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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고 싶은이야기 스크랩 [골드코스트] 서퍼들의 천국, 여행자의 놀이터! 서퍼스 파라다이스
민트향 추천 0 조회 28 09.03.06 14:1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골드코스트] 서퍼들의 천국, 여행자의 놀이터!  서퍼스 파라다이스

 

 

한 겨울에도 20도를 웃도는 따스한 기후와 파란 하늘.

거기다 노란 황금빛의  모래가 있어서 골드코스트라 불리우는 이 곳은..

 

호주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멋진 해변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1년이면 수십만명의 여행객이 드나드는 곳이고,

 

내가 출국하던 날에도. 겨울의 신부들이

엄청난 수의 실핀으로 고정된 머리를 한 채..

새 커플티를 입고, 신랑의 손을 꼬옥 잡은채

가장 행복한 얼굴로 브리즈번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니까.. :)

 

쿠메라(Coomera)에서 쿠란가타(Coolangatta)까지 45km나 되는 눈부신 해안

그 중 서핑하기에 적당한 파도를 가진.

서퍼들에게는 천국이라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을 찾았는데,

 

서퍼들에게만 천국이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충분히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놀이터와 같은 곳이.

서퍼스 파라다이스였다는 생각 :)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입구 건너편의 풍경.

서핑보드를 들은 모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던 청년

 

우리와 같이 잠시 골드코스트에 머물러가는 여행자였을까, 아니었을까.

아무래도 좋지만. 그 청년은 꽤 만족스런 표정으로 해변쪽에서 반대 상점가로 길을 건너려 하던 중...

 

 

 

 

 

 

건너편 상점가엔 맥도널드도 보이고 :)

복잡할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 꽤 많은 사람들도 지나 다닌다. 

 

 

서핑 해변답게.. 서핑 스쿨 아이들도 보이는데,

내가 아마 이곳에 오래 머문다면, 나도 어느 서핑 스쿨이 좋을까.. 고심하다가.

저 대열에 서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역시나 상상속의  상상 ㅎㅎ

 

 

지도상에서도 확연히 보이는 쭉벋은 황금빛 해변 - 골드코스트에서  동그라미 친 부분이  서퍼스 파라다이스 :) 

 

 

△ 좌우 서핑보드와 같은 모양 위로  SURPERS PARADISE 글씨가 써진 입구 

 

 

 

그 앞으로 가벼운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보니.

바다라는 것이 실감나더라는.

 

자..

들어가 볼까??

 

 

우훗. 시원해 보인다.

사실 Q-DECK 전망대로 이동중만 아니었어도.. 브리즈번으로 가는 날만 아니었어도.

저들처럼 뛰어들었을텐데. ^^

 

그래도 머.. 우린 그 전에 신나게 물놀이를 많이 즐겼다며 위안모드  ;;;

 

 

 

사실 이 곳에선 난..

사진을 찍는 놀이가  가장 즐거웠다.

 

가장 행복한 표정들로..  시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놀이

 

노천카페에 앉아서 사람들을 바라보듯.

호주의 황금빛 해변에 앉아..

저마다 각자의 놀이에 심취한 사람들을

렌즈 넘어로 보는 놀이 :)

 

 

 

 

 

 

그래서 그런지 내 카메라 안에 담겨있던 사진들도..

그 행복함을 충분히 담아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

꽤 많은 사진이 내 마음에 쏘옥 들었다는 . :)

 -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스크롤 압박 포스트 탄생 ^^ ;;  -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저 곳에서 하라는 푯말을 따라 걸으니  

 

 

듬직한 안전요원들이 보이고..

그쪽을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니

셋이서 얘기하는 상황에서도  표정관리와 자세를 유지해주시는, 센스쟁이 안전요원이 있다.  

 

 

 

우리로 치면 중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도.

알록달록 서핑보드를 들고. : ) 

 

 

제법 나이가 있어보이는 사람들도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었다.

사실 머.. 아주 상급자들이 아니어서..

넘어지는것을 더 많이 봤지만.

파도를 타는 일을 즐기는 그들의 에너지만큼은.

숙련자 이상으로 충만 :)

 

 

 

 

 

 

의도했던 대로 찍혔고,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사진 ;) 

 

 

비슷비슷한 듯 하면서도 조금씩은 다른 풍경 :)

 

 

사진을 정리하며 보니.. 이 곳이 정말 낙원처럼 느껴지구나 .. ^^ 

 

 

발에 감기는 모래의 부드러운 감촉,

골드코스트의 기억 :)

 

호주의 하늘을 따라..

골드코스트의 하늘을 따라.

내 마음도 파랗게~ 물들어 가던 시간

 

 

행복한 시선으로.

행복한 사람들을.

눈부신 햇살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던 그 순간을..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었다.

 

 

내가 골드코스트를 언제 다시 밟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따금  이렇게 꺼내보는 사진속에서..

난 또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해변가에 서있을테지..

 

 

 

주섬주섬 무언가를 챙기고 있는 나를 담아준 상상카페 :)

 

 

마지막 엉거주춤 사진을 보면.. 웃음이 난다..ㅎㅎ

저런 엉거주춤 자세로..

난 사람들을 찍고 있었던 거였어..ㅎㅎㅎㅎ

 

 

추운 겨울. 파랗고 따뜻한 하늘이 그립다면.

골드코스트로.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 :)

 

 

  [ 서퍼스 파라다이스 정보 ]

 

  골드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건너편엔 :

  기념품 상점, 서핑 강습과 보드 대여점, 아파트먼트(렌트가능),  레스토랑, 노천카페, 기념품상점 ,

  DFS갤러리라, 망고, 빌라봉 매장  등이 있어요.

 

  호주의 대표 브랜드 인 빌라봉 LOCATION : DFS 갤러리아 맞은편 위치 WWW.BILABONG.COM.AU

  수영후 달콤한 간식을 ! 팬케이크 파라다이스 LOCATION :  Gold Coast HWY & Clifford Street

  뜨거운 해변의 밤 ! 하드락 카페 서퍼스 파라다이스 www.hardr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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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3.06 14:24

    첫댓글 사진이 예뻐서^^ㅋㅋ

  • 09.03.06 15:56

    호주는 좋지만 저런 이상놈들 사는 나라. 증말 밥맛 뚝이야....

  • 09.03.06 15:57

    딱하나. 애기들만 이쁘네 뭐...

  • 09.03.07 09:25

    정말 멋있다....결혼할때 국민연금타서 신랑이랑 호주가자고 했었는데....

  • 09.03.19 18:44

    언제쯤 한번 가보누~ "화중지벽"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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