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마실에는 알코리. 영. 홍콩배우. 별꽃이 모여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책은 반드시 읽어야만 한다는 필독서나 내용도 잘알아야 한다는 일반적 교양서적들의
강박에서 벗어나서 나에게 필요하고 읽을 가치가 있는 책들을 잘찾아내어 자유롭게 독서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꼭 이세상에 모든 많은 책들을 읽지 않고도 다른 방법으로 지식을 습득하거나 다른 접근 방식으로도 그책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수도 있음을 작가는 말합니다. 또한 발레리나 몽테뉴.오스카 와일드 같은
작가들의 예를 들어 책은 읽는 사람의 사고에 영향을 미쳐서 오히려 그가 가진 독창적인 부분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며
문학적 창의력을 저해시키기도 한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그러므로 읽지않은 책에 대해서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신이 아는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그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되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엔 흥미롭고 다양한 책들이 많이 있으니 좋은 책들을 많이 찾아내어서 함께 나눌수 있다면 그또한
행복한 일이겠지요.....
다음 책모임 안내
함께할 책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일시 : 2018년 5월 23 일 수요일 7시
장소 : 고바슨 카페 (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 운동장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