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큰스님 춘천대설법회 현지사 서울합창단의 음성공양실황을
올려드리오니 편안한 시간에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법회에서 큰스님께서는 광명만덕 태사부님 큰스님의 발원문과
의상대사의 백화도량 발원문을 비교해 보이시는 자리에서,
청법대중을 향하여 종전의 기복을 벗어나 탐진치 삼독심을
철저히 내려놓고 번뇌망상을 떨쳐 오로지 간절한 참회로 시작하는
수행에만 정진함으로써 삼계고해를 벗어날 것을 간곡히 당부하셨습니다.
오직 지혜등불을 밝히기 위한 염불수행에만 전념하라고
설하신 광명만덕 태사부님의 게송을 올려드립니다.
부처님의 무량한 가피속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모두가 빈손이라네
모두가 빈손이라네
올적에도 빈손인데
무슨 욕심이 있어 내 것이라 할 것인가
천만가지 무상한 생각들 모두가 아침이슬이라네
저기 가는 저 나그네 탐진치 놓고 가소
내 것도 못 챙기는데
어찌 남의 것이 내 것이랴
허망한 생각 놔버리고
자나 깨나 염불하여 지혜 등불 밝게 하소
이것이 보살되는 길이라오
<2010.10.30 큰스님 법문 중에서>
위대한 약속
좋은집에서 말다툼보다 작은집에 행복느끼며
좋은옷 입고 불편한 것보다 소박함에 살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때론 그대가 아플때도
약속한대로 부처님 찾으며 염불하며 살고 싶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현지사 있다는 건 내겐 마음의 위안이고
염불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벼랑끝에 서 보면 알아요
부처님도 모르며 세상을 살다가 부처님 믿음도 떠나가죠
세상 살면서 힘이야 들겠지만 염불하며 살고 싶습니다
염불하며 살고 싶습니다
4.위대한 약속_큰스님 춘천대설법회_서울합창단_180121.mp3
첫댓글 참회님 감사합니다 큰스님법문을 잘들으셨네요 참회 해야한다는 큰스님 말씀 얼마나 가슴이 뭉클하던지...
효산님 불명은 효산 인데 저는 지금도 효산님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