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양1번가에서 친구들이랑 밥먹으려는데 현수막에 치킨 한마리에 맥주 2000cc에 13000원이라고 써있길래
혹해서 들어갔죠.
근데 치킨 먹다가 뭐 시커머게 보여서 보니깐 바퀴벌레 다리인거에요 -_-
마디에 털도 붙어있는........
종업원 바로 불렀는데 요리하는 아주머니 오시더니 이거 튀김 조각이라고
진짜 바퀴면 기름이 얼마나 뜨거운데 녹는다면서
그거를 증거물인데 막 비벼서 없애버리는거에요
우리가 보기엔 바퀴벌레 다리 맞다고해도 계속 우기면서 청소 매일 한다고 아니라고 안심하래요.
기분 나빠서 돈주고 그냥 나가버리면서 근데 진짜 바퀴 맞는데 튀김이라 우기시냐고 하니깐
증거 있냐고 증거 있냐고 자기가 손으로 다 비벼버렸으면서 더 뭐라 하네요
사진 안찍고 바로 사람 부른게 실수였네요
나중에 하는 말이 우리는 모른다 본사에서 오는거다 이래서 본사번호 그럼 가르쳐달라니깐 표정 찌푸리면서
그건 뭣할라그러냐면서 안으로 들어가버리시대요.
튀김옷 만들때 들어간거 아니냐고 해도 절대 그거 바퀴 아니래요.
친구 세명이 다 보다가 먹던거 뱉어버렸는데 털까지 확인했는데 하 그것 참.
근데 어딘지 가게 이름 밝혀도 되나요?
사진 못찍은게 한이네요.
요새 음식 위생 때문에 말 많은데 한동안 외식 못할것 같애요.........
첫댓글 이름을 밝혀서 다른 피해자 안생기게 하는건 어떨까요? 괜히 다른 집도 불안해서 못갈 듯합니다;;; 불안한 마음을 없애고 그 한집만 안가게 공개하였으면;;
어디신지~~ 꼭 말해주세요.. 그런곳은 정말 --;; 장사 못하게 해야하는데..
장난아니다.. 1999년 시골 고등학교 앞 분식집 탕수육에서 바퀴벌레가 통째로 나왔을때 똑같은 반응이었어요 증거 인멸하고.. 언제그랬냐는등......... 이런데는 없어져야함..
바퀴벌레 다리는 뭐 나올수도 있다고 치고.............. 그럼 정중히 사과를 해야하는데...............그렇죠? 제가 틀린거 아니죠??
어디냐면요 '누네띠네' 라는 호프집겸 식사도 되는데에요 안양1번가 번화가에 있는데 그 아주머니가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분 정말 나쁘고 그 태도는 정말 못잊을거에요.
혹시 누네띠네에서 4만원이상 먹으면 서울랜드 티켓주는데인가요??... 성질 안좋은사람이 그런일 당했다면 가게뒤엎었을지도 몰르는 일이네요....
맞아요!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인가 준다그랬어요 기분 나빠서 그냥 계산하고 앞에서 실갱이 좀 벌이다가 중간에 아주머니 그냥 사라지셔서 나와버림..
컥..얼마전에 먹었는데..ㅠ ㅠ
안양1번가 가면 여기는 절대 안가야지
ㅠ.ㅠ 전에는 음식점가도 주는데로 먹었는데...요즘에는 음식가져오면 요리조리 살펴가며 먹는 내모습 볼때 서글퍼져요...음식맛도 반감되고요.....믿고 먹을데가 더 많은데 몇몇 업소들때문에 자꾸 의심이가네요...ㅠ.ㅠ
아 요즘 비위생적인곳이 많은거 같네여.. 그저 팔생각만하고 위생은 신경도 안쓰고 자기 자식들이 먹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만들고 관리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누네띠네 그곳은 반성 많이 좀 해야겠네여 우긴다고 다가 아닌대 말이져....
안양1번가 우리병원있는데라 여기저기 많이 시켜먹는데 조심해야겠네용. 그리고 그런게 나왔으면 잘못했다고 미안하다해야 정상인데 참 아주머니 그르네요
장사를 하는 사람들 보면 몇가지 부류가 있는데 그 중에 바닥 케이스에 속하는 마인드를 갖은 곳이군요.
그런 곳이 있었다니 조심해야 겠내요~주인 태도가 더 마음에 안들어요~기분 나빠..바퀴벌레가 누네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