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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전미술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305-9에 위치해 있는 소전 미술관은 소장품은 분청사기와 고려청자, 조선백자를 비롯하여 한국적인 미감을 표현한 도자명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고려청자 22점, 분청사기 23점이 있고, 조선백자는 백자곤(조선 16세기) 등 58점, 토기인화문골곤 등 5점이 소장되어 있다. 그 밖에 불화,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도서자료실에는 1만 3,000여 권에 이르는 미술 관련 전문서적과 100여 종의 전문잡지, 학위논문, 국내외 정기간행물, 국내외 전시 도록 등이 비치되어 있다. 요금은 어른 1000원, 학생·군인 500원, 7세 이하 어린이 및 65세 이상 노인 무료이다. 가는 길 : 지하철 1호선 부천역 하차. 31, 31-2, 31-3, 37번 버스 이용, 소래자동차학원 앞 하차. 승용차는 시흥시 대야동까지 가서 동서증권연수원을 찾는다. 그 옆에 있다. * 문의 : (031)692-4145
월곶포구
시흥시 월곶동 월곶신도시 개발과 함께 들어선 월곶포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터로 부상되고 있는 곳이다. 월곶포구에는 2백여개의 회타운이 밀집, 3천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대형 주차장 시걸을 갖추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이 어시장에는 도매상들이 8곳이나 들어서 있어 중간상의 유통을 거치지 않는 덕분에 광어, 우럭이 저렴하고, 신선한 횟감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포구 어시장내 수협공판장에서는 어류, 젓갈류, 조개류, 건어물 등 싸고 저렴한 각종 수산물이 가득차 있다. 소래포구 맞은편에자리잡은 이곳은 아직은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50-60척의 배들이 항시 드나들고 있어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게는 꽤 인기있는 곳이다. 현재 이곳은 포구주변으로 9천여평 규모의 종합레져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각종 위락시설 및 숙박시설을 갖추고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가는 길 : 서해안 고속도로 월곶인터체인지로 진입, 월곶신도시 쪽으로 좌회전. 인천에서 시화신도시를 경유하는 태화상운 시외버스를 이용-개봉에서 출발하는 화영운수 1번 시내버스 이용, 안양에서 출발하는 경원여객 32번 버스 이용 * 문의 : 시흥시 문화공보실 (031)690-2064
물왕저수지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에 위치해 있다. * 가는 길 : 시내버스로 가려면 안양역전에서 31-8, 32, 81번 버스를 이용하여 목감사거리 경유 물왕저수지 하차 (40분 소요)
<양주군>
장흥국민 관광단지
장흥면 석현리를 중심으로 골짜기 일대에는 밤나무와 갈참나무, 소나무들이 어우려져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물이 맑은 것으로 유명하다. 계곡을 따라 수영장, 상가, 방갈로, 매점 등이 산재해 있다. 계곡 깊숙한 음지에서 자라나는 야생초와 숲속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물 은 이곳의 자랑이다. 계곡 어느곳이라도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가족단위로 찾는 경우가 많다. 장흥역에서 이어지는 8㎞의 계곡은 봄에는 산채와 약초, 여름에는 시원한 물과 검푸른 녹음, 가을에는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과 산세가 좋다.입구에 있는 토탈미술관은 이곳의 또다른 자랑으로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온다.
화암사지부도(檜巖寺址 浮屠)
보물 제388호로 회천읍 회암리 산8-1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 부도의 대표적인 형식으로 신라시대의 양식을 이은 것이다. 3단으로 쌓은 장대석(長大石)과 동자(童子)기둥에 도란대를 끼워 꾸민 팔각난간 안에 안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팔각형을 기본으로 하면서 몸통만은 운용문(雲龍文)이 조각된 원형이다. 탑신은 큼직한 편이며, 구름속에 세마리의 용이 노니는 형상을 새긴 몸통부분이 매우 인상적이다. 지붕의 처마와 추녀는 위로 들려 있고, 지붕면의 굴곡이 매우 깊다. 추녀 끝에는 봉황머리가 새겨져 있으며, 안쪽에는 사자를 그려 넣었다. 상륜은 연꽃으로 덮힌 받침 위에 큼직한 보주를 얹은 모양이다. 곳곳에 여러가지의 조각이 있어서 화려한 느낌을 준다. 정교하게 공을 들여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불곡산
