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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11월 초에 유두암 전절제술 받고 1월말 동위원소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결혼 11개월차 새댁입니다.
의사선생님 말이 제 암 상태가 초기(초기에서 중기로 가는 중?)는 아니였고 제가 만약 45세 이상 이었다면 3기정도에 해당되는 암이었다고 하시네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수술을 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 하면서도 제 걱정 하나는 임신에 대한 부담입니다.
동위원소 치료가 한 번에 끝난다는 보장도 없기에 지금부터 1년후에 임신 계획... 생각하면 할 수록 마음만 답답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지금 먼저 임신 노력을 해보고 동위원소 치료를 출산 후로 미룰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요...
동위원소 치료를 그렇게1-2년 미룬다면 제 암 치료에 있어 많은 문제가 생길까요?
너무 고민됩니다. 이것 저것 해야 할게 많은 나이인데.... 휴~~~
^^ 그래도 이만한 것에 감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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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쎄요...가임기에 이런일이 생겨서..고민이 많으시겠네요..만약에 저라면,일단 동위원소치료 1회는 받을것같아요~그래서 전이상태도 함께 체크해보고,1번에 다 치료되길 기도하면서...그리고,자연적으로 좋아질수 있게 노력하겠어요~일반자연임신도 쉽진않은게 요즘현실입니다~보통3년~5년노력해도 임신안되는경우도 많고요~(환경이 옛날보다 나빠져서 그렇다고도하더군요~)암세포도 있는데,무작정 임신만 기다리기엔 아닌것같네요~거기다3기정도라고 말할정도면..우선 님이있고..그다음에 아이도 있는거지요..건강해진다음에 아이도 건강하게낳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물론,제개인적인생각이구요..
제언니가 30에 결혼해서 아이가질려고,노력했는데 7년만에 37세에 아들을낳았답니다..그 노력이라는것이,좋아하던 커피와 콜라끊고..몸을 따뜻하게 하기위해서 냉장고의 찬음식 절대안먹고..음료수도 물도 상온에 내놓아 미지근해지면 먹었다는..^^..웰빙음식이라는것이..아주 오래전 우리조상들이 먹던..거칠고,조미료없고,간쎄지않은...그런상태로 먹으면,몸이 저절로좋아지는것같더라구요~지금 고민만 하지마시고..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동위원소치료없이도 절로 건강해질방법을 생각하심됩니다~어떤분글에도말씀드렸지만,동위원소나 항암제없이도 충분히건강해질수 있습니다~노력없이는 건강해질수없습니다..활기차게생활하시고 힘내세여!!
제 생각에도 치료후에 아이낳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낳고 나서 엄마가 건강하지 못하고 혹 많이 전이가 되어 오래살지 못한다면 아이한테나 모든사람들한테 불행하게 합니다 얼른 치료받으시고 완전한몸으로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전 그땐 갑상선하고 상관없었지만 아이가 안생겨서 5년만에 아이낳아서 첫아이를 34살에 낳았어요 요즘은 늦게 결혼하고 아이도 늦게 낳는사람도 많아 늦었다고 생각말고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지윤님,, 천국님 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신랑한테 말했더니 신랑도 치료가 먼저라고 펄쩍 뛰네요... 잠시 고민 되었는데... 치료 먼저 열심히 받고 2세 생각 하려구요... ^^ 엄마 맘이 편해지면 건강한 아가도 치료 이후에 찾아올거라고 믿어 볼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