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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freestory) 스크랩 `마스터가드너` 푸름을 나눔하는 사람!
배꽃뜰/조명옥 추천 0 조회 70 15.12.13 11: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4 국제마스터가드너 컨퍼런스에 이틀 동안 다녀왔어요.

마스터가드너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더 많네요.

도시농업이라고 하면 어색하지 않을까요...?

 

도시에서도 텃밭정원을 하면서 농촌의 정취를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마스터가드너 공부를 하면서

정원의 고정관념에서 깨어나네요.



근사하게 사는 이들만 가질 수 있는 것이 정원인줄 알았어요.

꽃만 정원의 식구인줄 알았어요.

멋진 나무만 정원의 식구가 되는 줄 알았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촌아줌마 배꽃뜰이

좀 더 멋지게 사는 방법을 깨달았습니다.

배추도 상추도 텃밭에 심어 먹던 푸성귀들로  

정원을 꾸미고 즐길 수 있네요.

재활용품들이 멋진 정원으로 변신을 하기도 하네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파트 공터에서, 골목에서, 공원에서

어디서든 작은 텃밭은 우리에게 삶의 신선함을 전해줄 것 같네요.

작은 도시텃밭이 널리 알려지고 도시텃밭으로

사람이 만나고 정을 나눔 하는 연결 고리가 되었으면 싶어요.



마스터가드너 공부를 하면서

촌아줌마 배꽃뜰도 정원을 꿈꾸게 되었어요.

유기농 배과수원과 흑돼지 농장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농장의 풍경도 좋지만,

농장입구에 작으나마 이야기를 담은

텃밭 정원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소시지 체험을 하고 있으니까

소시지에 들어가는 작은 허브텃밭도 만들고

작은 쌈채텃밭도 만들고

작은 야생화텃밭도 만들고 싶어졌어요.


농장에 곳곳에 있는 허브, 쌈채,

야생화를 농장에 들어서는 길에

작은 텃밭에 예쁘게 꾸며 보려고 합니다.

일 년 동안 마스터가드너 과정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경기도기술원에서 한 평 텃밭

공모전에 출품된 텃밭정원~!

한 평도 안 되는 공간에 창의력을

발휘하고 예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농촌에 가면 볼 수 있는

성귀들이 정원을 꾸미고 있어요

많은 이들이 보고 즐겼으면 싶어요.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촌아줌마 배꽃뜰도 참여하고 싶어지네요.



여러 작은 텃밭들이 저르 반겨주었답니다.

작은 텃밭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작은 허브 텃밭 정원에는 로즈마리, 오레가노, 타임,

세이지가 촌아줌마 배?뜰의 발목을 잡았답니다.

흑돼지 농장을 하면서 시작한

소시지체험에 들어가는 허브가 모두 있네요.


꽃과 푸성귀가 빽빽하게 들어있는 텃밭도 있습니다.

푸성귀 조금 뽑아서 겉절이 해 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요.^^



잠시 작은 텃밭에 쪼그리고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지네요.


햇살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는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가질 수 있는 작은 텃밭도 보인답니다.


그리고~ 작은 텃밭에 사용하는 연장을 예쁘게

정리한 모습을 보면 앙증맞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삶의 여유를 이야기하느 작은 텃밭도 보입니다.

만든 이의 마음 속 여유가 느껴졌어요.


단아한 느낌의 작은 텃밭도 있네요.

눈과 코 그리고 입이 즐거워지네요.


뭔가 작은 텃밭 속으로 들어가서 마음의 산책을 하면서

 여유를 가져보면 좋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요정들이 살고 있을 거 같은

작은 꽃밭으로 가득 찬 텃밭 정원입니다.



정말 예쁘고 멋진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텃밭 정원 중,

저의 마음 속에 들어 온 작은 텃밭입니다.


제목이  친정엄마입니다.

친정엄마가 없는 촌아줌마 배꽃들...

이곳에서 잠시 돌아가신 엄마 생각을 했답니다.



여러 작은 텃밭마다 만든 이의 의도가 있네요.

보는 이의 발길을 붙잡기도 하고, 잠시 생각도 해보고...

텃밭 정원 테마 속에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는 거 같아요.



작은 꽃밭과 어우러진 푸성귀가 보입니다.



쌈채텃밭도 있네요.


사립문이 있는 작은 텃밭에는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요?

들어가 귀 기울이고 싶어지네요.


복잡한 도시 한 귀퉁이에

가지고픈 작은 텃밭도 있네요.



큰 하우스 미니어처 같은 작은 하우스가

앙증스러운 작은 텃밭 모습이네요.



작은 텃밭들을 구경하고 행사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국제마스터가드너 대회를 한국에서 가졌기에

이런 큰 행사에 참석하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네요.


국제적인 행사이기에 남경필 경기도시자님께서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하셨네요.

대한민국보다 앞서서 마스터가드너가 활성화 되어있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도 참석하였답니다.


저는 바쁜 가을겉이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의 행사 참석은 크나큰 용기가 필요했어요.

하지만,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왔기에 뿌듯하네요.



개막식 후에는 기념촬영을 가지고 휴식 시간에는

외국인 참석자들이 담소를 나눴답니다.

ㅎㅎ 영어를 알아들었다면 소중한 정보를

알 수 있었을 텐데... 아쉬었어요.


휴식시간이 지나고 외국인들의 발표에는

통역을 맡으신 박사님이 유창하게 통역해 주셔서

행사 내내 성실하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학교 다닐 때,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으면

명문대로 문제없었을 텐데...말이죠! ㅎㅎ


둘째 날은 토크쇼로 시작을 하였답니다.

행사 내내 통역을 맡은 박사님들이

유익한 내용들을 통역해주셨답니다.



양주시 마스터 가드너들입니다.

이틀 동안 참석해서 교육 받는 열정이 대단했어요.

3곳의 강당에서 섹션 별로 세미나가 있었는데,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서 들었어요.


한편, 경기도 기술원의 뜨락에서도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는데,

촌아줌마 배꽃뜰! 세미나 들으랴~ 외부 행사장 샬피느랴~

눈코뜰새 없이 동동거리며

이틀 동안 뛰어다녔답니다.^^



3곳의 강당 중 한 곳에서는

유기농을 하는 농부답게 제가 관심 있었던

일본의 유기농 도시농업을 하는 부부의 설명을 들었답니다.

두 부부가 유기농에 대한 신념이 대단하신 분들 이였어요.



양주에서 산나물을 하시는 분의 발표도 있었어요.

산나물을 소시지 만드는데도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스터가드너작은 임무

푸름을 나눔 하는 것입니다.


저도 내년에는 올해 배운 것을 활용해서

같이 공부한 이들과 함께 스쿨팜이나 그밖에 기관에

자원 봉사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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