주내면 유양리와 산북리 경계에 있다. 높이는 360m이고, 불국산이라고도 한다. 도봉산 낙맥으로 주내면과 백석면 중간에 솟아 있는 반석반토의 명산이며 양주의 주봉이다. 옛 양주의 관아는 이 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었다. 제일 상봉은 마치 투구와 같아 투구봉이라고 부르며, 그 아래에 도선선사가 창건 하였다고 전해지는 백화암이 자리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약수터는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줄지 않고, 장마에도 물이 늘지 않으며, 혹한에도 얼지 않고, 복중 더위에도 아주 차다. 효험이 신령스러워 불결한 사람이 오면 물이 고갈된다고 한다. 옛 절터가 있었으나 지금은 밭이 되어 있고, 북구바위 아래에는 기당폭포가 있어 피서객의 땀을 식혀 주는 승지로 알려져 있다. 중턱에는 옛날 양주목사가 정가를 틈타 휴식을 취하던 금화정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토탈 야외미술관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일영리 6-3 에 위치한 토탈야외미술관은 1984년 10월에 개관한 야외미술관으로서 주변의 장흥관광지와 연결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들르는 곳이다. 현대적 감각을 갖춘 6,000여 평에 이르는 조각공원과 300여 평의 실내 전시장을 갖춘 돌담으로 둘러싸인 숲 속의 현대미술관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 곳에는 입체·평면 등의 작품들을 연중 전시하고 있다. 또한 약 1개월 단위로 한국현대미술을 위주로 한 기획전이 열리고, 약 200여평의 원형공연장에서는 무용 퍼포먼스, 재즈, 마당놀이 등이 공연된다. * 가는 길 : 서울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의정부행 시외버스 이용. 또는 서울 서부역이나 신촌역에서 교외선 기차 이용 장흥역 하차. 승용차는 의정부와 벽제간 국도, 장흥면사무소에서 장흥계곡 쪽 장흥관광지 내 * 문의 : (031)840-5791
칠봉산
높이는 506m이다. 칠봉산이라는 명칭은 발치봉, 응봉, 석봉, 기대봉, 투구봉, 솔치봉, 돌봉의 일곱 봉우리가 솟아 있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 사이에 이름모를 꽃과 풀들이 봄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가을단풍은 한폭의 비단병풍에 비유되어 옛날에는 금병산이라 불렸다. 골짜리로는 소군곡, 무자곡, 청충곡 등이 있다. 선시대의 명찰인 회암사가 자리하였던 산으로 곳곳에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백수현가옥 (白壽鉉 家屋)
중요민속자료 제128호로 남면 매곡리 282 에 위치함. 조선말기 정국이 몹시 소란했던 때에 민비가 은신처를 마련하기 위해 1870년 서울의 고옥을 옮겨지은 가옥이다. 집뒤의 매봉재를 진산으로 삼고 그 줄기가 좌우로 돌아 청용백호(靑龍白虎)의 지 세를 이룬 아늑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은 전형적인 조선시대 가옥으로서 지을 때는 모두 574㎡이었으나, 그 후 421㎡는 서울로 옮겨지고 현재는 153㎡의 안채만 남아 있다. 안채의 구조는 가로와 세로 모두 1고주 5량이며, 대청 중앙은 긴보 5량으로 처리 했다. 행랑채 용마루 망와에는 강희(康熙) 21년이라 새겨진 글자가 선명하게 남아 있으나 실제의 건축연대는 건축기법으로 미루어 볼때 훨씬 뒤인 19세기 말엽 정도로 추정된다.
양주향교 (楊州鄕校)
문화재자료 제2호로 주내면 유양리 266 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양주향교는 1401년(태종 1) 창건된 후 많은 선비와 학자들을 길러낸 양주지방의 교육기관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1) 재건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다시 소실되었으나 유림들에 의해 다시 복원되었다. 본전인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안자 자사 증자 맹자 등 고대중국의 성현들을 모셨다. 동무와 서무에는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인 신라조의 설총, 최치원을 비롯하여 고려조의 안향, 정몽주, 조선조의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 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의 위패를 봉안하여 매년 춘추로 제향을 올려 성현들의 유덕을 추모하고 있다.
도봉산
장흥면과 서울시 의정부시 경계에 있으며, 북한산 동북쪽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717m이고, 닭의 볏 모양과 같은 봉우리가 하늘 높이 솟아 있어 팔팔한 정기가 서려 있다.최고봉은 깎아지른 듯한 암석으로 되어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풍우에 깎인 암석의 형상이 매우 기묘하다.용이 승천하는 형태가 있는가 하면 거북의 모양도 있다. 도봉의 북쪽 지맥에 솟아 있는 봉우리를 오봉산이라 부르며, 계곡이 아름답기로 이름이 높다. 송추유원지가 바로 이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1년 내내 자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있다.
