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면 우리 큰아이는 가족의 품을 떠나
남보다 조금은 빨리 부모의 품에서 독립을 하게된다.
때로는 부모가 의지할 구석이 있을 정도로
조숙한 면이 있는 녀석이지만...
아직 어린 나이에 홀로서기를 할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이 사랑스런 녀석과의 진한 추억만들기를 위해 선택한 것은
다름아닌 아빠와의 행복한 라이딩...
새로산 내 겨울 방한복을 입히니...
뭐 그런대로 자세가 나온다.
자전차를 빌릴까하다가...
그냥...아팔란치아 7.2를 장만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 자출용 자전거도 될수 있을것이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아들 녀석이 집으로 다녀갈수 있다고 하니
가끔은 함께 라이딩도 해볼 요량이다...^^
요즘 난타님과 행주산성 국시집은 악연...ㅋㅋㅋ
갈때마다 꽝이다~~
행주산성 건너는 둑(?) 위에서
자전거는 내친구 아저씨들과 함께...찰칵~~
그리고 아빠와의 추억...
그런데 이녀석 생각보다 제법이다.
최대주행거리가 친구들과 역삼동에서 여의도까지 와본거라 했는데...
행주산성 찍고서 ....
이제 남산까지 가자는데 흔쾌히 가자고 한다.
대견한 녀석~~
이 아름다운 광경을 네게 보여줄수 있어서
아빠는 행복했단다...^^
사랑한다...^^
정말 보고 싶으면
네가 있는곳까지 자전차로 들이댈꺼야...^^
드디어 <길동돼돌>의 남산 도전이 시작 되었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결국 <길동돼돌>은 인증샷을 찍게 되었고...
결국 엄살쟁이 <길동돼돌>에게...
쥐님이 나리셨고...ㅋㅋㅋ
이렇게 <길동돼돌>은 남산과 처음 만날수 있었다.
<길동돼돌>...축하해~~
나는 네가 해낼줄 알았어...^^
그리고...
<길동돼돌>은 이날 충무로까지 진출했다.
출처: 자전거는 내 친구 원문보기 글쓴이: 길동돼랑
첫댓글 '길동돼돌'... "사랑한다!"........ 맨밑에.. 저 양푼에 누룽지는 뭘 먹은거야요? 갑자기 군침이 꼴깍~~
정답 = 충무로 닭한마리 입니다....^^
멋져 부려요.. 이거 점점 배에 근육질 생기면 안되는데........... 괜찮여.. 잘 못하면 뼈 작살나니깐 막 먹어야 되요.......
첫댓글 '길동돼돌'... "사랑한다!"........ 맨밑에.. 저 양푼에 누룽지는 뭘 먹은거야요? 갑자기 군침이 꼴깍~~
정답 = 충무로 닭한마리 입니다....^^
멋져 부려요.. 이거 점점 배에 근육질 생기면 안되는데........... 괜찮여.. 잘 못하면 뼈 작살나니깐 막 먹어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