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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의 제주도를 본따 철과 유리로 만들어진 투명한 대형 건물 ICC JEJU는 여러 건축 전문 잡지에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기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멋진 건축 작품이다. 아름다운 외관에 반해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가진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 을 만난다. 이 외에도 Expansion to the Sky, 제주생활의 중도, 축복의바다 등 다양한 회화 작품과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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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만간ICC JEJU 내에 자리할 국립현대미술관의 <작은 미술관>은 개방적이며 친숙한 예술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최고의 시설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 역시 ICC JEJU에서 만나는 즐거움이다.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러시안 아이스발레 공연은 개성있는 의상과 완벽한 스케이팅 기술, 뛰어난 연기가 어울어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아이스링크가 아닌 ICC JEJU 내 대형 홀(탐라홀) 바닥에 특수 공법으로 임시 제작된 얼음 무대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이 밖에도 문화적 감수성과 열정을 채울 콘서트, 미술품 전시회, 운동 경기 등 여러 장르의 행사가 계속 준비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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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안 아이스 발레 제주공연 |
오는 5월3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러시안 아이스발레 공연은 최고의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감동을 준비하고 있다.
구소련의 체육부장관이자 올림픽 단장을 역임한 가브릴린 비아체슬라프 단장과 안무담당 도로피에바올가, 의상담당 고르바체바 마리나 등 아이스발레 전문 연출가를 중심으로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연기력을 겸비한 최고의 출연진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사계, 꽃들의 왈츠 등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은 물론 타이타닉, 오페라의 유령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배경으로 패밀리 드라마, 아이스 서커스, 아이스 댄싱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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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의 정원 <이어도프라자>는 작은 제주도이다. 오름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은 언덕에서는 물이 흘러 연못으로 고인다. 그 너머로 나 있는 유채꽃과 들꽃이 가득 핀 산책로는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자연이 만든 조각품 <주상절리대(지삿개)>로 이어진다.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찰흙으로 빚은 듯 육각 기둥이 촘촘히 붙어있는 주상절리대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 일상의 복잡함을 잊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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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 센터는 회의를 하는 곳, 즉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이다. 세계각국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최신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건설적인 의사 소통을 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새로운 에너지가 창출되고 더 좋은 해결책이 보인다.
회의장 외에도 ICC JEJU에는 편안한 만남의 장소들이 있다. 1층과 2층에 걸쳐 있는 레스토랑 <델리지아>에서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스테이크, 파스타, 각종 한식 메뉴 등 세계 각국의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3층 커피숍 <오션뷰>는 이름 그대로 바다 전망을 조망하며 다양한 음료 및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극 중 인하역)의 제주도 사무실로도 활용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