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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초등학교
 
 
 
카페 게시글
총동창회 게시판 스크랩 고향역 (오수역)
주인장 추천 0 조회 147 05.07.21 08:5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오수역은 행정구역상 우리동네완 다른 군(郡)에 속합니다.

그러나 우리 동네에서 8km남짓 밖에 안 떨어져 있고 5일장도 같이 하는 생활권역입니다.

그 옛날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밤잠을 설치고 이른 아침 온양 갈 때도 이 기차를 탔었고

고교시절, 주말이면 오수를 거쳐 전주(全州)에 버스로 오가도 되지만 가끔 기차를 탔었지요..

물론 서울은 기차를 이용했지요.. 고속도로가 좋아지면서 차츰 타는 회수가 줄었지만..

 

 

오수역 생각만 해도

나 몰래 고향 가는 내 모습이 보입니다.

그 여유로운 모습이..

 

고향 길목에 있는 오수역, 이젠 그리움입니다.

고향 떠날 때

그 간이역사(驛舍) 안에 남은 쓸쓸함에도..

 

(2005.7. 7) 멋진그대™ 

 

 

오수역에서

                                안도현

 

너의 아픔 곁에서

너의 아픔 속속들이 적시지 못할 바에는

나, 서둘러 떠날란다

 

오수발 서울행 새벽 기차 기적소리

 


퍼온데--) 오수역에 관한 小考

 


2004/08/08 16:48  세월의 흔적..  (-- 퍼온데

 


2004/09/05 02:04 그리운 풍경 (-- 퍼온데

이제는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어버린 통표걸이와 통표, 그리고 완목신호기 제어기입니다

 

..........................................아래 퍼온데--) 열차사랑....................................................

제목: 50년 역사를 뒤로하고 이설을 기다리는 전라선 오수역 (영화:광복절 특사의 배경역)
이름:  등록일: 2004-03-12 01:33




오수역은 전라선이 지나가는 주변 역들에 비해서는 꽤 큰 역이다. 주변에는 관촌, 임실, 오류,
서도, 산성역 등이 있는데, 임실역 다음으로 오수역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오수면 : 면적 40.55㎢, 인구 6,591명(2001)이다. 원래 명칭은 둔남면이었는데, 1992년
명칭개정 때 오수면으로 바뀌었다.

오수면은 사람냄새가 물씬 풍긴다.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읍내를
걸어다니며 부지런히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그에 비해 오수역은 꽤나 적적해 보였다.

오수역은 머지않아 이설되는 전라선을 따라 현 역사에서 차로 몇백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새 역사로 옮긴다.

그래서인가.... 이 분주한 마을 속에 느껴지는 고적한 느낌은?

잠시 후면 무궁화호 한 대가 오수역에 정차한다. 표를 끊으려는 손님이 둘 있었다.



오수역 앞은 마을에 비해 낡았다. 위치가 마을 중심에서 꽤 깊이 들어간 곳이라서
이기도 하지만, 조만간 이설할 예정이라 더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오수역 앞 벤치. 특이하게도 역 앞 광장 한가운데 벤치가 둘 있다. 위치로 보아 여기
앉아 기다리는 사람은 대부분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일 것이다.




오수역 철길과 플랫폼. 아직도 통표를 사용하고 있다.

 


 

오수역 소개


 
 

1931. 10. 1일 보통역으로 영업개시를 하였으며 1951. 11. 9일 공비습격으로 역사가 소실되었으나 1958. 7. 22 현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음. 오수역은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396-1에 위치하였으며 인근 동계면, 삼계면, 성수면, 장수군, 순창군, 임실군의 교통의 요충지로 새마을호를 제외한 무궁화호 이하 전 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오수의 지명이 전해주듯 이곳은 충심 있는 개의 이야기로 유명하고 오수의 개는 신라시대 풀밭에 잠든 주인을 불 속에서 구한 뒤 자신은 끝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개로서 주인이 개를 장사지낸 뒤 개의 무덤 앞에 지팡이를 꽂아 두었는데 얼마 후 지팡이에 싹이 돋기 시작하더니 하늘을 찌를 듯한 느티나무가 됐고 그 때부터 그 나무를 오수라 하였고 그것이 이 고장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http://www.korail.go.kr/)


2004년 7월 16일 03:00에 신역사로 이전 ( 위 사진들은 구 역사 사진 )

Sam Cooke - Teenage So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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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7.26 14:05

    첫댓글 이 글과 사진 지우지 마시고 보관좀 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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