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건강, 좋은약, 정력, 자식자랑, 문제가 화제로 나오면 벌써 늙었다는
징조 가 분명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문제가 자신 있을때는 전혀 화제 의 대상 이 안되지만 자신없고 부족할때는그런문제들이 과대포장 되고 늘 화제거리 가 되기 마련 입니다
동기님들의 나이가 50 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건강 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이번행사를 안내한 박영철 동기님은 " 간경화 " 로
고생하셨는데 그 병 을 극복한분을 소개 합니다
이번에 박영철 동기 ( 의정부거주, 중령 예편 ) 님 과 맨앞 에서 걸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웠는데그분말씀이 약 7 년전에 간경화 가 와서
( 간경화 는 간이 굳어지는 증상 으로 치사율 이 90 % 이상임 )
좋은약 을 다써보아도 큰효험 이 없었는데 6 년전부터 등산 을 시작해보니 병 이 호전되기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상당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92 년도에 암수술 을 하여 5 년동안 투병생활 을 했으며
그후에도 2 번더 서울대 병원 에서대수술 을 한적이 있었슴니다, 박영철
동기는 말씀이 누가뭐래도 우리나이에 등산만큼 좋은약 이없으며,
등산을 생활화 하자고 했는데 ,,,, 우리는 동병상련 의 입장에서 서로 를 위로했으며앞으로도 자주 만날것을 약속 했습니다
우리나이 에 건강문제 가 심각하게 야기 될수있는데 등산은 이 문제를
치료 / 예방 하니 우리집 주변에 있는 산에 자주올라 건강 문제 를 챙겨서 앞으로 오래 만나야 되지 않겠습니까 ????
이번산행 의 반성
지방에서 연합산행 을 하면 최소 80 여명에서 160 여명이 참석 하는데
왜 서울지역 에서 하면소수인원 만이 참석 하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이번에 저에게 참석 한다고 약속 하신분도 8 명이나 되는데 그분들은
아무런 말도없이불참하였으며, 종교생활 하시는분들이 서울에서 결혼식 등 모임에서 만나면 왜 산악회 는일요일 에만 하냐고 하면서 토요일 에
해달라고 요청 하시는 분들도 묵묵무답이고 ,,,,
종교생활 하시는분들중에 유일하게 차도영 테니스회 회장님만 참석
하셨습니다 :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좋은성과 도 많았습니다
24 대 충구 회장님 을 역임하신 정복영 님 이 참석 하셔서 빛이
났으며 민치경님, 정희영님, 유명수 대령님, 강북지회 임채윤 회장님, 일산지회 차도영 회장님, 이근하 고문님, 25 대 권중길 회장님, 등이 참석해
주셔서 산악회의 앞날을 밝게 해주셨습니다.
이번행사 에 노출된 문제점 들에 대하여 겸허히 반성하자고 신복철 회장 이 말씀 하셨으며저도 동감을 표시했고,,,,
서울 인원이 참석 을 적게하여 이번행사에 많은준비를 해주신
김삼태 회장님, 이상익 총무부장님과 의정부 지회 회원 님 께
죄송할따름입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들
1, 삼순이 의 놀라운 변신
삼순님은 등산 을 작년에 평생 처음 무등산 을 올랐으며 이번이 두번째
라고 하는데 이번 산행 이정말 좋았다고 감탄하면서 앞으로 자주 참석할것을 약속하였으며, 홍어회 무침 과 양주 한병 을준비하였고 공식행사 후 의정부 역전 앞에서 생맥주를 쏘는(15 명정도 참석) 등 눈부신 활약 과미모로 좌중을 압도 하였슴니다 ,,, ㅋㅋㅋ ㅎㅎㅎ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면서 배곱티에 능숙한 춤솜씨로 뭇사람의 시선을 사로잡고 ㅋㅋㅋ
오죽하면 류대령님이 감탄하며 하시는말씀이 " 야 ~ 우리나이에 저렇케 재미있게
즐기는 분도 게시나 ,그저 감탄할뿐이다 " 라고 촌평까지 하셨슴니다 ㅋㅋㅋ
2, 삼식이 와 삼순이
삼식님은 부모님 생신에도 짬을내어 참석해주신 열성파인데 이번
겨울산행이 아주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 야 ~ 충구산악회 실력 이
이것뿐이 안돼, 앞으로는 좀더 힘든코스 를 선택해 "하시면서 삼순이와
같이 여유있게 도봉산, 사패산 을 완주 하신분 입니다 ㅎㅎㅎ
-- 삼식이와 삼순이 두분은 어제 완전히 히트치고 두분 의 날 이였습니다 ㅋㅋㅋ
3, 류명수 대령님 의 말씀
류대령 님 은 노래방 에서 저에게 "" 산악회 가 이렇케 즐겁고 재미있는줄 은 몰랐다, 앞으로교회도 아침일찍 다녀와서 가능한한 가족과 같이
산악회 행사에 참석 하겠다 "" 라고 .류대령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4, 의정부지회 의 감동적 인 이야기
의정부 에는 동기생들이 약 50 ~ 60 여분이 거주하는것 으로 판단되며
김삼태,이상익, 동기님이 주축으로 제 2 의 도약기 를 꿈꾸면서 맹열히
활동하고 매월 실시되는 등산을 통하여 친목을 다지고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의정부 지회가 새롭게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음식점에 오리 를 많이 준비했는데 인원을 수정하고
수정해도 음식을 많이준비 하였는데 음식비 결산을 김삼태, 이상익,
류명수 님 3 분이 그많은 식대 를 결산 하시고 그날 회비( 남자만 냄) 150,000 원은 이번 모교방문 에 써달라고 스폰서 하셨슴니다
-- 정말 세분 다시한번 감사 를 드립니다 .....또.권회장님 어부인께서 준비하신 감귤 2박스 먹고도 남아 한봉지씩 다싸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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