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이남규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이루신 모든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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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이남규 교수님께서는 우리가 “부활장”으로 말하는 [고린도전서]<15장>, 고린도전서 15장 47절~49절을 인용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순종’을 설명해 나가십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정보에 한계가 있어 그릇된 앎일 수도 있습니다만, 예장 합신 이남규 교수님께서 쓰신 이 글은 정이철, 임진남, 이창모 목사 같은 서철원파 목사들이 비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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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전 15:47)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고전 15:48)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고전 15:49)
고린도전서 15장 47절 하반절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가 그리스도 성육신을 뜻하는 말씀입니까? 혹은 그리스도 신성神性을 뜻하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그리스도 부활을 뜻하는 말씀입니까?
존경할 수는 없지만, 그리스도 보혈에 날마다 감사하는 삶을 사신다는 점에서 주님의 긍휼을 바라며 우리 개혁신앙인들이 사랑할 수는 있는 주검보 님, 친애하는 김정혜령 님이 몸담으셨던 ‘인간신화人間神化 신인합일神人合一 이단 지방교회’, 이단 지방교회 교주 이상수(위트니스 리)는 {신약성경 회복역}에서 고린도전서 하반절 이 말씀을 ≪“하늘에서”는 둘째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신성한 기원과 하늘에 속한 본성을 가리킨다.≫고 주석합니다. 그러므로 이단 지방교회 그들에게 고린도전서 15장 49절 하반절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는 인간신화人間神化를 뜻하는 구절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개혁신앙인은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은 신인神人이신 그리스도 신성神性에 속한 형상이 아닌 그리스도 인성人性에 속한 형상임을 압니다. 즉, 부활의 영화로운 몸을 입으신 형상, 부활의 생명을 뜻함을 압니다. 그러면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이 구절은 마지막(둘째) 아담(人) 지상 생애에서 어느 때를 뜻하겠습니까?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행 13:33)
{페북}에서 최주호 선생님이 구약과 신약을 분리하는 세대주의 누룩에서 벗어나지 못한 서철원파 목사들을 두고 쓰셨던 글이 생각납니다. 기억을 더듬어 적자면, “그들은 요한 사도께서 적그리스도로 정죄하셨던 초대교회 영지주의로 빠질 수밖에 없다. 구약과 신약을 분리한 마르키온 영지주의(Docetism)로 빠질 수밖에 없다.”는 글이었습니다.
첫댓글 세대주의나 지방교회 이론으로 자기 신성모독을 회피하는 구렁이같은 소리나 늘어놓기에 참 좋은 양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신인성은 구분되더라도 분리될 수 없듯, 그리스도의 순종은 능동수동으로 분리될 수 없습니다. 분리시켜 떠들다가 자기 덫에 빠져 그리스도의 신인이 이루신 십자가 은혜의 총화를 반쪽복음으로 만든 신성모독의 주범이 능구렁이로 흑화될 뿐입죠.
하나 칭찬드립니다.
글이 많이 간결해지고 짧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