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들께서 풍사 배경화면으로 올려주신 계양천 풍무동지류를 보자마자,
독일 뒤셀도르프가 생각나네요.
뒤셀도르프는 아름다운 라인강과 박람회 도시로 유명한데, 그중 호프가르텐, 케이아레와
계양천 풍무동지류의 조건이 흡사하여 한번 올려봅니다.
물론 이외에도 풍무동 계양천 지류와 흡사한 조건의 유럽의 멋진 도시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계양천 풍무동 지류도 유럽의 도시들만큼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으로 개발되길 소망합니다.
1.호프가르텐 (Hofgarten)
시내 북쪽에 있는 녹지대 공원으로, 16세기부터 존재해 온 이 도시의 가장 오래된 공원.
1769년에는 선제후 칼 테오도어(Karl Tjeodor)가 이 곳에서 정치의 야심을 키웠고,
나폴레옹 점령시에는 군인들의 주둔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여름에는 이 곳에서 야외 콘서트가 자주 개최되기도 하는데,
공원 안에는 헨니 무어(Heny Moor)의 청동 조각과 하이네 동상, 메르헨 분수 등이 있어
공원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답게 하고 있다.
주립 미술박물관, 음악회당, 괴테 박물관, 주립 경제박물관 등이 호프가르텐 주위에 있다.






2. 케이아레
길이 600m의 수로를 가운데 두고서 시원하게 가로수가 뻗어 있는
쾨닉스알레(KÖnigsallee; 통칭 케이아레)는 쇼핑의 중심지.
특히 쾨 센터, 쾨 갤러리 등의 아케이드에는 세계의 일류 브랜드 부티크가 다 모여 있다.

3. 계양천 풍무동지류

첫댓글 겨울 동안에는 물을 항상 빼놨다가 농사철이 되면 물을 받아놓네요., 항상 물이 차 있으면 좋을텐데 겨울철에 물을 항상 빼버리는 이유가 있어서일까요?
와우~... 사진으로 보니 더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너무 좋군요. 클릭님! 고맙습니다.
계양천의 개수공사가 완료되고 산책로가 만들어지면 어느곳과 비교해도 손색없겠죠.
정말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군요.. 계양천 풍무동지류도 비스무리하게 변하였으면 하네요 .. 호 호 호
빨리 우리 풍무동도 이런 모습으로 변해갔으면 좋겠네요. 아, 가슴 설렌다
봄여름가을에는 낚시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엔 아이들과 썰매와 스케이트를, 그리고 사시사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9월말 산책로 조성이 어느정도 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되리라 믿습니다..유럽엔 저 정도 수로폭이면 강(river) 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낚시가 가능한가요??
낚시하는 사람들 못 봤나바영....^^
정말 천국이 따로 없네요.... 우리도 조금만 가꾸면 못지 않을텐데.....
풍무에도 호수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클릭님... 넘 멋져요... 힝
계양천이아니고 계양천 옆의 농수로입니다.
유럽은 인간의 손이 닿으면 천상의 황성이되고 한국은 인간의 손이 닿으면 쓔레기터가 되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