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해안의 남쪽 끝 "홍성방조제"
충남 홍성군 서부면 홍보로는 홍성군 서부면과 보령시
천북면을 잇는 방파제가 지난다. 홍성방조제 기념탑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음을 내봄 직하다. 서쪽 바다에는
안면도가 수평선 위에 거대한 섬처럼 떠 있다. 수룡포구
쪽으로 내려가면 좀더 가까이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내륙 쪽으로는 간간이 날아드는 철새들의
군무가 볼거리다. 높은 곳에서 조망하고 싶다면
방조제준공탑 쪽으로 이동한다. 홍성방조제와 죽도,
남당항 등 서해의 전경이 한눈에 가득 찬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홍성·보령방조제 준공탑' 가는 길
주차장
방조제 준공탑으로 가는 길 중간 지점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서 약 100m 정도 걸어 올라가야 준공탑이 나옵니다.
팔각정
주차장 근처에 팔각정이 있고, 팔각정 주변에는 여러 개의 벤치들과
평상들이 있어요.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 경치도 괜찮더군요.
팔각정에서 내려다 본 바다의 모습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준공탑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습니다.
방조제 준공탑
방조제 준공탑에서 바라본 입구 쪽의 모습입니다. 준공탑 주변이 매우 넓습니다.
방조제 준공탑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안면도와 천수만을 내려다
볼 수 있어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멋있다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곳들을 알려주고 있네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마을은 '남당항' 입니다.
남당항의 모습을 당겨 보았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섬은 '죽도'라는 유인도이고, 죽도 뒤에 길게 늘어서 있는 곳은
'안면도'입니다. 아래 건물들은 홍성방조제 배수갑문 관리사 입니다.
죽도를 당겨 보았습니다. 죽도는 새조개가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전망대 왼쪽의 모습입니다. 홍성방조제와 배수갑문이
보이네요. 홍성방조제의 길이는 연장 1,856m라고 하는군요.
방조제 끝에 보이는 건물들은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천북굴단지' 입니다. 굴구이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요. 배수갑문 건너 오른쪽에 보이는 포구는 '수룡항포구'입니다.
천북굴단지 쪽을 당겨 보았습니다.
홍성방조제로 가둬진 곳을 '홍성호'라고 합니다. 방조제 준공탑 구경을
마치고 홍성방조제를 건너 천북굴단지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수룡항포구
방조제 갑문 오른쪽에 있는 수룡항포구를 구경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방파제 끝에서 어떤 사람이 낚시를 하고 있네요. 밀물 때라서 고기가 잘 잡히겠군요.
수룡항포구에서 바라본 천북굴단지 쪽의 모습입니다. 제가 가려고 하는 곳은 굴단지가
아니라 그 위에 있는 언덕이랍니다. 전망이 좋아 보이지 않으세요?
수룡항포구 구경을 마치고 천북굴단지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천북굴단지 앞에 있는 방파제에서 굴단지와 그 위에 있는 언덕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 언덕 위로 가려고 합니다. 언덕 위에는 여러 개의 식당들과 한 개의 기도원이 있습니다.
언덕 위까지는 도로가 포장되어 있어서 진입하기가 편리하였습니다.
오늘도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네요. 저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바다를 찾지 않거든요.ㅎ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홍성방조제와 천수만의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이 언덕에는 이 곳 말고도 조망할 곳이 여러 군데 있어요.
조금 당겨 보았습니다.
죽도와 안면도
안쪽으로 갔더니 해변이 나오더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멋질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멋진 일몰을 구경하고 싶군요.
죽도를 당겨 보았습니다.
고향포구(故鄕浦口)
월견초 작사
이명희 작곡
최갑석 노래
고향포구 떠나올때 건너주던 젊은 사공
지금도 그 포구에 살고 있는가
서울이 좋다기에 찾어 왔건만
이다지 차거울줄 차마 몰랐네
고향포구 나룻터로 돌아가련다
고향포구 나룻배에 키를 잡던 젊은 사공
검푸른 그 얼굴이 눈에 보이네
석유등 등잔불이 싫다고하며
머나 먼 서울찾어 어이 왔던가
고향포구 그 마을로 나는 가련다
2016-12-18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