빗접바위 (밤바위(栗巖)
향토유적 제14호로 광적면 덕도리 보막동에 있다. 광적면은 옛날 광석면과 석적면이 합해져 된 것이고, 보막동과 대조동을 합쳐 덕도리가 되었다고 한다. 이 보막동 어귀 나즈막한 야산의 지맥이 정지된 곳에 큰 화강암 바위가 위치해 있다. 이 바위는 두쪽으로 쪼개져서 마치 빗접을 세운 것과 같다고 하여 '빗접바위'라고 불려온다. 또 밤톨이 붙었다가 떨어진 것 같다고 하여 율암(栗巖), 곧 '밤바위'라고도 불린다. 신기롭게 갈라진 이 큰 자연석은 마치 대패질한 널판을 높이 세운 듯도 하여 이 고장의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밑쪽으로 쪼개져 내린 바위는 거의 장방형에 가까운데, 각 처에 있는 수원백씨의 묘소 위치를 일일이 새겨 놓았다. 그 중간에 기품높은 낙락장송이 오랜 역사를 말해 주는 듯 운치를 돋우고 있어, 소나무는 푸르고 돌은 희어 청송백석의 절승을 이루고 있다.
송추유원지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에 위치하고 있다. 도봉산맥의 한줄기에서 기봉을 이룬 오봉산의 산록에 병풍처럼 협곡을 이룬 곳이다.기암괴석을 돌아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과 수림이 더할 수 없이 아름답다.또한 계곡 굽이마다 수려한 운치가 넘친다.의정부에서 약 7㎞의 거리에 있으며,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이 이곳을 지난다.송추유원지에는 수영장 3개소, 방갈로 식당 여관 오락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도시민의 하루휴양지로 최적이다.특히 오봉산의 산나물과 도토리묵이 일미로 알려져 있다.
<오산시>
독산성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155번지 일대에 위치한 독산성은 백제가 축성한 고성으로 백제시대와 통일신라, 고려를 거쳐 임진왜란 때까지 이용된 성이다. 임진왜란을 맞은 1593년 7월, 권율장군이 근왕병 2만여 명을 이끌고 북상하는 도중 이성에 주둔하여 수만의 왜병을 무찌르고 성을 지켰던 곳으로 유명하다. 세마대는 독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독산성 축성 후 전승을 기리기 위해 창건된 보적사가 성내에 자리하고 있다. * 가는 길 : 직행버스는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오산까지50분, 시내버스로는 오산역앞에서 지곶동까지 20분 소요
보적사
시 향토유적 제8호로 삼국시대 독산성 축성후 성안에 전승을 기리기 위해 창건후 수차의 전란으로 중건하다 선조 정조때 용주사 건립시 재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법당인 약사전에는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150 에 위치해 있다. * 가는 길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오산역까지 50분소요되며, 오산역앞에서 지곶동까지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25분 소요
유엔군 초전기념비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산70-6에 위치해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비는 한국동란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1950년 7월 5일 미 제24사단 소속 제21보병부대 및 제52 야포대대 소속 1개중대로 편성된 스미스부대 540명의 장병이 공산 침략군과의 최초의 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된 비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7월 5일 당시의 치열한 전투로 죽어간 전몰장병을 위하여 추도식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 가는 길 : 시내버스는 수원에서 301, 302-1, 20번 타고 세마대사거리에서 하차하면 되고 좌석버스는 수원에서 300번 타고 세마대사거리에서 하차하면 된다.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수원에서 3번 타고 세마대사거리에서 하차
궐리사
경기도 오산시 궐동 147에 위치해 있다. 궐리사는 조선 중종때의 문신이자 공자의 64대손인 문헌공 공서린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들에게 강의하던 곳이다. 이곳은 공자를 모시는 사당으로써 현재 솟을대문 주위로 사고석담을 돌리고 사당을 세웠으며 삼문에는 성묘라는 현판과 함께 하마비가 세워져있다. 그리고1993년 중국 산동성이 기증한 공자의 석조성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이 사당은 논산의 노성궐리사와 함께 우리나라 2대 궐리사 중의 하나이다. * 가는 길 : 수원에서 301, 302-1, 20번 시내버스를 타고 신장동사무소입구에서 하차하면 되고 좌석버스를 이용할 경우 수원에서 300번 타고 신장동사무소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시외버스는 수원에서 3번 타고 신장동사무소입구에서 하차.
<이천시>
설봉산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위치한 설봉산은 이천시가지를 감싸 안 듯 둘러싸고 있으며 험준하지는 않으나 오밀조밀한 운치와 주봉 부근에 울창한 혼합림과 기암괴석이 볼 만하다. 이 산에는 신라시대 김유신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작전계획을 세웠다는 성터인 남천정지와 봉화대지, 설봉서원지, 관고리3층석탑등 유물과 영월암, 법왕정사 등 2개의 절이 있다. 또한 명소로는 주봉에서 동쪽능선을 따라 약 1.5Km지점에 칼모양의 날카롭고 거대한 칼바위가 있고, 영월암 동쪽에는 고깔 쓴 중이 바라를 진 모습을 한 꼬깔바위가 있다. 산중턱에는 여름철 피서지와 소풍지로 유명한 폭포와 약수터가 있어 휴식처로 유명하다. 특히, 영월암 입구에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서있고, 고려 전기의 것인 보물 제822호 마애조사상이 커다란 자연암석에 조각되어 있다.
