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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이 한창인 서초구와 송파구의 중대형 평형이 특히 강세다. 재건축 규제로 소형평형 공급이 늘며 상대적으로 중대형의 희소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판교신도시를 등에 업은 분당과 용인도 거래는 안되지만 호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텐커뮤니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값은 서울 0.35%, 신도시 0.35%, 수도권 0.38% 올랐다. 이는 지난 주에 비해 오름폭이 소폭 커진 것이다. 서울-매물 부족속 호가상승 서울 아파트값은 0.35%를 기록했다. 강력한 정부 정책시행으로 거래는 끊어진 채 호가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재건축 규제로 인해 강남권 공급물량이 향후에 줄어들 것으로 보고 중대형평형 위주로 호가가 오르고 있다. 구별로 서초(0.98%)ㆍ마포(0.91%)ㆍ송파(0.87%)ㆍ강남(0.48%)ㆍ영등포(0.45%)구 등 16개 구에서 매매값이 올랐으며 금천ㆍ성북ㆍ동대문구 등 5개구는 소폭 떨어졌다. 서초구는 서초ㆍ반포ㆍ방배동 중심으로 올랐다. 서초동은 무지개, 신동아 1ㆍ2차, 우성 1ㆍ2ㆍ3ㆍ5차 등에서 호가 중심으로 올랐다. 무지개 39평형은 4500만원 올라 7억6000만∼7억8000만원 선이다. 무지개공인 김광수 대표는 “정부 규제 정책이 나왔지만 2008년 완공되는 삼성타운 후광효과로 일대 아파트에 매물이 싹 들어가 호가 중심으로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아 1차 52평형도 2000만원 올라 9억3000만∼9억6000만원을 보이고 있다. 반포동은 궁전ㆍ삼호가든 1 ~ 5차, 새서울ㆍ서초한양ㆍ주공 1단지, 현대동궁 등에서 올랐다. 주공 1단지 22평형은 2500만원 올라 6억7000만 ~ 7억원 선이다. 삼호가든 5차 55평형도 2500만원 올라 9억5000만 ~ 10억5000만원을 보이고 있다. 서울공인 곽성일 대표는 “재건축 영향 등으로 매물이 나오지 않아 호가 위주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포구는 공덕ㆍ상수ㆍ성산ㆍ신수ㆍ토정동에서 올랐다. 성산동은 대우시영ㆍ선경시영ㆍ성산월드타운대림ㆍ유원시영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대우시영은 1000만원 올라 2억1000만 ~ 2억3000만원 선이며, 유원시영은 2000만원 올라 2억8000만 ~ 3억원 선이다. 이화공인 실장은 “최근들어 전세끼고 사려는 투자수요가 늘어나 매물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상수동은 두산위브ㆍ신구강변연가ㆍ한강밤섬월드메르디앙 등에서 올랐다. 신구강변연가 55평형은 1500만원 올라 8억 ~ 8억8000만원을 보이고 있다. 송파구는 가락ㆍ문정ㆍ송파ㆍ오금ㆍ오륜ㆍ잠실동에서 오름세다. 잠실동은 우성 1 ~ 4차, 주공 5단지, 현대아파트 등에서 매물부족으로 올랐다. 주공 5단지 34평형은 2000만원 올라 8억6000만 ~ 8억8000만원 선이며, 우성 4차 32평형은 2000만원 올라 4억7000만 ~ 5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퍼스트공인 대표는 “거래는 없지만 매물이 부족해 호가 위주로 오른다”고 전했다. 오륜동은 올림픽선수기자촌에서 평형별로 500만 ~ 2000만원씩 올랐다. 52평형은 2000만원 올라 12억2000만 ~ 15억원 선이다. 신도시-분당, 평촌, 일산 상승주도 신도시 매매값 변동률은 0.35%를 기록해 지난 주(0.17%)보다 높아졌다. 분당에서 거래는 미약하지만 중대형평형 중심으로 호가가 많이 올랐다. 평촌ㆍ일산에서도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분당(0.50%)ㆍ평촌(0.41%)ㆍ일산(0.32%)ㆍ산본(0.02%)에서 올랐으며, 중동(-0.01%)은 약보합세를 기록햇다. 분당은 평형별로 20평형미만(0.04%), 20평형대(0.26%), 30평형대(0.58%), 40평형대(0.92%), 50평형대(0.26%), 60평형이상(0.33%)을 기록해 중대형 평형대에서 많이 올랐다. 이매촌ㆍ효자촌ㆍ장안타운ㆍ상록ㆍ정든ㆍ무지개마을 등에서 올랐다. 효자촌 마을은 동아ㆍ삼환ㆍ임광ㆍ현대아파트 등에서 일제히 올랐다. 현대 47평형은 2500만원 올라 7억~9억원 선이며, 동아 50평형은 2500만원 올라 7억~8억원을 보이고 있다. 동아공인 이명수 대표는 “매물이 전혀 나오지 않고 호가 위주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자동 정든마을은 동아ㆍ우성ㆍ한진아파트 중심으로 올랐다. 한진 37평형은 3000만원 올라 5억2000만 ~ 6억7000만원 선이다. 샘터공인 유주엽 대표는 “매물 부족으로 호가가 오른다”고 전했다. 평촌은 30평형대(0.75%), 40평형대(0.83%), 60평형이상(0.25%) 등 중대형평형 중심으로 오름세가 컸다. 초원ㆍ꿈ㆍ샘ㆍ무궁화마을 등에서 올랐다. 꿈마을은 건영ㆍ동아ㆍ라이프 아파트 등에서 올랐으며 동아 48평형은 2000만원 올라 5억 ~ 5억5000만원 선이다. 학사공인 조충헌 대표는 “판교 영향과 세금인상 등으로 매물이 품귀를 빚고 있어 호가가 오른다”고 말했다. 수도권-재건축 상승 주도 수도권은 0.38%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에서 1.95% 올라 상승률을 이끌었으며 일반아파트는 0.21%을 나타냈다. 과천ㆍ의왕 등에서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의왕(3.52%)ㆍ과천(1.36%)ㆍ용인(0.95%)ㆍ양평(0.54%)ㆍ수원 영통(0.53%)ㆍ광명(0.43%)시 순으로 많이 올랐고, 김포ㆍ평택ㆍ군포 등은 소폭 떨어졌다. 의왕시 내손동 대우 사원주택 29평형은 1억원 올라 6억2000만 ~ 6억5000만원 선이다. 대지공인 대표는 “5.16일 사업승인이 떨어져 매물 품귀와 함게 호가가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
첫댓글 아파트 흐름을 잘 알수 있게 오려주셨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