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b><font color="#009FAF"><font size="3">영원한 대자유인-서문 -자광님께서 싣어놓은글</b></font></font>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까하여 문제의 책 취암 강정진 거사 저 "영원한 대자유인" 을 싣습니다.
<영원한 대자유인> 서문
중생들에게 궁극적인 소망이 무엇이냐고 물어 본다면, "고통의 바다에서 벗어나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중생들의 이러한 소망은 수행을 통하여 성불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꿈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불은 중생들이 이루어야 할 절박한 과제라고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수행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알고 수행에 임해야 한다.
첫째, 수행자는 중생과 부처의 차이와 수행의 정의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즉, 수행자는 중생과 부처의 속성은 무엇이며 그 속성으로 인하여 어떠한 삶을 누리게 된다는 것과 수행의 정의를 모르고 수행에 임하면 차라리 불법을 만나지 않은 것보다도 못한 결과가 생기는 경우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수행자는 수행단계에 따라 수행방법을 달리해야 함을 알아야 한다. 즉, 수행자는 수행수준에 따라 수행방법으로서 관법, 염법, 의심법이라는 일관된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수행자는 깨침의 종류를 알아야 한다. 즉 수행자는 깨침의 종류에, 견성이며 성불이며 구경각인 돈오와 돈오에 이르는 필요조건만 갖춘 깨침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수행자는 반드시 선지식의 가르침을 받아야만 쉽게 돈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즉, 선지식은 수행자에게 수행수준에 따라 지름길을 제시하여 주며, 수행자가 수행 중 고비를 맞게 되면 그것을 돌파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주는 등 수행자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여 쉽게 돈오하도록 하므로 선지식의 가르침이 수행자에게는 절대적이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영원한 대자유인>은 이상과 같은 것들을 제시하여 놓고 있으므로 수행자는 누구나 이 글에 의지하여 열심히 수행하면 반드시 돈오하여 영원한 대자유인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