이천도예촌
경기도 이천시 이천읍 사음동 2통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대 한국 전통도예의 중심지로 성장한 이천도예촌에는 300여 개의 요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직접 도자기를 만들거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다. 특히 해마다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기간에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 가는 길 : (고속버스) 강남터미널-이천터미널까지 그리고 이천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10분소요. (직행버스) 동서울터미널-이천(소요시간 50분), (자가용) 고속도로, 산업도로, 국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산업도로를 이용하려면 경부고속도로로 양재동 톨게이트 교차점에서 충주행 산업도로를 탄다. 천호동에서 광주읍을 거쳐가는 방법도 있다.
도드람산
관중부고속도로 덕평TG에서 이천시내 쪽으로 2㎞ 정도 들어 오면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도드람산이다. 이산의 높이는 234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봉우리를 이루는 기암괴석이 절묘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산을 좋아하는 수도권 등산객들이 자주 찾곤 한다. 이천의 명산 중의 하나로 산 중턱에 있는 영보사 뒷편 절벽 아래서 샘솟는 차고 시원한 약수의 맛이 일품이며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준다.
해강 도자기
미술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330-1), 해강도자미술관은 한국의 도자기 발달사와 도자기 빚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자전문미술관으로 청자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강은 평생을 도자기 수집과 전통 자기 재현에 바친 청자의 명인 고(故) 유근형(1894-1993년)의 호이다. 전시실 규모는 약 300평으로 1층에는 도자문화실, 해강기념실, 기념품 판매실이 있으며, 도자문화실은 도자의 분류에서부터 한국의 도요지 분포도, 도자기의 종류와 제작과정, 문양장식기법 등이 정리되어 있고 해강기념실에는 해강선생의 명품 20여 점이 진열되어 있다. 2층은 주전시실로 고려 12세기경의 청자를 비롯해 백자, 분청사기 등 1,400여점의 방대한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3층 해강기념실에는 해강선생의 명품 20여점이 진열되어 있는데 신비스런 푸른 색깔, 독특한 상감기법과 문양으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려청자의 맥을 있고 있다. 4층에는 시청각실을 갖추었고, 도자에 관한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도자연구소도 자랑거리이다. * 입장료 : 어른 1000원, 학생(초·중·고)500원. * 가는 길 : 대중교통(서울에서 이천까지 이동해서 수광리행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가용편(중부고속도로 곤지암 톨게이트에서 이천으로 진입한다.)
애련정과
안흥지 안흥지는 우리나라 연못의 전형적인 방지(方池) 즉 네모진 연못으로 만들고, 그 물로 구만리 뜰 논에 물을 대어 천하제일의 미질을 자랑하던 자채(紫彩)쌀 주산지를 만들었으며, 축성연대는 통일신라말 이전인 것으로 추측된다.
관고저수지(설봉호수)
이천시 관고동 설봉산 아래에 위치해있다. 관개 및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저수지는 순환도로를 통한 산책코스로서도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와 낚시터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서쪽 끝에는 궁술(弓術)을 연마하는 영무정이 있고, 그 앞에 자연보호헌장비가 있다. 또한 이 주위에 옛날 현감, 부사, 군수등의 선정비를 이곳에 이전, 과거 이 고을 원님들의 치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수위 표교 99m, 만수면적 6737정보, 몽리 면적 70정보이며 휴일이면 서울등 인근 도심지에서 강태공들이 많이 모이는 이곳은 이천의 명소 중의 하나이며 일명 설봉호수(雪峯湖水)라고도 부른다.
원적산
이 산은 해발 634m로 이천시에서는 제일 높은 산으로, 서쪽으로는 광주군, 동으로는 여주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동서로 길게 이어져 그 중간을 넋고개가 가로지르고 있다. 이 산의 명소로는 주봉인 천덕봉(天德峯) 기슭에 율수폭(慄水瀑)이라는 폭포가 있다.
지산리조트
스키장 지산리조트의 스키장은 최상의 설질을 유지, 최신형 제설장비 및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울 인근의 스키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폭70m의 초보자 슬로프는 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무리없이 스키를 배울 수 있어 온가족이 단란하게 즐길 수 있고, 평일에도 부담없이 야간스키를 즐길 수 있다.