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요즘 미세먼지로 어려움이 있는 수요일 아침, 고난주간 셋째 날을 지나고 있습니다만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발자취를 생각하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전을 정화 작업을 하시는 예수님의 눈에 나의 모습이 어떻게 비추어질 것인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 같은 성도 이지만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서 주님이 기뻐하시고 하늘에서 빛나는 인생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데살로니가전서 2장1- 8 절 }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 제 목 ♥♥♥
☞ 모범적인 전도자 사역의 바울의 보람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지난 날 짧은 3주간에 복음을 전했을 때, 성도들이 그에게 보여 주었던 사랑을 회상하면서 감사하고, 그들을 재방문하고 싶어 하는 소망을 피력한 내용입니다.
-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자신이 사도로서 바르게 행했음을 피력하면서 복음 사역의 동기와 목적의 순수성을 강조했습니다.
- 그리고 성도들의 신앙을 칭찬했는데, 그들이 극심한 핍박을 받았으면서도 믿음을 지킨 것을 인함이었습니다.
- 바울은 성도들에 대한 자신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시키며 그들이 자신들의 영광이요 기쁨이 됨을 고백하였습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들은 바울과 같이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복음 사역을 감당하는 충성스런 자세로 주께서 맡기신 직분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 바울은 성도들에게 아첨의 말로 복음을 전하지 않았으며, 그가 단순히 사람을 기쁘게 하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려고 하지 않았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 복음의 순수성으로 바울은 탐심의 탈을 쓰지 않았으며, 속과 겉이 다른 자세를 가지고 욕심을 부리지 않았음을 강조하였습니다.
- 성도들이 하나님께 받을 면류관은 존귀한 위치에 있는 왕이나 경기의 승리자, 영광스러운 지위에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므로 앞으로 받을 면류관은,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의 대가로 주어지는 의와 생명과 자랑과 영광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 그리고 데살로니가 성도들과 같이 극심한 환난을 당하여도 믿음을 굳게 지키는 순교의 신앙으로 무장하여 어떠한 사단의 시험과 핍박도 이겨내어 승리하여 면류관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복음의 청지기로 살면 하나님께 영광 된다. (살전 2장4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복음을 맡은 청지기로 사는 종은 세상 사람들의 호의를 얻기 위해 진리를 왜곡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오직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 4절을 살펴보면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복음을 전하게 된 동기를 열거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복음을 전한 것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➊ 하나님의 복음을 맡은 청지기 정신으로 임했습니다.
- 여기서 사도 바울은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바울은 지금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복음 전할 수 있는 자격자로서 적합 판정을 받아 복음을 선포하는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 바울의 이 고백 안에는 복음에 대한 자신의 청지기직의 개념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집주인이 자기 재산을 청지기에게 맡기는 것처럼 복음을 바울 자신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 이에 바울은 복음의 청지기로서 복음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전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 고린도전서 4:2에 보면 바울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하였는데 이는 복음 전도자나 사역자를 청지기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한 말입니다.
- 청지기는 맡긴 자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이므로 ‘충성을 다하다’라는 말은 헬라 원어의 의미상 ‘신실하다’라는 말과 동일한 말입니다.
- 그러므로 청지기는 신실해야 하고 맡긴 자가 보기에 그의 청지기는 믿음직하여 맡긴 것에 대해 아무런 근심이나 관여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복음을 위탁받은 자 역시 마땅히 책임을 다함으로써 하나님께 믿음직함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 복음을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유익과 기쁨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도록 전파한다면 그는 종과 청지기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잊은 것이요 결국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책망과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 그렇다면 성령님께서 지금 나에게 귀한 생명의 복음을 맡겨 주셨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의 청지기로 사용하고 싶다는데 이 고난 주간에 주님의 증인으로 찾아갈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고 전하라 말씀합니다.
- 내가 이 복음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며, 맡기는 자는 맡은 자의 신실함을 보고 안심하며 자신의 소유를 맡기게 됩니다.
- 따라서 내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복음을 전하여 주님께 믿음직함을 보여드립시다.
➋ 사람들의 호의를 얻기 위해 진리의 복음을 왜곡하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 이 말은 바울 일행의 전도 목적이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데 있다는 말입니다.
- 따라서 그들은 결코 사람들의 호의를 얻기 위해 자신들이 전해야 할 메시지를 왜곡하거나 적당히 타협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성도들 역시 사람들의 호의를 얻을 양으로 진리를 왜곡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항상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살아가야 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의 삶의 주인으로서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키시고 간섭하시고 인도하시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 내 삶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며, 그리할 때 우리는 결코 사람들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배반한다든지 복음 진리를 왜곡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복음의 청지기로서 부름을 받아 사람들의 호의를 얻기 위해 타협하는 나의 모습은 없었는지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 좋은 게 좋다는 식의 적당주의나 사람의 호의를 얻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는 그릇된 인본주의는 결국 진리를 그르치게 되며 자신과 타인을 모두 죽음으로 내몰 수 있습니다.
- 롬 12: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그러므로 오직 주님의 영광과 기쁨만을 나의 삶의 최고 목표로 삼으시길 결단합시다.
❸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는 복음 증거이었음을 말씀합니다.
- 바울은 하나님을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감찰하다’라는 말은 헬라 원어로 ‘시험하다’, ‘검사하다’라는 뜻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참 된지 그릇 된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험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 그러므로 모든 성도의 생활 전체는 하나님의 엄밀한 검사를 받는 시험대 위에 놓여있게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옳고 그름을 분변하시기 위해 눈동자와 같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행실을 지켜보시고 두루 살피고 계십니다.
-대상 28:9절에서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고 하였습니다.
- 렘 12:3절에서 “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구별하옵소서!”라고 하였으니 결국 하나님께는 드러나지 않을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고 모든 존재의 내적인 상태까지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아침에 내게 성령님께서는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전정화 작업을 하시는 예수님의 눈에 나의 모습이 어떻게 비추어질 것인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 무엇보다도 성도는 전지하신 하나님께 무엇이든 숨겨서는 안 됩니다.
- 있는바 그대로를 숨김없이 보이고 행한 바 전부를 진솔하게 고백해야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나의 부족을 살 피사 채우시고 필요를 돌보시어 도우시는 분일뿐만 아니라, 나의 조그만 부정이나 부패도 허락하지 않으시며 나의 조그만 죄악도 기뻐하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현재의 고난과 고통을 이겨 나가야 함과 동시에 늘 나를 돌아보아 하나님 앞에 범죄 하지 않도록 깨어 근신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 성령 하나님께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으며, 하나님께서는 실로 사람의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신 분이십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행여나 무언가를 숨기려 한다든지 하나님을 기만하는 생각이나 행동은 추호도 하지 말고 솔직 단백하게 나를 고백하고 가식이 없는 순수함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믿음으로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