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네 다리가 있고 그 아래 냇가인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 모습과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다.
반듯하게 정리정돈이 되어있는 냇가가
정든 고향이 아니다.
어쩐지 낮설다.

누구네 집일까?
예전 모습이 그대로 있는 듯하다.
흙과 돌로 쌓아만든 돌담도 정겹다.

오래된 흙담 사이로 풀들이 무성하고...
조금은 시골냄새가 풍기는 내고향같다.
요즘은 도시와 별다른 느낌이 없는 시골이 점점 많아지고...
삭막한 도시를 닮아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읍사무소~~다.
이곳도 많이 도시화 되었다.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다.
이젠 폐교가 되었단다.

곡성 중앙초등학교 정문이다.
건물은 현대식으로 바뀌었다.
우리가 다닐때는 일본식 목조 건축물이었지? 아마?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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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동네 한 바퀴, 곡성 중앙 초등학교
보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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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5 00:5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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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초등학교가 지금은 없어졌답니다. ㅠㅠ 자료로 남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