봉~은두산(봉)~대성리역 하산으로 약 15킬로인데 은두봉 아래가 너덜바위와 경사도가 제법 있어 오르기에는 쉽지 않지만 하루 운동으로는 충분하다
물론 위험할 정도는 아니지만 ㅎ
때로는 이런 곳도 있다는 야기다 ㅎ
아마 눈이 오면 유용할 로프다
은두산 정상은 널직한 헬기장이기도 하다
운두산이라야 할것 같은데 이정표엔 은두산이라고 ㅎ
여기서 직진하면 축령산이다 오히려 대성리 가는길보다 가깝다
이정표가 은두산이랫다가 은두봉이랫다가 ㅋ
새 이정표는 은두봉이고?
이런 계단들도 있지만 부담없는 경사도다
그런데 막상 정상석은 얼마전에 세운것 같은 돌비석엔 은두산이라 써있다
여기서 한얼산 기도원이 멀지 않은것 같은데 종주하기로 마음 작정한 탓에 지나치고
이정표가 이리 자주 나타나서 편해 보이지만 저 이름을 아는 동네 사람들에겐 유용하지만 타지인들에겐? ㅎ
드디어 깃대봉이다
지도에는 깃대봉이 두개가 표시되있는데 처음 깃대봉엔 전망대가 설치 되어져있고 여기는 좀 더 높은 모양으로 두번째 깃대봉이다
앞산이 뾰로봉과 화야산이고 그 옆 희미한 봉우리가 화야산이리라
깃대봉까지는 두시간은 걸린것 같다
전망대가 널직해서 쉬기는 좋으나 뜨거운 햇살로 데워져 얼른 돌아서야햇다
그리고 오른 쪽은 뾰로봉이고
정상 전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청평으로 앞에 보이는 산이 호명산이다
이제 정상이 멀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은 육산으로 걷기좋다
이런 로프길도 있지만 겨울에 눈이 쌓일 때 유용할 것이다
아직도 이킬로 남았단다 ㅎ
오르막은 경사가 급하지 않아 완만하게 오르지만 제법 시간이 걸린다.더위탓인가?
중간도로에서 심오암 임도로 가는게 쉬워 보인다
아니면 약수터가?
청평 세양 청마루아파트를 지나 처음 만나는 안내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