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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헬스투어의 본격적인 시동을 알리는 헬스투어리즘 및 보건복지플라자 모델개발 학술용역 착수보고회가 김선교 군수, 양평군의회 송요찬 의원, 강형기 충북대학교 교수를 위시한 (사)한국지방자치연구소 교수진, 양평 헬스투어에 앞장설 양평관광협동조합 및 물소리길협동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헬스투어리즘 및 보건복지플라자 모델개발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는 양평군 학술용역 최초로 사전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술용역이라는 시발점을 만들었다.
보고회는 헬스투어리즘 및 보건복지플라자 모델개발 학술용역 연구의 개요, 헬스투어리즘의 의의와 필요성, 보건복지플라자의 필요성과 헬스투어와의 연계, 연구내용과 수행방법, 일정계획 및 용역수행인력 등 연구방향을 교수진의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방향에 주민의 의견과 지역 실정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요구해, 학문적 연구와 관의 영역만이 아닌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양평 친환경 농업 21’ 에 이은 새로운 미래 가치인 ‘헬스투어’ 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김선교 군수는 “이번 헬스투어리즘 및 보건복지플라자 모델개발 학술용역은 ‘헬스투어’를 통해 양평군이 지나가고 스쳐가는 지역이 아니라 숙박이 이뤄져 실질적인 돈버는 관광을 만들어가야 한다” 며 “이 자리에 계신 양평관광조합 및 물소리길 조합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보고회 후, (사)한국지방자치연구소 교수진을 비롯한 양평관광조합 및 물소리길 조합원들이 임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조합원들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양평만의 헬스투어리즘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연구방향을 잡아달라” 고 요구했으며, 연구진들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국 최고의 헬스투어도시 양평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